우선 저 울산에 살구 태화강 근처라서 자주 운동하러 다니는 키크고 어깨 쩍 벌어진 건강한 여자입니다. 제가 한 덩치한다고 생각해서 막 밤에 혼자 잘돌아다니거든요.. 평소에도 막 밤 9~10시쯤에 운동하러 나가고 하는데.. 오늘도 낮에 나가려다가 해있을때 운동하면 안그래도 까만얼굴 더 탈까봐 겁나서 해좀 지면 나가야지 한게 9시였어요... 원래 그 시간에 운동하시는 분도 많고 해서 안전하니까 반바지에 티하나 걸치고 태화강보면 경남은행에서 만들어놓은 무슨 물고기 모양의 빤짝거리는 다리가 있는데 그쪽으로 열심히 걸어갔어요 귀에 이어폰 끼고 흥얼흥얼~거리면서 워낙 야경보는것도 좋아해서 그냥 다리안건너고 돌아갈껄 뭔가 너무 이뻐서... 또 그 다리를 건너는데 그때 처음으로 뒤에서 '째깍....... 째깍.......' 이런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땐 그냥 운동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오늘은 집가는 방향을 바꿔서 태화강을 삥 둘러서 시내를 거쳐 사람이 건널수 있는 다리를 건너서 집갈라고 마음먹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도중에 운동하는 블록이 없어지고 음.. 그림은 못그리니 지도를 첨부해보면 저 빨간 동그라미가 제 시작점이구 파란색 1번이 제가 처음으로 째깍... 째깍 하는 소리를 느낀 지점입니다 근데 그때는 뭐 괜히 오해하기도 싫고 사람도 많고해서 길을 가다가 인도로 나와서 인도로 걷고있는데 저 2번째 지점에서 또 째깍.. 째깍 소리를 들어서 약간 의심의 싹이 생겼거든요.. 그래도.. 아 뭐 길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겠거니 싶어서 무시하고 걸어갔습니다 지금 보시면 3번째 부분 진입하는 곳 부터 인적이 진짜 드물고 저기로는 왠만해서 사는사람 아니면 지나다니는거 못봤는데 저는 시내쪽으로 갈려고 그쪽으로 가고있는데 자꾸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귀에 이어폰 빼고 살짝 뒤돌아 봤는데 여자분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 아뭐야... ㅋㅋㅋ 괜히 내가 오해했나...ㅋㅋㅋ' 이러고 그냥 걸어가고있는데 자꾸 뒤에서 들려오는 째깍....... 째깍...... 이소리가 넘 귀에 거슬려서 좀 긴장을 했거든요.. 저쪽에서 젊음의거리 시작하는 부분까지 진짜 사거리도 많고 옆으로 빠질부분도 많고한데 자꾸 제 뒤만 졸졸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좀 빨리 걷는다 싶으면 빨리 따라오고 신호등 기다리면 멀리서부터 가까이 오는게 느껴지고... 너무 기분이 나빠서... 안돼겠다 사람들 많은곳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추리한 차림을 무릎쓰고 젊음의 거리로 들어왔습니다 술집거리라서 사람들이 밖보단 안에 있었는데 그래도 좀 밝고 시끌시끌하니깐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속으로도 '에이.. 사람많은곳까지 왔는데 따라오겠나...' 안심하고 가는데 또 째깍....... 째깍... 이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진짜 소름 쫙 돋고... 머릿속으로 '주머니칼같은건가.. 맥가이버 칼같은건가... 뭐지... 이렇게 가는건가...ㅠㅠㅠㅠㅠ' 이 생각하면서 못따라오게 좀 걸음도 빨리 걸었고 사람들도 많은곳으로 갔다가 스펀지게임방이라고 있는 그 사거리가 있는데 그쪽에서 버스정류장쪽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갔거든요.. 사람도 많으니깐 안따라올꺼라고 했는데 살짝 뒤돌아보니깐 또 따라오고있는거에요... '진짜..ㅠㅠㅠ 왜 내가 돈을 안들고갔을까... 이대로 버스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버스타고 가면 안전할 것 같은데... 아 택시타고 집가고싶다..ㅠㅠㅠ' 이런생각 하면서 씨지브이쪽을 지나치는데 사람은 점점 뜸해지고 뒤에서는 계속 째깍.... 째깍.... 계속 소리가 들리드라구요 이대로 혼자있으면 위험할것 같아서 그 근처 엑쏘머시기하는 주상복합건물에 아는 동생이 살아요.. 그래서 그 동생한테 연락안하다가 오랫만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저 - 문무무누무누문!!! (제가 애타게 찾는소리) 동생 - !?!? 저 - 집????? 동생 - 얍 저 - 물좀줘 동생 - ㅡㅡ ㅋㅋㅋㅋㅋ??? 에?? 저 - 운동하고있는데 넘 목말라 동생 - 혼자? 저 - ㅇㅇㅇ 정말.... 집이라고 안했으면 얼마나 끔찍한지... 그래서 길가다가 거기 가보신분은 아시지만 5번째 부분보면 롯데상가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엑쏘ㄷㅇ 이라는 상가 나오는데 그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뒤 돌아보는데 바로 제옆으로 오는거에요.. 서로 살과 살이 부딪히기 20cm정도... 약간 그때 얼굴 좀 제대로 봤을 때 느낀건데... 뭐랄까.. 정상인의 분위기가 안났다랄까... 좀.. 얼굴형도.. 뭐랄까 감자같다랄까.. 여기 툭 저기툭... 무튼 그랬고.. 표정도 좀 없이.. 눈도 생기있는 눈이 아니라.. 좀 그런 이상한눈빛..ㅠㅠ 사이비 종교단체에 다니는 분들 같은 그런느낌이 물씬...ㅠㅠ 사이비라면 저기... 왠지 끼잇어보인다고.. 이렇게 말이라도 걸던가..ㅠㅠ 자꾸 째깍째깍.. 알쑤 없는 소리내면서 따라오기나하고ㅠㅠㅠ 무튼 그래도 뒤에는 사람들이 다니고있고... 다행히 어떤 제 옆에 아저씨도 신호 건널라고 기다리고있어서 무섭지만 좀.... 지금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꾸 그여자가 제 쪽을 바라봐서 넘 무서워서 그 동생한테 전화를 걸어써요 빨리 내려오라고.. 물들고....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신호가 바꼈거든요... 근데 제가 일부로 안건넜어요 그러니깐 그 옆에 ㅆㅇ코 여자분도 건너려고 주춤하다가 안건너시드라구요.. 더대박인건.. 제가 잠시나마 신뢰를 가졌던 옆에 남자분도 안건너는거있죠!!! 그 ㅆㅇㅋ 여자분이랑 같은 편이었던거야.... 순간 진짜 소름돋고.. 이렇게 끌려가는가 싶고.. 더살고싶고... 엄마아빠보고싶고... 집그립고... 무섭고.. 울고싶고... 욕하고싶고.. 왜자꾸 따라오냐고 싸우고싶고.. 나 교회다닌다고 그런데 안간다고 말해주고싶고... 내일 꼭 출근하고싶고.. 애사심 불타오르고ㅠㅠㅠㅠ 정말 오만 가지 생각을 다하면서 그 신호등안건너고 전화하면서 좀더 밑으로 내려와서 일부로 차지나가는데 무단횡단까지했거든요... 저 진짜 무단횡단 못하는데 이건 정말... 차에 치이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넘 무섭고해서 주상복합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어요 다행히 경비아저씨가 2분 계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반가워서ㅠㅠ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드리니 아저씨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줬어요 그리고 좀 1분 후에 또 안녕하세요 하고 아저씨가 인사하는거에요ㅠㅠㅠ 전 그 아파트까지 따라올줄 몰랐는데ㅠㅠㅠ 차마 안에 들어가는 비번은 몰라가지고 들어가지못하고 자동문전에 열고 닫는 그런문 문열고 들어가느척하며 안보이게 숨었어요.. 그리고 얼마후에 혼자 바르르 떨고있는데 제 옆쪽에서 째깍..... 째깍...... 똮!!!!!!! 넘무서워서 전화기들고 전화끊지마 전화끊지마 진짜 무섭다고.. 이러면서 애타게 부르는데ㅠㅠㅠ 엘리베이터가 넘 늦게 오는지 올 기미가 안보이고ㅠㅠㅠㅠㅠ 초조초조... 그 동생 오기전에 어떤 남자 학생분이 자동문 앞에서 저한테 "이거 비밀번호 어떻게 입력해요??"라고 순진하게 물어보던데 "저도.. 누구 기다리는거라서.. 잘 모르겠어요...ㅠ" 하고 대답하고 같이 누가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그 1,2분? 정도 같이 기다려주셨던 분이 너무 고마웟어요ㅠㅠㅠ 정말 용사 같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 오고 같이 밖에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이미 갔더라구요... 다행히 번영교 같이 건너줘서 좀 안심하고 집에 잘 들어갈 수 있었음..ㅠㅠ 너무 긴장해서 뒷목이랑 어깨에 담온듯... 넘아프고.. 머리아프고.. 갑자기 열도 나는것 같고ㅠㅠㅠ 이제 진짜 밤에 못돌아다니겠음.. 나는 건강해서 누가 건들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ㅠㅠ 너무 쉽게 생겼는지.... 맨날 사이비꼬이고...ㅠㅠ 친구들도 제가 인상 좋게 씽긋씽긋 웃고 다녀서 이야기 잘들어줄 것 같고 같이 가줄것 같아서 그런다면서ㅠㅠ 아무래도 앞으로 인상쓰고 뭘 쳐다봐 하는 표정으로 다녀야겠어요..ㅠㅠ 범죄자들이 제일 범죄욕구 일으키는게 힘없이 걸어가는 여성을 봤을 때라고 해서 졸 당당하게 넓은 어깨 쫙피고 걷고있었는데ㅠㅠ 아무소용없었어ㅠㅠㅠ 울산여러분ㅠㅠ 이런분들 만나지 않게 꼭 둘둘 셋셋 삼삼오오 모여다니세요ㅠㅠㅠ 앞으로 운동 못가겠다... 큰개라도 키워야지ㅠㅠㅠ 나원참..ㅠㅠ 271
[경험]이제는 여자도 못믿겠네요..흉흉한세상...
우선 저 울산에 살구
태화강 근처라서 자주 운동하러 다니는
키크고 어깨 쩍 벌어진 건강한 여자입니다.
제가 한 덩치한다고 생각해서 막 밤에 혼자 잘돌아다니거든요..
평소에도 막 밤 9~10시쯤에 운동하러 나가고 하는데..
오늘도 낮에 나가려다가 해있을때 운동하면
안그래도 까만얼굴 더 탈까봐 겁나서 해좀 지면 나가야지 한게
9시였어요... 원래 그 시간에 운동하시는 분도 많고 해서 안전하니까
반바지에 티하나 걸치고
태화강보면 경남은행에서 만들어놓은 무슨 물고기 모양의 빤짝거리는 다리가 있는데
그쪽으로 열심히 걸어갔어요 귀에 이어폰 끼고 흥얼흥얼~거리면서
워낙 야경보는것도 좋아해서 그냥 다리안건너고 돌아갈껄
뭔가 너무 이뻐서... 또 그 다리를 건너는데
그때 처음으로
뒤에서
'째깍....... 째깍.......'
이런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땐 그냥 운동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오늘은 집가는 방향을 바꿔서
태화강을 삥 둘러서 시내를 거쳐
사람이 건널수 있는 다리를 건너서 집갈라고 마음먹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도중에 운동하는 블록이 없어지고 음.. 그림은 못그리니 지도를 첨부해보면
저 빨간 동그라미가 제 시작점이구
파란색 1번이 제가 처음으로
째깍... 째깍 하는 소리를 느낀 지점입니다
근데 그때는 뭐 괜히 오해하기도 싫고 사람도 많고해서
길을 가다가 인도로 나와서 인도로 걷고있는데
저 2번째 지점에서 또 째깍.. 째깍 소리를 들어서
약간 의심의 싹이 생겼거든요..
그래도.. 아 뭐 길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겠거니 싶어서 무시하고 걸어갔습니다
지금 보시면 3번째 부분 진입하는 곳 부터
인적이 진짜 드물고 저기로는 왠만해서 사는사람 아니면 지나다니는거 못봤는데
저는 시내쪽으로 갈려고 그쪽으로 가고있는데 자꾸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귀에 이어폰 빼고 살짝 뒤돌아 봤는데
여자분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 아뭐야... ㅋㅋㅋ 괜히 내가 오해했나...ㅋㅋㅋ'
이러고 그냥 걸어가고있는데 자꾸 뒤에서 들려오는
째깍....... 째깍......
이소리가 넘 귀에 거슬려서 좀 긴장을 했거든요..
저쪽에서 젊음의거리 시작하는 부분까지 진짜 사거리도 많고
옆으로 빠질부분도 많고한데
자꾸 제 뒤만 졸졸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좀 빨리 걷는다 싶으면 빨리 따라오고
신호등 기다리면 멀리서부터 가까이 오는게 느껴지고...
너무 기분이 나빠서...
안돼겠다 사람들 많은곳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추리한 차림을 무릎쓰고 젊음의 거리로 들어왔습니다
술집거리라서 사람들이 밖보단 안에 있었는데 그래도 좀 밝고
시끌시끌하니깐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속으로도
'에이.. 사람많은곳까지 왔는데 따라오겠나...'
안심하고 가는데
또
째깍....... 째깍...
이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진짜 소름 쫙 돋고...
머릿속으로
'주머니칼같은건가.. 맥가이버 칼같은건가... 뭐지... 이렇게 가는건가...ㅠㅠㅠㅠㅠ'
이 생각하면서 못따라오게 좀 걸음도 빨리 걸었고 사람들도 많은곳으로 갔다가
스펀지게임방이라고 있는 그 사거리가 있는데 그쪽에서 버스정류장쪽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갔거든요.. 사람도 많으니깐 안따라올꺼라고 했는데
살짝 뒤돌아보니깐 또 따라오고있는거에요...
'진짜..ㅠㅠㅠ 왜 내가 돈을 안들고갔을까... 이대로 버스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버스타고 가면 안전할 것 같은데...
아 택시타고 집가고싶다..ㅠㅠㅠ'
이런생각 하면서 씨지브이쪽을 지나치는데
사람은 점점 뜸해지고
뒤에서는 계속
째깍.... 째깍....
계속 소리가 들리드라구요
이대로 혼자있으면 위험할것 같아서
그 근처 엑쏘머시기하는 주상복합건물에 아는 동생이 살아요..
그래서 그 동생한테 연락안하다가 오랫만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저 - 문무무누무누문!!! (제가 애타게 찾는소리)
동생 - !?!?
저 - 집?????
동생 - 얍
저 - 물좀줘
동생 - ㅡㅡ ㅋㅋㅋㅋㅋ??? 에??
저 - 운동하고있는데 넘 목말라
동생 - 혼자?
저 - ㅇㅇㅇ
정말.... 집이라고 안했으면 얼마나 끔찍한지...
그래서 길가다가
거기 가보신분은 아시지만
5번째 부분보면
롯데상가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엑쏘ㄷㅇ 이라는 상가 나오는데
그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뒤 돌아보는데 바로 제옆으로 오는거에요..
서로 살과 살이 부딪히기 20cm정도...
약간 그때 얼굴 좀 제대로 봤을 때 느낀건데...
뭐랄까.. 정상인의 분위기가 안났다랄까...
좀.. 얼굴형도.. 뭐랄까 감자같다랄까.. 여기 툭 저기툭... 무튼 그랬고..
표정도 좀 없이.. 눈도 생기있는 눈이 아니라.. 좀 그런 이상한눈빛..ㅠㅠ
사이비 종교단체에 다니는 분들 같은 그런느낌이 물씬...ㅠㅠ
사이비라면 저기... 왠지 끼잇어보인다고.. 이렇게 말이라도 걸던가..ㅠㅠ
자꾸 째깍째깍.. 알쑤 없는 소리내면서 따라오기나하고ㅠㅠㅠ
무튼 그래도 뒤에는 사람들이 다니고있고...
다행히 어떤 제 옆에 아저씨도 신호 건널라고 기다리고있어서
무섭지만 좀.... 지금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꾸 그여자가 제 쪽을 바라봐서 넘 무서워서
그 동생한테 전화를 걸어써요
빨리 내려오라고.. 물들고....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신호가 바꼈거든요...
근데 제가 일부로 안건넜어요
그러니깐 그 옆에 ㅆㅇ코 여자분도 건너려고 주춤하다가 안건너시드라구요..
더대박인건.. 제가 잠시나마 신뢰를 가졌던 옆에 남자분도 안건너는거있죠!!!
그 ㅆㅇㅋ 여자분이랑 같은 편이었던거야....
순간 진짜 소름돋고.. 이렇게 끌려가는가 싶고.. 더살고싶고...
엄마아빠보고싶고... 집그립고... 무섭고.. 울고싶고... 욕하고싶고..
왜자꾸 따라오냐고 싸우고싶고.. 나 교회다닌다고 그런데 안간다고 말해주고싶고...
내일 꼭 출근하고싶고.. 애사심 불타오르고ㅠㅠㅠㅠ
정말 오만 가지 생각을 다하면서
그 신호등안건너고 전화하면서
좀더 밑으로 내려와서 일부로 차지나가는데 무단횡단까지했거든요...
저 진짜 무단횡단 못하는데 이건 정말... 차에 치이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넘 무섭고해서
주상복합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어요 다행히 경비아저씨가 2분 계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반가워서ㅠㅠ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드리니
아저씨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줬어요
그리고 좀 1분 후에 또 안녕하세요 하고 아저씨가 인사하는거에요ㅠㅠㅠ
전 그 아파트까지 따라올줄 몰랐는데ㅠㅠㅠ
차마 안에 들어가는 비번은 몰라가지고 들어가지못하고
자동문전에 열고 닫는 그런문 문열고 들어가느척하며 안보이게 숨었어요..
그리고 얼마후에 혼자 바르르 떨고있는데
제 옆쪽에서
째깍..... 째깍......
똮!!!!!!! 넘무서워서 전화기들고 전화끊지마 전화끊지마 진짜 무섭다고.. 이러면서
애타게 부르는데ㅠㅠㅠ 엘리베이터가 넘 늦게 오는지 올 기미가 안보이고ㅠㅠㅠㅠㅠ
초조초조...
그 동생 오기전에
어떤 남자 학생분이 자동문 앞에서 저한테
"이거 비밀번호 어떻게 입력해요??"라고 순진하게 물어보던데
"저도.. 누구 기다리는거라서.. 잘 모르겠어요...ㅠ"
하고 대답하고 같이 누가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그 1,2분? 정도 같이 기다려주셨던 분이 너무 고마웟어요ㅠㅠㅠ
정말 용사 같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 오고 같이 밖에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이미 갔더라구요...
다행히 번영교 같이 건너줘서 좀 안심하고 집에 잘 들어갈 수 있었음..ㅠㅠ
너무 긴장해서 뒷목이랑 어깨에 담온듯...
넘아프고..
머리아프고.. 갑자기 열도 나는것 같고ㅠㅠㅠ
이제 진짜 밤에 못돌아다니겠음..
나는 건강해서 누가 건들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ㅠㅠ
너무 쉽게 생겼는지.... 맨날 사이비꼬이고...ㅠㅠ
친구들도 제가 인상 좋게 씽긋씽긋 웃고 다녀서
이야기 잘들어줄 것 같고 같이 가줄것 같아서 그런다면서ㅠㅠ
아무래도 앞으로 인상쓰고 뭘 쳐다봐 하는 표정으로 다녀야겠어요..ㅠㅠ
범죄자들이 제일 범죄욕구 일으키는게
힘없이 걸어가는 여성을 봤을 때라고 해서
졸 당당하게 넓은 어깨 쫙피고 걷고있었는데ㅠㅠ 아무소용없었어ㅠㅠㅠ
울산여러분ㅠㅠ 이런분들 만나지 않게
꼭 둘둘 셋셋 삼삼오오 모여다니세요ㅠㅠㅠ
앞으로 운동 못가겠다...
큰개라도 키워야지ㅠㅠㅠ 나원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