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고싶은데..

김아영2003.12.20
조회259

저는..이제 20살...곧..21살이되네요...

정말.....제가 살아오면서 지금껏..... 이루지 못한것은 부모로부터의 해방? 이랄까....

어렸을적부터 아버지께서는 폭력적이시고..술만드시면 ..변했죠..

성격이 포악하셔서.... 어머니랑 많이 싸우셨죠,.,,

그래서 전 항상 가슴조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다....얼마전에 어머니께서는 자살을 하셨어요.

자식을 버리고 떠난 그런 어머니를 원망해야겠지만  저는..어머니가 있었기에 나쁜길로 빠져들지않고..

착한딸이 되겠다 노력하면서 살았고... 대학도 원하는 곳에 진학할수있었죠.

저는 어머니가. 떠난것에..오히려 어머니가 더이상 힘들지않고 아파하지 않으니... 편히 쉴곳을 찾았다 생각하고 살아요...

방학이면 집에 내려오는데....

그때마다 저는 지옥같아요

집에는 조부모님 고모 동생이 함께 살고있는데......가족들도 아버지의 술버릇과 포악한 성격때문에

모두들  눈치보며... 힘들어하며 살아가고있어요.

저는 방학하자마자 고모가 수술을 하셔....그곳 병원으로 가서...밤을 지새우고..

할머니께서는 얼마전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셔서..다리를 못쓰기때문에..다음날 부터는 집에서

할머니 소변이면 수발을 하러 병원을 오가며 집안일을 했죠..

정말...아버지의 잔소리는 저를 숨막히게 했습니다.

설거지 하나하나....세탁기가 고장이나서 손빨래 한거하며..그정도는 참을 수 있었지만 점점심해가는 폭언에 정말 살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아침일찍 할머니께 갔다가 집에 돌아올때 아버지 차를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그냥 저는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아버지께....가슴이 답답하다..스트레스받아서 미칠꺼같애..

그 말을 던졌습니다.

저는 위로 해줄줄 알았던 아버지가 오히려 니가 왜 스트레스 받는데....

니가 하는게 머가있다고.. 집에서 노는게.... 욕을 하시면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시는데 저는 엄청 놀라...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잠시뒤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셨죠..

저는 매맞은것도 아니고 구타를 당했습니다.

청말 참혹하게.....사실 이렇게 맞은것이 한두번은 아니지만..정말 이제는 지칩니다.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ㄴ ㅣ 엄마따라 나가 뒤져....라는 그런 말을 들을땐 대들고도 싶었지만 힘이 없어서...

맞고만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니 얼굴이며 다리며 성한곳이 없는데....아픈것보다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남니다.

저 아닌 부모에게도 이런 ..폭언이며 폭행을 일삼는데

이제 도저히....

참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