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50일동안 세상적응기(스압쩔어요)

사랑해아들2012.06.04
조회35,909

안녕하세요 전 올해로 슴살이 되는 여자이자 애기엄마입니다ㅎ

제가 꼴불견이라고 생각될지라도 애기얘기를 하려하니 욕하실분은

뒤로가기를 살짝쿵 눌러주시기 바랍니다ㅎ

요즘 음슴체가 유행이라죠?하지만 어린나이에 엄마가 되서 육아에 찌들려사는지라

그런거 오글거려서...히히 그냥 편한대로 쓸게요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죠?이제부터 저희 딸같이 키우고싶은..저희 아들을 소개합니다~

2011년 9월 15일 처음 병원을 가서 찍은 초음파 사진이에요

이제보니까 정말 작았네요...ㅎㅎ

발도 발가락도 엄마아빠 보라고 딱 붙이고 가만히 있고

 

양쪽귀도 잘보이라고 딱 붙이고 있었나봐요ㅎ

그러던 어느날 오잉?얼굴을 보여주네요?ㅎㅎ

보인얼굴에서 아빠닮은 3자 콧구멍이 보이시나요?ㅎ

초음파보는데 콧구멍을 벌렁거리면서 손가락을 빨고있더라구요~

 

눈쪽을 봤더니..헉..양수에 팅팅부은 눈...!!!!그래도 엄마눈엔 모든게 이뻐보이는 아가죠~^^

항상 우리 아가 얼굴을 볼때마다 태반에 가려서 잘 보이지않았다는...ㅠㅠㅠ

그래도 저기 코밑에 연하게 입이 보이시나요? 

왼쪽사진은 애기 얼굴인데 희미하게 나와서..ㅠㅠㅠ흑....

오른쪽 사진은 발을 모아서 입앞에 가따대고있는....ㅋㅋㅋ

뱃속에서부터 특이한 행동들은 다하고있었네요...ㅋㅋ

만삭사진 찍던때가 엊그제같은데..

2012년 4월 15일 3.34kg으로 건강한 남자아기로 태어났답니다!ㅎ

엄마뱃속에서 나와 자기도 모르는 세상이라 화가났나봐요ㅠㅠ표정이 왜저래...

애기낳고 울음보가 터진 애기아빠..사진찍자고 애기안고 여길보라니까 자기도 민망한지 죄다 얼굴을 애기한테 가따대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그래도 참 훈훈하죠?

태어난지 2일째♥

출산의 고통을 감수하며 면회시간에 맞춰 보러갔건만..

저렇게 하품을 하더니 잠만 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아빠는 니가 눈떠있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하지만 그런마음을 알리없는 아들래미는..곤히 숙면을...ㅋㅋ 

면회시간이 끝나가는데 더 보고싶은마음에 저쪽에선 커튼을 치고있는데 한쪽구석에서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확대시켜서 카메라로 찍고있었다는...........ㅠㅠㅠㅠㅠㅠ

태어난지 4일째♥

퇴원하고 집에와서 폭풍 셔터질...

헉...전신으로 찍었더니..정말 작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배넷저고리가..원피스...손은..실종...탈춤춰도 되겠네요...ㅋㅋㅋㅋ

태어난지 9일째♥

이젠 집이 익숙한가 저런 기요미표정도..으힛♥

그러다 밤에 잠도 안자고 징징대길래 맘마주고 트림시킨다고 앉혀놨더니..

벌써 뻗었네요...ㅋㅋㅋ결국 트림도 못시키고 20분 안아주고 눕혀서 재웠다는..ㅠㅠ

 

태어난지 11일째♥

하품하다가 입찢어지것네......

어쩜이렇게 자는모습도 특이하게...ㅋㅋ

카메라만 가따대면 눈 똥그랗게 뜨고 엄말찾는 똑똑한 아들?ㅎㅎ

표정도 가지각색이네요><

헛..난 분명 자는걸 찍으려했을뿐인데 우연히 배넷짓하는 모습 포착했습니다!!아 뿌듯해

태어난지 12일째♥

읭?뭐가 그렇게 신기한게 있길래 멍때리면서 보는거야?ㅋㅋㅋ

에~~이건 무슨 표정이지?

엄마 손치우라고-_-...짜증내는...우리 아들래미..ㅠㅠ벌써부터..짜증을..

자기만 하면 특이해지는 아들래미의 자세...ㅋㅋㅋㅋㅋㅋ

내꺼야!!!!!!

기도드립니다 아멘-?ㅋㅋㅋㅋㅋㅋ

나 예뽀?

처음엔 정말 부숴질까 무서워 잘안지도 못했던 애기아빠..

이젠 저렇게 능숙하게 안아요ㅋㅋㅋㅋㅋㅋ

아빠 배위에 저렇게 올려놓으니..꼭 애벌레 같네요..ㅋㅋㅋㅋㅋㅋ

태어난지 38일째♥

벌써 목가누기...?잉?너 왜이렇게 빨라?

팅팅부어서 찍지않았던 사진이었는데 이날따라 왠지 찍고싶은 맘에 찍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팅팅 부어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못난얼굴 이해해주세요♥

아이 시원하다~양수안에서 잘놀았나봐요 목욕만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ㅋㅋㅋ

성냥팔이 소년이 따로 없네요ㅋㅋㅋㅋㅋ성냥팔러 댕겨야겠어요

잉?내 쪽쪽이 어디갔지....?

남자는 남자고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만 오면 다벗는 버릇이 있는 신랑이라 이해부탁드려요;;하하하하..

스티커를 붙이고보니 고양이같기도 하네요ㅋㅋ

아들..미안해 엄마가 너무 심심했어......ㅋㅋㅋ

제품에 있으니 완전....작네요...

네그래요..내덩치가 큰거에요......ㅠㅠㅠ

아들 벌써부터...주름이................................안대....

시간이 흘러흘러 아들램이 태어난지 49일째 되는날 50일 촬영을 하러 나왔는데 그날따라 사진빨이 잘받는 신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띠를 하고있던터라 오랜만에 손도 잡고 다니고 데이트 분위기 좀 냈네요ㅋ

저렇게 꾸며놨더니..천상여자네요...........넌 여자였어야되.....ㅠㅠㅠㅠ

드디어 대망의 50일 사진!!!!!공개합니다!!!너무 길었죠?죄송해요....

잘난 아들..아니 저희에겐 정말 소중하고 한없이 이쁜 아들자랑하고픈..엄마마음이라..ㅠㅠ

이쁘게 봐주셔요ㅠㅠ♥거의 다 끝나가니 조금만 참고..ㅠㅠ봐주세용ㅎ

웃을랑말랑..ㅠㅠㅠㅠ결국 한번도 웃지않아서...아쉽...ㅠ

아빠미소?ㅎ

장난꾸러기같이 나왔네요ㅎㅎ

특유의 혀내밀기..♥

옆라인이 예술이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랍니다♥

 

지금까지 저희아들의 50일 세상적응기랍니다!!ㅎㅎ

너무 길어서 그냥 스크롤 쭉쭉 내리셨던분들!!!!후회하실거에요!!ㅠㅠ

그러니 얼른 다시 올려서 봐주세요~ㅎㅎ

못생긴 저희 부부얼굴말고..이쁜 애기얼굴만요♥

리틀맘이라고 욕하실분들 저희 애기 봐서라도 참아주세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