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은 동갑 20대로 지금까지 외국에서 6개월을 사귀고있고. 동거중입니다. 만나게 된 건, 어학원에서.. 처음 알게됫지요.그땐 남친이 여자친구가 있었고, 처음 같이 밖에서 밥먹던 날, 여자친구랑 헤어지고싶어 죽겠다고 말했죠 저한테..그때가 10월말인가 11월초였습니다.여튼, 그날 이후로도 몇번씩 여자친구 짜증난다, 헤어지고싶다, 따로살고싶다(한 집에서 룸메로 동거중이었음.)근데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1월에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간다고.그때 자연스럽게 좋게 헤어지고싶다고 말했어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죠.어차피 헤어지는데 좋게 헤어지고 안좋게 헤어지고가 어디있나요.둘다 헤어짐을 바랐던 커플이 아닌이상 누구하나에게는 엄청난 상처뿐인 이별 아닌가요?그래도 지는 그러네 어쩌네 하기에 어차피 그땐 남자로 보이지도 않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그러고 얼마 뒤 그 집에서 나와서 따로 살더군요. 근데 제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고, 울때도 울지 말라고 했고, 우리집 와서 저보고 맛있는거 해달라 그러구, 밤이 늦은 시각까지 같이 얘기하다가 막차 놓쳐서 저희집에서 밤샘한적도 있고, 밥도 매번 같이 먹고, 이사 혼자 하는데 도와주고, 쇼핑도 같이 가주고.. 등등.. 너무나 잘 해주는 걔를 보고, 마음이 조금 생겨버렸어요. 근데 크리스마스나 그런 날은, 여자친구가 만나자고 했다며, 저를 만나지 않았구요.(그래서 제가, 여자친구가 그리 좋으면 계속 사귀지 왜 헤어지냐~ 하니까 진짜 잡아먹을 기세로 펄쩍 뛰며 진짜 싫다고, 다신 그런말 하지말라며 엄청 짜증냄.)그런게 서운한마음이 들더니 어느샌가, 이아이가 나만 바라보고 내 남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얼마뒤 우리집에 온 날, 제가 말했죠."넌 나 싫어?""아니, 좋아. 너는?""나도 너 좋은데, 니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거 싫다. 어차피 헤어지기로 결심했으면 그만 여자친구 맘정리하고 떠날수 있게 놔주는게 좋을거 같아.""(여러가지 얘기함)"..."너 이렇게 내앞에서 여친 욕하고 싫다고 해도, 여자친구 만나러 가서는 웃고, 떠들거 생각하면 역겹다 진짜.." "알았어, 시간을 줘 정리할게."
그날 바로 가더니 정리했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비가 쏟아지던 늦은 시각, 너무 기뻐서 바로 걔네 동네까지 지하철을 타고 뛰어갔습니다.둘다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했죠. 사귀면서, 좀 자주 다퉜습니다. 같이 살면서.근데 저도 동거 경험이 한 번 있었지만, 초기에만 많이 다퉜고. 갈수록 더 돈독해지고 좋은추억만 생겨서.전 싸우는걸 그렇게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싸우면서 친해지는거니까요. 미래의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잘 견딥니다.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그게 아닌가봅니다.싸움이 생길라치면 그자리를 피해볼 심산으로, 베란다에 나가버리거나. 방문을 닫고 혼자 있으려고만 합니다.저는 소통이 하고싶은데, 안싸우도록 의견 조율을 하면 되는데.그러다 남자친구가 싸움에 말려 싸우게 되면..어린아이처럼,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거나, 예전 기억 다 끄집어내서(저는 기억못함..;) 사람을 곤란하게 만듭니다.(그래놓고 저보고 넌 애처럼 왜그러냐- 함..)저는 원래 맘에 안들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말해서 서로 풀어야하는데. 남자친구는 다 쌓아놓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거의 안싸우지만.. 그러다가 제가 4개월쯤 됫을때 핸드폰을 보고야 말았습니다.그전에 트위터 갈쳐달라 했는데, 안된다며.. 자기 일기같은거라고. 그래서 제가 찾아봤다가 경악을 했어요.제 욕한건 그렇다쳐도, 전여친이랑 연락이라니요..? 저가 초기에, 다른 사람은 다되도 그여자랑만은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했고, 남친도 그러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저는 그걸 보고도 남자친구한테 가서 물어봤어요. "자기 혹시 요즘도 걔랑 연락해?""아니""진짜?""걔가 누군데?""전여자친구""안해."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어떻게 나한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가 있는지.내가 갑자기 그런걸 물어봤다는것은 뭔가를 봤으니 물어본것임을 지레 짐작이라도 했다면, 저렇게 대답했을까요? 그래서 저는 아 그래? 그렇구나 하며 기가찬다는듯이 웃으며 방을 나와 베란다로 나왔어요.담배 피면서 여러 생각을 하려는 찰나, 그놈이 나와서 왜그러냐 이래서,니가 지금 나한테 거짓말하거나 잘못한게 있으면 나한테 사과해야한다고 했더니갑자기 미안하댑니다.그래서 제가 엄청 따졌죠.자기가 제 앞에서 트위터를 지운댑니다. 그래서 알았다 하고 트윗 지우는걸 봤습니다. (근데 모르죠 지금도 하고있을지..;)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본게 폰입니다. 잘때..비번 걸어놓는건 뭐 사람이니까 당연하다 쳐도,핸드폰을 잘때 침대 매트리스 밑에 깔아두는건.. 의심 살만하지않습니까????그날도 솔직히 일부러 볼려고 했던건 아니고, 잠이 너무 안오는데.. 트위터 일이 용서되지 않아서. 핸드폰을 잽싸게 빼들고 화장실로 직행했습니다.비번치기 전 화면부터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전여자친구 페이스북 새 글 알림이었습니다.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식은땀이 절로 나더군요.폰 비번을 따고 들어갔는데.. 페이스북도 접었다고 하고, 저랑 친구 끊더니..버젓이 어제까지도 글을 올려놨더군요.정말 역겨웠습니다. 배신감에 치가 떨리고.페이스북 역시도..자유로운 연애상태로 표시해놨는데.자유로운 연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났네이런식으로..(그니깐 제가 구속하니까 자유로운 연애는 끝이라는 뜻인것 같았음)제 욕 써논것도.. 있었던거 같구요.그여자랑 하트 주고 받고, 그여자가 자꾸 한국 언제 오냐, 오면 마중 나가겠다, 보고싶다, 안고싶다, 뽀뽀하고싶다.. 지금도 화가 나네요. 그걸 보고서 도저히 화가 안가라앉아서 폰을 꽂아놓고 너가 이러고도 잠이 오냐고. 소리를 지르고..안자면서 자는척 하더군요. 이불 뒤집어쓰고. 저는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만 만났음 좋겠고, 자긴 이사나갈거라며.그여자애를 자기 친구로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힘들거 같다고. 자긴 계속 연락해야겠다면서요.그리고 2년뒤에 자긴 그애 만나기로 약속했댑니다.그래서 내가 지금 너는 비껍데기네..? 하니까 그렇답니다ㅋㅋㅋㅋ 그땐 무슨 정신머리였는지 모르겠는데..한달만 기회를 달라했습니다.그게 지금 이상태까지네요. 중간에 어학원 한국인들이랑 저녁에 술마시러 간다해서, 거기 제가 아는 오빠도 간다고 들었고.그래서 그오빠한테 "오빠 우리서방 9시까지는 보내주세요~ 내일 학원도 가야하고 피곤하니까요. 오빠 부탁해요!"하고 카톡보냈다고..그걸로 싸웠습니다.자기는 그런거 싫어한다며, 간섭하는거 같고, 남들이 뭐라 생각하겠냐고.....ㅋㅋ하긴... 잡혀산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미안하다고는 했는데도 그걸로 좀 싸웠네요.그걸로 싸우면서 자기 집 나갈거라고 해서, 전 그게 넘 싫어서 그러지말라고 차라리 날 치고 가라- 고 했고..남친이 절 거실로 끌고 나가더니 멱살?? 을 잡고, 개같은년이 사람 조카 빡치게 만드네!!이래서.. 제가 그럼 알았다고 제가 나가겠다고 울면서 집밖에 나가고 했어요.(험한말 들은건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집은 제 집입니다.) 얼마전 제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국에 3일동안 갔다왔는데.완전 공주대접을 해줌... 보고싶었다고 하며.. 그건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남자친구는 9월에 한국에 2주동안 갑니다.가서 그여자 안만날거란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제가 그여자만 안만났으면 좋겠다.혹시 만나게 되더라도 스킨십 그런건 하지말라라고 당부도 했지만,오기때문인지..(하지마라 하면 대답하기 싫은..?)대답을 정화하게 듣질 못했습니다. 전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거 하나는 떳떳합니다.다 남자친구한테 맞춰주고 지냈습니다. 남자친구가 화가 나거나 삐치면 다 풀어주려고 했고, 풀어졌고.대신 남자친구는 제가 삐치면 오히려 자기가 더 화를 내고, 그러기때문에저는 화가나고 조금 마음에 안들어도.. 다 묻고.. 삭히며 지냈고, 배고프다 하면 바로 밥 준비해서 주고, 숙제(얘 이 코스 통과 못하면 돈 더주고 더 다녀야 하고, 상급학교에 진학이 안되서..)다 제가 도와주고, 해주고.. 뭐든 다 맞춰줬습니다. 그여자만 애틋한 감정이라 생각했던 내 잘못이었을까요. 글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왜 나는 헤어지지 못하고 있을까요..맘 단단히 먹는 방법이 알고싶어요.
헤어져야하는거 아는데... 헤어지지 못하고있어요.
만나게 된 건, 어학원에서.. 처음 알게됫지요.그땐 남친이 여자친구가 있었고, 처음 같이 밖에서 밥먹던 날, 여자친구랑 헤어지고싶어 죽겠다고 말했죠 저한테..그때가 10월말인가 11월초였습니다.여튼, 그날 이후로도 몇번씩 여자친구 짜증난다, 헤어지고싶다, 따로살고싶다(한 집에서 룸메로 동거중이었음.)근데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1월에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간다고.그때 자연스럽게 좋게 헤어지고싶다고 말했어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죠.어차피 헤어지는데 좋게 헤어지고 안좋게 헤어지고가 어디있나요.둘다 헤어짐을 바랐던 커플이 아닌이상 누구하나에게는 엄청난 상처뿐인 이별 아닌가요?그래도 지는 그러네 어쩌네 하기에 어차피 그땐 남자로 보이지도 않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그러고 얼마 뒤 그 집에서 나와서 따로 살더군요.
근데 제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고, 울때도 울지 말라고 했고, 우리집 와서 저보고 맛있는거 해달라 그러구, 밤이 늦은 시각까지 같이 얘기하다가 막차 놓쳐서 저희집에서 밤샘한적도 있고, 밥도 매번 같이 먹고, 이사 혼자 하는데 도와주고, 쇼핑도 같이 가주고.. 등등.. 너무나 잘 해주는 걔를 보고, 마음이 조금 생겨버렸어요.
근데 크리스마스나 그런 날은, 여자친구가 만나자고 했다며, 저를 만나지 않았구요.(그래서 제가, 여자친구가 그리 좋으면 계속 사귀지 왜 헤어지냐~ 하니까 진짜 잡아먹을 기세로 펄쩍 뛰며 진짜 싫다고, 다신 그런말 하지말라며 엄청 짜증냄.)그런게 서운한마음이 들더니 어느샌가, 이아이가 나만 바라보고 내 남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얼마뒤 우리집에 온 날, 제가 말했죠."넌 나 싫어?""아니, 좋아. 너는?""나도 너 좋은데, 니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거 싫다. 어차피 헤어지기로 결심했으면 그만 여자친구 맘정리하고 떠날수 있게 놔주는게 좋을거 같아.""(여러가지 얘기함)"..."너 이렇게 내앞에서 여친 욕하고 싫다고 해도, 여자친구 만나러 가서는 웃고, 떠들거 생각하면 역겹다 진짜.."
"알았어, 시간을 줘 정리할게."
그날 바로 가더니 정리했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비가 쏟아지던 늦은 시각, 너무 기뻐서 바로 걔네 동네까지 지하철을 타고 뛰어갔습니다.둘다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했죠.
사귀면서, 좀 자주 다퉜습니다. 같이 살면서.근데 저도 동거 경험이 한 번 있었지만, 초기에만 많이 다퉜고. 갈수록 더 돈독해지고 좋은추억만 생겨서.전 싸우는걸 그렇게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싸우면서 친해지는거니까요. 미래의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잘 견딥니다.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그게 아닌가봅니다.싸움이 생길라치면 그자리를 피해볼 심산으로, 베란다에 나가버리거나. 방문을 닫고 혼자 있으려고만 합니다.저는 소통이 하고싶은데, 안싸우도록 의견 조율을 하면 되는데.그러다 남자친구가 싸움에 말려 싸우게 되면..어린아이처럼,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거나, 예전 기억 다 끄집어내서(저는 기억못함..;) 사람을 곤란하게 만듭니다.(그래놓고 저보고 넌 애처럼 왜그러냐- 함..)저는 원래 맘에 안들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말해서 서로 풀어야하는데. 남자친구는 다 쌓아놓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거의 안싸우지만..
그러다가 제가 4개월쯤 됫을때 핸드폰을 보고야 말았습니다.그전에 트위터 갈쳐달라 했는데, 안된다며.. 자기 일기같은거라고. 그래서 제가 찾아봤다가 경악을 했어요.제 욕한건 그렇다쳐도, 전여친이랑 연락이라니요..? 저가 초기에, 다른 사람은 다되도 그여자랑만은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했고, 남친도 그러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저는 그걸 보고도 남자친구한테 가서 물어봤어요.
"자기 혹시 요즘도 걔랑 연락해?""아니""진짜?""걔가 누군데?""전여자친구""안해."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어떻게 나한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가 있는지.내가 갑자기 그런걸 물어봤다는것은 뭔가를 봤으니 물어본것임을 지레 짐작이라도 했다면, 저렇게 대답했을까요?
그래서 저는 아 그래? 그렇구나 하며 기가찬다는듯이 웃으며 방을 나와 베란다로 나왔어요.담배 피면서 여러 생각을 하려는 찰나, 그놈이 나와서 왜그러냐 이래서,니가 지금 나한테 거짓말하거나 잘못한게 있으면 나한테 사과해야한다고 했더니갑자기 미안하댑니다.그래서 제가 엄청 따졌죠.자기가 제 앞에서 트위터를 지운댑니다. 그래서 알았다 하고 트윗 지우는걸 봤습니다. (근데 모르죠 지금도 하고있을지..;)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본게 폰입니다. 잘때..비번 걸어놓는건 뭐 사람이니까 당연하다 쳐도,핸드폰을 잘때 침대 매트리스 밑에 깔아두는건.. 의심 살만하지않습니까????그날도 솔직히 일부러 볼려고 했던건 아니고, 잠이 너무 안오는데.. 트위터 일이 용서되지 않아서.
핸드폰을 잽싸게 빼들고 화장실로 직행했습니다.비번치기 전 화면부터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전여자친구 페이스북 새 글 알림이었습니다.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식은땀이 절로 나더군요.폰 비번을 따고 들어갔는데.. 페이스북도 접었다고 하고, 저랑 친구 끊더니..버젓이 어제까지도 글을 올려놨더군요.정말 역겨웠습니다. 배신감에 치가 떨리고.페이스북 역시도..자유로운 연애상태로 표시해놨는데.자유로운 연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났네이런식으로..(그니깐 제가 구속하니까 자유로운 연애는 끝이라는 뜻인것 같았음)제 욕 써논것도.. 있었던거 같구요.그여자랑 하트 주고 받고, 그여자가 자꾸 한국 언제 오냐, 오면 마중 나가겠다, 보고싶다, 안고싶다, 뽀뽀하고싶다..
지금도 화가 나네요.
그걸 보고서 도저히 화가 안가라앉아서 폰을 꽂아놓고 너가 이러고도 잠이 오냐고. 소리를 지르고..안자면서 자는척 하더군요. 이불 뒤집어쓰고. 저는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만 만났음 좋겠고, 자긴 이사나갈거라며.그여자애를 자기 친구로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힘들거 같다고. 자긴 계속 연락해야겠다면서요.그리고 2년뒤에 자긴 그애 만나기로 약속했댑니다.그래서 내가 지금 너는 비껍데기네..? 하니까 그렇답니다ㅋㅋㅋㅋ
그땐 무슨 정신머리였는지 모르겠는데..한달만 기회를 달라했습니다.그게 지금 이상태까지네요.
중간에 어학원 한국인들이랑 저녁에 술마시러 간다해서, 거기 제가 아는 오빠도 간다고 들었고.그래서 그오빠한테 "오빠 우리서방 9시까지는 보내주세요~ 내일 학원도 가야하고 피곤하니까요. 오빠 부탁해요!"하고 카톡보냈다고..그걸로 싸웠습니다.자기는 그런거 싫어한다며, 간섭하는거 같고, 남들이 뭐라 생각하겠냐고.....ㅋㅋ하긴... 잡혀산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미안하다고는 했는데도 그걸로 좀 싸웠네요.그걸로 싸우면서 자기 집 나갈거라고 해서, 전 그게 넘 싫어서 그러지말라고 차라리 날 치고 가라- 고 했고..남친이 절 거실로 끌고 나가더니 멱살?? 을 잡고, 개같은년이 사람 조카 빡치게 만드네!!이래서.. 제가 그럼 알았다고 제가 나가겠다고 울면서 집밖에 나가고 했어요.(험한말 들은건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집은 제 집입니다.)
얼마전 제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국에 3일동안 갔다왔는데.완전 공주대접을 해줌... 보고싶었다고 하며.. 그건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남자친구는 9월에 한국에 2주동안 갑니다.가서 그여자 안만날거란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제가 그여자만 안만났으면 좋겠다.혹시 만나게 되더라도 스킨십 그런건 하지말라라고 당부도 했지만,오기때문인지..(하지마라 하면 대답하기 싫은..?)대답을 정화하게 듣질 못했습니다.
전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거 하나는 떳떳합니다.다 남자친구한테 맞춰주고 지냈습니다. 남자친구가 화가 나거나 삐치면 다 풀어주려고 했고, 풀어졌고.대신 남자친구는 제가 삐치면 오히려 자기가 더 화를 내고, 그러기때문에저는 화가나고 조금 마음에 안들어도.. 다 묻고.. 삭히며 지냈고, 배고프다 하면 바로 밥 준비해서 주고, 숙제(얘 이 코스 통과 못하면 돈 더주고 더 다녀야 하고, 상급학교에 진학이 안되서..)다 제가 도와주고, 해주고.. 뭐든 다 맞춰줬습니다.
그여자만 애틋한 감정이라 생각했던 내 잘못이었을까요.
글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왜 나는 헤어지지 못하고 있을까요..맘 단단히 먹는 방법이 알고싶어요.
스압 죄송해요ㅠㅠ제발 누구하나라도 진지하게 댓글이 달린다면 소중히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