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4년간 모으신 43만원..(사진有)

BOORAGO2008.08.12
조회408,884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될지 . .

 

그냥 매일 눈으로만 톡을 즐겨보는 21살 부산사는 남학생입니다 ^^;

 

대략 4년전 저는 학교성적과 이런저런 문제로인해 중국으로 유학을가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누나는  대학생활로 인해 서울쪽으로 올라가게 되엇구요 .

 

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저는 군입대를 1주일 앞두고 있는상황이구요 .

 

저희 누나는 영국유학을 약 2주정도 앞두고있는상황입니다 .

 

저희 아버지 . 힘든 철강일 혼자서 20년간 해오신 분입니다 .

 

공장에 사람한명 쓰라고 하면  한명더 쓰면 저희 한달 생활비가 나온다면서 ..

 

그렇게 어머니와 두분이서 공장하나를 매일같이 돌리십니다 .

 

두분이서 결혼하고 여행한번 가시지 못하고 .

 

주말 공휴일없이  매일같이 일 나가시던 분입니다 ..

 

그러던 어제 저녁 늦도록 아버지가 들어오시지 않길래 전화를 드렷댓죠 ;;

 

아버지가  술취한 목소리로 갑자기 저 군대가는데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고 .. 머리자른거 보면 울거같다고

 

그러시드라구요 .

 

저는 뭐 괜히 찡해져서 웃으며 말햇죠

 

괜찮다고 . 중국가잇는거랑 똑같이생각하라고 . 방학때 나오는거 처럼 휴가나온다고 .

 

 

근데 아버지는 굳이 다르다면서 미안하단말만 반복하시며  그렇게 전화를 끊고

 

대략 1시간후 .

 

아버지가 술을 많이드시고 오셧드라구요 ..

 

오셔서 주무시나 햇는데 .

 

갑자기 저금통을 가지고 나오시네요 ..

 

저 중국가고 누나 서울간뒤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잇는동전 없는동전 다집어넣으셧다고 ..

 

그렇게 무려 1시간동안 누나와 저 아빠가 동전을 세었습니다 .

 

무려 433300원 ..

 

100원짜리와 500원 짜리만 잇어야할 저금통에

 

50원 짜리와 10원짜린 술먹고온날 잘못 넣은거라고 하시면서 ^^; ;;;;;

 

그렇게 아버지는 저희생각하시면서 매일같이 동전을 싸그리 저금통에 넣으셧던거에요 ;;

 

누나와 제가 민망하게 있으니깐 .

 

아버지 자러들어가서 절 부르시더라구요 .

 

또한번 같이못가서 정말미안하다고 ..

 

그리구 필요한 돈있으면 아빠한테 얘기하고

 

저돈은 정말 필요한데 쓰라고 ..그냥 놀고먹는데 쓸돈은 다 줄테니깐 정말 필요한데다가 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곤 주무시더군요 ;;

 

아부지가 4년간 모으신 43만원..(사진有)


사진 젤 왼쪽은 500원짜리구요 가운데랑 오른쪽은 100원짜리 위로 다 10개씩이에여 ^^;;

 

매일같이 저희 생각해주시는 아부지 ^^

 

사랑합니다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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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고일어나니깐 톡되잇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가기전에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ㅋㅋ

 

살포자기 다들 하는 싸이 공개합니다 ㅋㅋ

 

www.cyworld.co.kr/boorago

 

이거 공개되자 마자 기분좋아서 엄마한테 보여드렷더니 ㅋㅋ

 

어떠케 자기이름 하나도 안쓰냐고 삐져서 꿍해있는 우리엄마 ㅋㅋㅋㅋ

 

그리고 아버지가 주신 43만원중에 ;; 15만원 누나가 가져가구요 ㅋ

 

30만원가지고 저 군대갈때 갈 시계랑 안경맞추고 남은돈 잘 모아둿어요 ^^

 

감사드리구요 ㅋㅋ 행복한 하루되세욤 ^^

 

친구가  꼭 자기자신을  제가 가장사랑하는좋은친구라고 해서

 

주소좀 올려달라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cyhome.cyworld.com/?home_id=a1638814 많이 들어가주세요 ^^

 

한명만 더올릴께요 ^^ ㅈㅅㅈㅅ;;

 

http://cyhome.cyworld.com/?home_id=a1637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