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개월동안 만난 남자친구는.. 유부남이였네여..그것도 결혼10년차...

바이올렛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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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월만난 남친은 34살이였고 결혼 10년차에 애까지 딸린 유부남이네여..

그래서 죽어도 손에서 핸드폰 안놨뒀고 사진 절대 안보여줬고 항상 현금만쓰고 카드는 절대 안쓰더라고여 자기전에 통화는 카톡은했지 한적은 없네여..물론 제가 안했지만..

속으로 결혼까지 생각한 제자신이 바보같고 한심하고 병신같네여

당연했져..전29이고 30이 두려웠어여..

타고다니던 벤츠에 블랙박스를 와이프가 꺼내보다 발견했대여

저랑 대화한거... 어디간거.. 엠티간거.. 전부...

그걸 왜 뜯어봤을까여.. 하지만 이남자 여러번 여자 만나왔고 의심쩍은게 와이프한테 연락조차 안오네여

그리고 끝번호 네자리만 알려주고... 제가 진심으로 상대하니 겁먹어서 정리하려든건지..

아니면 진짠지... 참 모르겠네여.. 이것조차 지어낸 얘기라면 정말 수입차딜러인 직업상의 사기꾼

기질이 여기서도 드러나는게 아닐까여..  정말 그 남자의 내면은 좋지 않았져. 그저 포르쉐벤츠에

돈잘쓰고 편한연애가 좋아 만나보니 나스스로 호감이란게 생긴거져.. 내면에서 나온 호감이 아닌 겉배경에..

34에 10년이면 참 와이프 질릴만 하겠네여.. 결혼도 일찍했으니 제가 첨이 아니라면 얼마나 많은 여자를

만나온걸까여.. 요즘여자 같지 않은 된장녀에여우같은 엔조이만 만나다가 너무 순박하고 순진하고어리숙하고 엉뚱한 저를 만나오면서 일적으로 지친 마음을 저에게 기댄거져.. 그중요한걸 숨긴채 자기 힘들다고

정말 이기적이지 않나여.. 저를 만나는 동안에는 자식이며일이며와이프며 짜증나는 모든것들 다 잊을수있으니깐.. 신기한거져. 여우된장녀만 만나다가.. 나같은 애만나지.. 디스퀘어드가머고 심지어 타고다니던 벤츠도 그마크도 몰랐어여..   모든게 다 자기위안삼아 날 만난거져..그러면서 전 겉배경이 아닌거에 점점 마음을 열어가고 진지하게도 생각하고.. 친구들도 소개시켜줬어여..미친놈이네여.. 친구들한텐 결혼한거 입막음한거고.. 친구들이 절 생각해준다면 몰래라도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여.. 다똑같애여..

상처를 받고 아픈만큼 성장한다고 이제 남자를 만날때 점점 신중하게 만나고 좀더 여우 같애 질거에여..

너무 가슴이 아프다 못해 한쪽구석이 너무 찢겨 다시 매꿀수가 없게됏네요.....

너무 열받아서 그새끼가 가장 소중히 여긴다는 외제차를 손보고 싶었고 계획도 세워놨는데..

무슨 소용이겠어여.. 제게 남는게 무었이겠냐구여...

그새끼가 한말중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 있어여

**(제이름)은 크게 상처를 받거나 충격을 받았던 일 있었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거나.. 너무 죽도록

힘들었다거나 했던일...

전 말했어여.. 그런거 이때까지 없었던거같은데 아니 없었어.. 기억나는것도 없네.. 하면서 웃었져.

ㅋㅋㅋㅋ 그렇게 어리숙하고 순박한거 알고 그게 좋았기 때문에 만났고 그런질문까지해대면서

나에 대해 진작에 파악했다면 정말 나를 위했다면 이러지 말았어야 하는거아닌가여..

넌 말이야... 내가 만약에.. 결혼도 했고 애가 둘이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뜬금없이 했던 질문도

기억나고.. 그 부분에서 전 특이하게 말했어여.. 그 아이들이 딴여자랑 결혼한 아이라해도 오빠

아이들이기때문에 난 괜찮을것 같다고.. 미친거져.ㅋㅋㅋㅋㅋ 그만큼 너무 빨리 그자식이 마음

속에 들어오고 있었어여.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자식은 저랑 결혼생각없이 만난건 알고 만났고여.. 제가 초반에 결혼에 대해

너무 진지하게 나오니깐 만나지말고 오빠동생하자며 했거든여.. 나같은 사람 다시는 만나기 힘들것 같다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러고 난 그다음날 내다짐 결혼을 도피처로 생각한 내다짐을 단순히 말한거였는데

그자식은 나랑 다시 잘해볼려고 한거져.. 그거에 난 넘어간거고 오빠동생하면서 만나고싶음 만나고 손잡고 싶은 손잡고.. 이런식으로 하고 싶은건 다할거라는 그자식의 말에.. 난 왜 쓰레기로 생각을 안한건지..

제가 이런 뻔해보이는 수작에 넘어간것도 사실 너무 힘들어서 저도 기댈사람이 필요했어여

2년 만난 남친이랑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너무 미래가 보이지 않아 포기하려던찰나 지치던 찰나 그사람이

나타났거든여.. 밥한끼도 못사주는 찌질한남자,,50만원짜리중고차타고다니던 남자 만나다..포르쉐며벤츠며외제차 다 타보고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가고싶은거 데려다주는 그 유부남의 달콤함에 어떻게

안넘어가겠어여... 저도 너무너무 힘들었어여.. 그저 편해지려고 했다가 체한거져 완전급체....

남들처럼 이젠 평범한 연애하고 싶네요... 모든게 지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