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를 벗어난건 알지만 전 딸로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소 길어질수 있어요.. 제가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 이시간에 이렇게 올립니다.. 저희 엄마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간추려서 얘기 드리는걸 이해해 주세요... 간추리고 간추려도 요점만 얘기해도 저희 엄마 억울한 삶을 다 얘기 할수가 없네요.. 전 30살..저희 오빤 32살...저희 엄마는 이제 50살입니다.. 그렇듯 저희엄마는 너무 일찍 결혼을 해버렸지요... 저희 외가쪽에서 7남매를 낳았는데..저희엄마는 장녀에요.. 그 첫째라는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5살때부터 남의집에 식모살이를 하셨어요.. 그러다 저희 아빠를 만나서(친가쪽에서 뻥을 심하게 쳤어요..땅이 많다느니 제사가 없다느니...) 엄만 벗어나고 싶은것도 있었죠... 그래서 그렇게 벗어날려고 결혼을 하셨는데...(물론 식은 못올리구요...) 알고보니 완전 알거지에 짱짱한 시어머니에 제사는 큰할아버지 제사까진 물론이구요.. 전 어렸을때 아무 생각이 없었을때...저희집이 종갓집인줄 알았어요.. 1년에 14번의 제사... 항상 식구들이 들끓었어요...우리 4식구 한집에서 잘때에도 친척들은 오셔서는 일주일은 있다가 가시곤 했어요.. 잠은 다른곳에서 주무시지만....식사는 우리집에서 해결했죠.. 전 어렸기에 그게 좋았어요..친척들 오셔서 만원씩 주시곤 했기에...엄마가 그 식구들 해먹일려고 지금은 안쓰는 노란 커다란 찜통같은거에 그리고도 모라자라 커다란 냄비에 뭐 할때마다 마냥 좋았던 적이 있었져..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저도 너무 죄송해요.. 그렇게 친가쪽에 해먹일때 그때는 엄마한테 이렇다 아무말도 없다가.. 저희 작은삼촌이(큰할아버지 둘째 아들)결혼하고도 몇년을 저희 엄마가 큰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다 물려줬죠.. 그때부터 말들이 많더군요.. 우리집은요..아빠 친동생인 고모가 옛날부터 한동네 살았구요.. 그외 친가쪽들도 가까이 살았어요.. 그래서 한마디가 세어나가면 열마디가 되더군요.. 저희엄마 이제 50살에요..노안에 자궁은 40대 초반에 이미 들어 냈구요.쓸개도 들어 냈어요,.골다곤증 약도 매일 먹구요,, 갱년기약도,.그리고 알레르기약은 이미 몇십년을 먹었구요.. 하여튼 그래서 머리두 이미 뿌리부터 하얗게 올라와서 안좋은거 알면서 한달에 한번씩 염색 해야만 해요.. 저희 아빤 5년전만 해도 회사에 다니셨는데..그때도 술은 매일 드셨어요..소주 한병을 글라스2잔에.. 저두 한때는 아빠가 물드시는줄 알았죠.. 술만 드시면 저희는 물론 엄마까지 잠을 못잤어요... 지금은 오빠랑 저랑 다컸으니 좀 덜하지만,,옛날엔 정말 끔찍했어요.. 근데 전 연약한 딸이기에 있으나 마나였구 오빠가 없음 저까지 들들볶이면서 잠한숨 못잤죠.. 그렇게 지내다 저희 엄마가 독하게 마음 먹었어요..고모가 엄마 아빠카드를 가져가서는 카드론에다가 결제에다 최대한 긁었구 외삼촌한테까지 대출받아달래서 쓰곤 이자두 안준결과 아빠한테 이혼서류를 내밀었어요...제발 살려 달려달라구.. 그런대도 아빤 저희없인 못산다며 엄마를 붙잡았어요.. 고모가 저한테 전화와서는 아빠가 먼저 알콜 중독센터에 들어간단다..그러니 엄마를 설득 시켜달라.. 전 너무나 바보같게도 달랑 우리 4가족 행복해질수 있을거라고 엄마를 설득하고 병원에 보냈네요.. 근데 이제와서 암이라네요..어이없게도.. 전 엄마한테 그랬어요..아빠 이제 2.5센티 혹이다.. 초기니깐 안죽는다..살껀데..난 그러고 집에 있는게 싫다고.ㅜㅜ 엄마가 속상해 하시는건 알지만 제 솔직한 심정이 그래요.. 아빠 보험은 들어 났냐구....들어 놓은거 있다는데 안심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엄만 평소처럼 일 다니고 하시라고...우리 굶어죽을순 없진 않냐며..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시는 밭에도 가서 야채들 보살피라고..... 엄만 제가 어떻게 딸로서 그런말 할수 있냐지만 전 엄마가 이 상황에도 충분히 그런 자유는 누릴수 있다고 생각해요.. 엄만 이태껏 힘들게 살아 오셨고...아빠한테서 벗어날수 있다고.,, 아빤 아빠가 자처해서 저렇게 되셨지만 엄만 무슨 죄냐구.. 남들이 먹어서 찌는줄 아는살 사실은 스트레스로 찌는건데... 정말 속상하네요.. 제가 나쁜딸이구 나쁘게 마음 먹는건가요?? 1
30년을 속만썩인 남편이 암이라네요...
방제를 벗어난건 알지만 전 딸로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소 길어질수 있어요..
제가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 이시간에 이렇게 올립니다..
저희 엄마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간추려서 얘기 드리는걸 이해해 주세요...
간추리고 간추려도 요점만 얘기해도 저희 엄마 억울한 삶을 다 얘기 할수가 없네요..
전 30살..저희 오빤 32살...저희 엄마는 이제 50살입니다..
그렇듯 저희엄마는 너무 일찍 결혼을 해버렸지요...
저희 외가쪽에서 7남매를 낳았는데..저희엄마는 장녀에요..
그 첫째라는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5살때부터 남의집에 식모살이를 하셨어요..
그러다 저희 아빠를 만나서(친가쪽에서 뻥을 심하게 쳤어요..땅이 많다느니 제사가 없다느니...)
엄만 벗어나고 싶은것도 있었죠...
그래서 그렇게 벗어날려고 결혼을 하셨는데...(물론 식은 못올리구요...)
알고보니 완전 알거지에 짱짱한 시어머니에 제사는 큰할아버지 제사까진 물론이구요..
전 어렸을때 아무 생각이 없었을때...저희집이 종갓집인줄 알았어요..
1년에 14번의 제사...
항상 식구들이 들끓었어요...우리 4식구 한집에서 잘때에도 친척들은 오셔서는 일주일은 있다가 가시곤 했어요..
잠은 다른곳에서 주무시지만....식사는 우리집에서 해결했죠..
전 어렸기에 그게 좋았어요..친척들 오셔서 만원씩 주시곤 했기에...엄마가 그 식구들 해먹일려고 지금은 안쓰는 노란 커다란 찜통같은거에 그리고도 모라자라 커다란 냄비에 뭐 할때마다 마냥 좋았던 적이 있었져..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저도 너무 죄송해요..
그렇게 친가쪽에 해먹일때 그때는 엄마한테 이렇다 아무말도 없다가..
저희 작은삼촌이(큰할아버지 둘째 아들)결혼하고도 몇년을 저희 엄마가 큰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다 물려줬죠..
그때부터 말들이 많더군요..
우리집은요..아빠 친동생인 고모가 옛날부터 한동네 살았구요..
그외 친가쪽들도 가까이 살았어요..
그래서 한마디가 세어나가면 열마디가 되더군요..
저희엄마 이제 50살에요..노안에 자궁은 40대 초반에 이미 들어 냈구요.쓸개도 들어 냈어요,.골다곤증 약도 매일 먹구요,, 갱년기약도,.그리고 알레르기약은 이미 몇십년을 먹었구요..
하여튼 그래서 머리두 이미 뿌리부터 하얗게 올라와서 안좋은거 알면서 한달에 한번씩 염색 해야만 해요..
저희 아빤 5년전만 해도 회사에 다니셨는데..그때도 술은 매일 드셨어요..소주 한병을 글라스2잔에..
저두 한때는 아빠가 물드시는줄 알았죠..
술만 드시면 저희는 물론 엄마까지 잠을 못잤어요...
지금은 오빠랑 저랑 다컸으니 좀 덜하지만,,옛날엔 정말 끔찍했어요..
근데 전 연약한 딸이기에 있으나 마나였구 오빠가 없음 저까지 들들볶이면서 잠한숨 못잤죠..
그렇게 지내다 저희 엄마가 독하게 마음 먹었어요..고모가 엄마 아빠카드를 가져가서는 카드론에다가 결제에다 최대한 긁었구 외삼촌한테까지 대출받아달래서 쓰곤 이자두 안준결과 아빠한테 이혼서류를 내밀었어요...제발 살려 달려달라구..
그런대도 아빤 저희없인 못산다며 엄마를 붙잡았어요..
고모가 저한테 전화와서는 아빠가 먼저 알콜 중독센터에 들어간단다..그러니 엄마를 설득 시켜달라..
전 너무나 바보같게도 달랑 우리 4가족 행복해질수 있을거라고 엄마를 설득하고 병원에 보냈네요..
근데 이제와서 암이라네요..어이없게도..
전 엄마한테 그랬어요..아빠 이제 2.5센티 혹이다..
초기니깐 안죽는다..살껀데..난 그러고 집에 있는게 싫다고.ㅜㅜ
엄마가 속상해 하시는건 알지만 제 솔직한 심정이 그래요..
아빠 보험은 들어 났냐구....들어 놓은거 있다는데 안심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엄만 평소처럼 일 다니고 하시라고...우리 굶어죽을순 없진 않냐며..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시는 밭에도 가서 야채들 보살피라고.....
엄만 제가 어떻게 딸로서 그런말 할수 있냐지만 전 엄마가 이 상황에도 충분히 그런 자유는 누릴수 있다고 생각해요..
엄만 이태껏 힘들게 살아 오셨고...아빠한테서 벗어날수 있다고.,,
아빤 아빠가 자처해서 저렇게 되셨지만 엄만 무슨 죄냐구..
남들이 먹어서 찌는줄 아는살 사실은 스트레스로 찌는건데...
정말 속상하네요..
제가 나쁜딸이구 나쁘게 마음 먹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