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타키 액정유리 저절로 파괴!!

천주희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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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에게 헬로모바일에서 타키폰을 개통해 주었습니다.

한달도 채 안 되었는데, 지지난 일요일에 식당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아이가 식탁에 폰을 올려놓고 게임을 하던중에

'틱' 소리가 나더니 액정 유리가 저렇게 산산 조각으로 깨져버렸어요.

미세한 유리 파편이 꽤 튀었는데, 다행히 애 얼굴엔 튀지 않아서 다치진 않았어요.

다음날 바로 일산 서비스 센터에 가져갔는데, 발로 밟았거나 떨어뜨리지 않은이상

이렇게 혼자 깨질수는 없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심지어 "다들 유리가 깨져서 가져오면 저절로 깨졌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이러는 거에요.

게다가 수리비를 저더러 부담하라네요.

내눈 앞에서 유리가 저 혼자 저렇게 박살이 났는데, 그럴수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면,

도대체 저 유리가 왜 깨진건가요?

개통한지 한달도 채 안된 핸드폰이 내부에 뭔가 문제가 있으니까 액정 유리가 저절로 파괴된건데,

수리비 물어가며 그 폭탄같은 폰을 귀한 내 아이더러 계속 들고다니면서 사용 하게 하라구요?

이렇게 됐으면 당연히 새 폰으로 교환 해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서 해결 안된다고 본사 AS센터로 폰을 보냈고, 그쪽에서는 일산점에서 응대를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무상 수리를 해 주겠다고는 하는데,

저는  무상 수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폰의 안전성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폰을 사용하게 할수 없다는 겁니다.

폰의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발견도 못했다고 하면서 유리만 교체를 해 주면,

또 언제 유리가 저렇게 박살날지, 이번엔 다행히 아이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또 이런일 있어서 애 얼굴에 유리 파편이라도 박히면 그땐 누가 책임 진단 말인가요?

헬로 모바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그쪽에서 개통해 준 폰이니 책임지고 새걸로 교환 해 달라고 해도,

자기들이 해결 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도대체, 이 문제를 그럼 누가 해결 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이들에게 새 스마트폰 사주려고 하시는 부모님들께 타키는 절대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저절로 터졌으니까 그렇다고 하지, 수리비 아까워서 떨어뜨려놓고 저절로 터졌다고 거짓말 하겠습니까?

제대로 보상을 할 생각을 해야지, 책임 회피하고, 사람 거짓말 장이 취급이나 하다니

기계적 결함을 인정하고 더이상의 사고를 예방하는 일이 더 우선 되어야 하는게 아닐지,

정말 아쉬움이 크네요.

 

PS. 내 아이가 사용하는 폰이 언제 터질지 불안한 부모의 마음이고 답답한 심정인데,

      저절로 파괴되는건 있을수 없다는 식의 댓글은 삼가해 주시기 바래요.

      안그래도 서비스 센터에서 계속 그런말만 들어서 잔뜩 상처받은 상태니까요.

      내가 겪지 않은 일이니까 있을 수 없다고 말할수 있는거지,

      일단 나에게 발생한 일은 더이상 '있을수 없는일'이 아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