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때.. 초등학교 5학년때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버스를 타고 시내에 놀러가는데 만원버스 였음. 내 뒤로 다 아저씨들.. 움직일수도 없이 꽉 찬 버스안에서 누군가 내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음. 그땐 어렸기에 아무 말도 소리도 못 지르고 그냥 얼음처럼 굳었음. 신나게 내 엉덩이를 만졌던 손은 내 바지 속으로까지 들어왔고.. 마침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친구 손에 이끌려 버스에서 내렸음. 어린 나이라 잘 몰랐지만 그게 나쁜거라는 건 알았던것 같음. 눈물이 났음. 그냥 막 울었음. 친구들이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그냥 울기만 했음... 그 뒤로 만원버스 절대 안탐. 탈 바엔 그냥 걸어다님. 근데 어제 남편이랑 술 마시다 이 인간이 취했는지 자기가 버스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경험이 있다는 걸 말했음. 그때부터 남편이 남편으로 안 보임. 그냥 짐승 같이 느껴짐. 말도 섞기 싫음. 얼굴 보기도 싫고 그냥 답답함. 어쩌죠?ㅠㅠ 206
성추행 경험 있다 고백한 남편.. 꼴보기가 싫어집니다.
저 어릴때.. 초등학교 5학년때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버스를 타고 시내에 놀러가는데
만원버스 였음. 내 뒤로 다 아저씨들..
움직일수도 없이 꽉 찬 버스안에서 누군가 내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음.
그땐 어렸기에 아무 말도 소리도 못 지르고 그냥
얼음처럼 굳었음.
신나게 내 엉덩이를 만졌던 손은 내 바지 속으로까지
들어왔고..
마침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친구 손에 이끌려
버스에서 내렸음.
어린 나이라 잘 몰랐지만 그게 나쁜거라는 건 알았던것 같음.
눈물이 났음. 그냥 막 울었음.
친구들이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그냥 울기만 했음...
그 뒤로 만원버스 절대 안탐. 탈 바엔 그냥 걸어다님.
근데 어제 남편이랑 술 마시다 이 인간이 취했는지
자기가 버스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경험이 있다는 걸 말했음.
그때부터 남편이 남편으로 안 보임.
그냥 짐승 같이 느껴짐. 말도 섞기 싫음.
얼굴 보기도 싫고 그냥 답답함.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