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좋아해서 외로움에 지쳐 내가 먼저 이별을 말했었지.. 그리고 꾸역꾸역 참으며 일에 치이며 바쁘게 지내고 있을때.. 두달이 넘었을 때쯤.. 잘하겠다며 돌아왔었지.. 많이 고민했지만 난 또 바보처럼 입발린말들과 달콤한 말에 넘어갔지.. 그리고 일주가 지났을까....... 일주도 채 안지났을까... 오빠가 먼저 매정하게 떠났잖아.. 난 많이 힘들었는데.. 그렇게 얼굴보고 얘기좀 하자고 했는데.. 우는 날 외면한건 오빠였잖아.. 난 정말 정신을 놓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 이제 정말 조금 추스리려 하는데... 왜 또 연락해서 사람 미치게 하는거야..... 내가 그렇게 만만한거야........? 힘들거 뻔히 알고 외로울거 뻔히 알고 울것도 머리는 뻔히 아는데.. 마음은 자꾸 오빠한테 돌아가려고 하잖아.. 아니 정말 오빠한테 달려가고 싶다... 이 나쁜놈아...... 난 널 잊을 수 없을거야.... 절대.... 하지만 힘들었고 슬펐고 아련했고 아쉬웠고 보고싶고 그립고 아름다웠던 이쁜 추억으로 간직할거야....... 시간이 지나서 그냥 잔잔한 미소를 띄울 수 있게.. 참... 소소하고 사소하고 그냥 내 일상생활에 젖어버린 오빠가 너무 힘들다... 내 손에 작은 짐 하나 들게 하지 않았던 오빠.. 도로 안쪽으로 걷게 했던 오빠.. 집 앞 골목에선 매일같이 업어줬던 오빠.. 계단 올라갈 때 밀어줬던 오빠.. 작은 장애물을 건너더라도 항상 꼭 손내밀며 받쳐주었던 오빠.. 맨날 웃겨 줬던 오빠.. 내 기분, 체력, 컨디션, 생각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던 오빠.. 내 머릿속에 있는 듯한 나를 너무 잘 알았던 오빠.. 절대 뛰지 못하게 했던 오빠.. 아주 조금이라도 뛰면 정색하면서 종아리 주물러줬던 오빠.. 신발 끈 풀리면 내가 먼저 알기도 전에 항상 먼저 알고는 바로 신발끈 묶어주던 오빠.. 내가 손 꽉 잡는게 좋다고 해서 항상 손 꽉 잡아주던 오빠.. 내가 좋아하는 과자, 과일, 아이스크림, 사다주며 하루에 한봉지, 한개씩만 먹는거라던 오빠.. 밥 먹었냐는 물음을 좋아했던 오빠..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눈으로 말해주던 오빠.. 걷는거 싫어하는데 내가 걸으면서 얘기하는거 좋아하니까 같이 걸어주던 오빠.. 내 짜증, 내 변덕, 내 모든걸 받아주던 오빠.. 같이 있으면 그냥 마냥 좋은 오빠.. 겨울에 손이 항상 찬 내손을 따뜻하게 해줬던 오빠.. 여름엔 나보다 더위도 많으면서 항상 부채질 해줬던 오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줬던 오빠.. 주위 사람들이 유난이라고 할 정도로 다 해주던 오빠.. 고기를 먹어도 귀찮다고 쌈 싸먹지 않으면 야채 먹어야 한다며 쌈싸주던 오빠.. 볼링을 칠 때도 셋팅 다 해주던 오빠.. 무조건 내 편이던...... 내 편이던 오빠.. 계절마다 동대문 새벽에 가서 예쁜 옷도 꼭 하나씩 사주고.. 편한 운동화도 사주고.. 그랬었는데........................... 참..............너무 많다...................그치.................... 일년 반동안 날 바보로 만들었던 오빠.. 내 가방이 그렇게 무거웠는지도 새삼 느끼고.. 계단 올라가는것도 허전하고.. 내려올때도 허전하고.. 볼링백 옮기는것도 무겁고.. 겨울엔 손이 너무 시렵고.. 여름엔 너무 덥고.. 집 골목 들어갈때마다 서럽고.. 신발 끈 풀린거 질질 끌고다니다 느낌 이상해서 쳐다보면.. 오빠가 금새 묶어줄것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나 병신같애 뭐 하나 내가 한게 없어 ............................ 다 해주었고.. 그냥 익숙해져버려서... 참.. 습관이란게 무서운거구나....... 근데 진짜 잊지 못하겠다.... 그치... 깜짝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라서... 그냥... 일상이라서... 그냥 내 생활에 베여있어서... 스며있어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기억날것같아.. 그 손길이... 하지만 피식 웃으며 그랬었지..^^ 하고싶다................... 이렇게 무서운 존재인 오빠를 다시 만나서 다시 바보가 되고싶지 않아... 제발 기다린다는 말 하지 말아줘... 가슴이 막 터질것 같고... 미어진다... 진짜 금방이라도 오빠한테 달려가서 울고.. 징징대고.. 오빠가 토닥토닥 해주길 바라는데.. 안되는거야.. 안되는거야.. 오빠는 판을 보지 않아서.. 이 글을 읽을일은 없겠다... 글 읽으면 오빠인지 딱 알텐데... 더욱이 나도 오빠 만날 때 판이라는걸 몰랐으니까.. 그냥 혼자 주저리 하는 글이지............... 다시 연락온 오빠에게 가고싶으니까...... 아니........... 안갈꺼니까................ 아~~~~~~~~~~~~~~~ 미치겠다.....
오빠가 날 떠나놓고 기다린다는 말 하지 말아줘....
오빠를 좋아해서 외로움에 지쳐 내가 먼저 이별을 말했었지..
그리고 꾸역꾸역 참으며 일에 치이며 바쁘게 지내고 있을때..
두달이 넘었을 때쯤.. 잘하겠다며 돌아왔었지..
많이 고민했지만 난 또 바보처럼 입발린말들과 달콤한 말에 넘어갔지..
그리고 일주가 지났을까....... 일주도 채 안지났을까...
오빠가 먼저 매정하게 떠났잖아..
난 많이 힘들었는데..
그렇게 얼굴보고 얘기좀 하자고 했는데..
우는 날 외면한건 오빠였잖아..
난 정말 정신을 놓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 이제 정말 조금 추스리려 하는데...
왜 또 연락해서 사람 미치게 하는거야.....
내가 그렇게 만만한거야........?
힘들거 뻔히 알고 외로울거 뻔히 알고 울것도 머리는 뻔히 아는데..
마음은 자꾸 오빠한테 돌아가려고 하잖아.. 아니 정말 오빠한테 달려가고 싶다...
이 나쁜놈아...... 난 널 잊을 수 없을거야.... 절대....
하지만 힘들었고 슬펐고 아련했고 아쉬웠고 보고싶고 그립고 아름다웠던
이쁜 추억으로 간직할거야....... 시간이 지나서 그냥 잔잔한 미소를 띄울 수 있게..
참... 소소하고 사소하고 그냥 내 일상생활에 젖어버린 오빠가 너무 힘들다...
내 손에 작은 짐 하나 들게 하지 않았던 오빠..
도로 안쪽으로 걷게 했던 오빠..
집 앞 골목에선 매일같이 업어줬던 오빠..
계단 올라갈 때 밀어줬던 오빠..
작은 장애물을 건너더라도 항상 꼭 손내밀며 받쳐주었던 오빠..
맨날 웃겨 줬던 오빠..
내 기분, 체력, 컨디션, 생각을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던 오빠..
내 머릿속에 있는 듯한 나를 너무 잘 알았던 오빠..
절대 뛰지 못하게 했던 오빠..
아주 조금이라도 뛰면 정색하면서 종아리 주물러줬던 오빠..
신발 끈 풀리면 내가 먼저 알기도 전에 항상 먼저 알고는 바로 신발끈 묶어주던 오빠..
내가 손 꽉 잡는게 좋다고 해서 항상 손 꽉 잡아주던 오빠..
내가 좋아하는 과자, 과일, 아이스크림, 사다주며 하루에 한봉지, 한개씩만 먹는거라던 오빠..
밥 먹었냐는 물음을 좋아했던 오빠..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눈으로 말해주던 오빠..
걷는거 싫어하는데 내가 걸으면서 얘기하는거 좋아하니까 같이 걸어주던 오빠..
내 짜증, 내 변덕, 내 모든걸 받아주던 오빠..
같이 있으면 그냥 마냥 좋은 오빠..
겨울에 손이 항상 찬 내손을 따뜻하게 해줬던 오빠..
여름엔 나보다 더위도 많으면서 항상 부채질 해줬던 오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줬던 오빠..
주위 사람들이 유난이라고 할 정도로 다 해주던 오빠..
고기를 먹어도 귀찮다고 쌈 싸먹지 않으면 야채 먹어야 한다며 쌈싸주던 오빠..
볼링을 칠 때도 셋팅 다 해주던 오빠..
무조건 내 편이던...... 내 편이던 오빠..
계절마다 동대문 새벽에 가서 예쁜 옷도 꼭 하나씩 사주고..
편한 운동화도 사주고.. 그랬었는데...........................
참..............너무 많다...................그치....................
일년 반동안 날 바보로 만들었던 오빠..
내 가방이 그렇게 무거웠는지도 새삼 느끼고..
계단 올라가는것도 허전하고..
내려올때도 허전하고..
볼링백 옮기는것도 무겁고..
겨울엔 손이 너무 시렵고..
여름엔 너무 덥고..
집 골목 들어갈때마다 서럽고..
신발 끈 풀린거 질질 끌고다니다 느낌 이상해서 쳐다보면.. 오빠가 금새 묶어줄것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나 병신같애
뭐 하나 내가 한게 없어 ............................ 다 해주었고.. 그냥 익숙해져버려서...
참.. 습관이란게 무서운거구나....... 근데 진짜 잊지 못하겠다.... 그치...
깜짝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라서... 그냥... 일상이라서...
그냥 내 생활에 베여있어서... 스며있어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기억날것같아.. 그 손길이...
하지만 피식 웃으며 그랬었지..^^ 하고싶다...................
이렇게 무서운 존재인 오빠를 다시 만나서 다시 바보가 되고싶지 않아...
제발 기다린다는 말 하지 말아줘... 가슴이 막 터질것 같고... 미어진다...
진짜 금방이라도 오빠한테 달려가서 울고.. 징징대고.. 오빠가 토닥토닥 해주길 바라는데..
안되는거야.. 안되는거야.. 오빠는 판을 보지 않아서.. 이 글을 읽을일은 없겠다...
글 읽으면 오빠인지 딱 알텐데... 더욱이 나도 오빠 만날 때 판이라는걸 몰랐으니까..
그냥 혼자 주저리 하는 글이지............... 다시 연락온 오빠에게 가고싶으니까......
아니........... 안갈꺼니까................ 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