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 도와주세요.

help2012.06.08
조회50

안녕하세요! 일단 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앞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지금현재 중학교2학년 학생이구요!

판은 처음써보는거라ㅠㅠ 글재주가없어도 그냥 끝까지읽어주세요

전 엄마랑 둘이서 같이살고 있는데 이혼? 그런거는아니구요 아빠직장은 도시에있고, 엄마직장은 지방에 생길예정이라서 엄마랑저랑 얼마전에 지방으로 이사를왔어요(딱히 지역명은 안밝힐게요ㅠㅠ)_

 

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지금 정신이없는데요

그냥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판에 글을 씁니다..

단순히 말할게요.

엄마가 바람피는것같아요.. 진짜 저 어떡하죠? 우선맨처음에 바람?이 의심되던 때부터 이야기를 해볼게요

 

사실 이곳으로 이사오게된 계기가 제가 도시(원래 가족이다같이살던곳) 학교에서조금 문제가 생겼었어요. 그래서 전학을 할려고 지역들을 찾던 도중에 지금살던 곳으로 결정이난거에요. 사실 그 결정이 난 이유가 저희가 아무래도 부자가 아니니깐 두집살림이 힘들잖아요ㅠㅠ게다가 엄마도 그땐 아직 일이 완전히 없스셨던 상태였어요 . 고민하던 도중에 엄마가 3~4월 경쯤에 지금살고 있는 지방으로 내려가서 아는 분 일 돕고 그런일 하셨었는데 아는사람도 완전히 없는 그런데가서 일 구하고 그런것보다 아는 사람 조금이라도 있는 데가낫겟다 싶어서 글로 간거거든요..

 

그런데뭔가 이상한게 엄마가 계속 이 지방 어떤분을 만나시더라구요?. 엄마도 일 때문에 알게됬다고 하시구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만나는횟수가 잦아지시는거에요. 맨처음에 여기로 와서 이런지역 구석구석 소개시켜주고 그런것도 그냥 아~ 아는분이 되게 친절하시구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전. 어느날은 밤늦게도 막 찾아오시고.... 치킨,피자 그런것도 막 사오시고. 아침일찍 오신적도 있어요. 뭔가 친절한데 조금 부담스럽고 뭔가 꺼려진다 해야되나.. 그래서 그 아저씨가 밥 사주신다고 언제사주실지 물어봤는데 그냥 오늘은 안끌린다고 나중에 먹고싶은거 생기면 알려드린다고 그런식으로 피해갔어요.

 

아! 그리고 이런일이 있기전에 맨처음에 내려갈때 기차를 타고 내려갔는데 그때 엄마한테 어떤 사람이 전화를 하는거에요. 얼핏 저장되어있는 이름을 보니깐 이름은 아니고 다른 호칭? 같은거였는데 그거 공개하면 좀 티날것같아서 .. 저희엄마는 다 이름으로 저장하시는 분이신데 갑자기 그렇게 이름이 아닌분을 보니깐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뭐 그건 엄마 마음이잖아요?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깐 그 아저씨더라구요..ㅋㅋㅋㅋ..

 

저도 제자신이 답답한게, 사실 카톡?문자? 몇번 목격했어요.. 엄마랑 저는 거의 매주정도 아빠를 보러 기차를 타고가요. 그럼 보통거의 옆자리로 예약해서 기차를 타고가는데, 갈때는 모르겠는데 도시에서 지방으로 올때 저녁떄 올떄가 많아요. 엄마도 피곤하셔서 주무실때가 있는데 그럴때 가끔 카톡알림이 뜨는걸 보기도 하고 아니면 어떨땐 따른곳 보는척하면서 엄마핸드폰 화면 본적도 있어요. 문자에 아빠가 아닌 사람이 '여보두 잘자♥'? 이런식으로 하트보내놓고 여보?라는 애칭을 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로썬 당황당황..;; 아빠는 여보라고 안불르거든요. 혹시 제가 모른다고생각하실수도 있겠는데 아빠 핸드폰을 봤는데 아빠가 그런문자 보내신적은없구요;.. 삭제됬다거나 그런건아닌것같아요. 삭제하실 이유도없고 다른문자들은 다 있거든요.. 저희 아빠랑 엄마랑 솔직히 사이가 좋은건아닌ㄴ듯해요. ㅆㅏ우기도싸우시고 좀 서로 뜻이안맞으시는데 그냥 같이 살아가는이유가 결혼했으니까?ㅋㅋㅋㅋㅋ그리고 저랑저희오빠한테 피해올까봐.. 제가 봤을땐 약간그런것같아요

또 카톡같은걸론 '여봉 나 씻구올게' 뭐 이런거.. 두눈으로도 보고도 못믿겠던게 있더라구요. 믿고싶지 않았던거일지도 모르겠죠.. 아직은 제가 감당하기 힘든 문제인것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결정적인거.. 어쩌면제가 이글을 쓸수있게 해주었던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음.. 도시에서부터 저희집에서는 컴퓨터 비밀번호를 걸어놨었어요 .여기 이사오면서 컴퓨터 한대도 새로 놨는데(그 아저씨가 회사에서 구하신건가? 하여튼 그 아저씨가 구해주신거에요) 역시나 엄마가 비밀번호를 걸어놨죠ㅠㅠ 얼핏 볼려고해도 숫자 네자리인거밖에 확인을 못했었어요 . 게속 컴퓨터가 필요할떄마다 엄마가 비밀번호를 쳐서 컴퓨터 풀어주시면서 살았는데 오늘 엄마가 앞으로 할 일때문에 잠시 도시에 가셨어요. 그리고 오늘밤은 도시집? 아빠집..이라고 표현할게요 .아빠집에서 자고오실거에요. 엄마도 없고 컴퓨터가 너무하고싶었던 저는 비밀번호를 풀어보기로햇어요! 0000에서부터 9999까지 다 칠생각도했지만 그렇게하다가 포기할것같았구 뭔가 의미가 있는 번호일거라고 생각하면서 엄마 옛날비밀번호에서부터 현재비밀번호,엄마번호 ,아빠번호,제번호,집번호,오빠번호, 다다다다ㅏ 해봤는데 안뚫리더라구요.. 비밀번호 힌트는 "phone" 혹시나 해서 그아저씨 번호 를쳤는데 얼렐레?.. 뚫리더레요?......... 뭔가 기분이 묘했어요. 비밀번호 알게되서 좋아야되는데 마냥 좋아할수도 없었어요. ㅠㅠ

 

물론 제가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하면 상황이 더 악화되리란걸 알아요. 그냥 .. 그냥 ..조언? ..위로? 만이라도 해주세요 .설마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거란건 상상도 못했구요/... 이런걸로 바람핀다고 생각하긴 힘든가요?ㅠㅠㅠ 사실 사진같은거도첨부하고싶었지만 저희엄마가 원채 핸드폰을 잘챙기시고 화장실갈때도 가져가시더라구요.. 비밀번호도 걸려있구요.. 오히려 숨기는거보면 더한걸까요?ㅠㅠㅠ 엄마랑저랑 같은방에서 자는데 밤에도 ㄱㅡ분이랑 카톡하시고 그러시던데.. 그리고 주말에 아빠집에 있을때 아빠랑 싸운적 몇번 본적있구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이럴거면 확 집나가버린다고 한적도 있고.. 가슴이 찢어지네요. 그럴분 아니실텐데 뭐때문에 그러시는지ㅠㅠㅠㅠ 성?때문에 그런것같진 않구요.. 엄마가 옛날부터 자기 이상형이 활발한 사람이라고 말하신적도 있구요 드라마보다가 저한테는 막 돈많으면서 잘 챙겨주고 그런남자 만나라고했나?.. 그래서제가 장난식으로 에이~그런사람이 어딨어 이랬는데 왜없어? 있을지도 모르지 라는 의미심장한 말도하셨구요ㅕㅠㅠㅠㅠㅠㅠㅠㅠ ㅈㅔ가사춘기라 예민해서그런건가요? 친구들한테도 이런거 말못하겠고 저혼자 끙끙앓기에도 이젠 너무힘들고.. 그래서 글올려봅ㄴ;ㅣ다ㅠㅠ

 

너무당황해서지금 제가뭐라고 썻는지도 모르겠고 잘 썼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읽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읽기에 힘들지는 않으셨는지 ㅠㅠ)

장난스런 댓글쓰실거면차라리 안써주셨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