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 H동물병원 분노와 격정의 진료 후기

남양주주민2012.06.09
조회5,429

 

사건의 주인공 덕구입니다^^*

 

누룽이는 데려온지 얼마 안되서 사진이 없네요ㄷㄷ

(사실 옮기기 귀찮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화가나서 글의 두서가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내원한 H동물병원은 남양주 지역에서도 나름 유명하고 실력있는 병원입니다.

 

저는 2년넘게 다니면서 H동물병원에서 두 아이를 별로 보냈고,

 

의사선생님께서도 최선을 다해주셨기 때문에 이번에 들인 셋째아이, 덕구도 쭉 다니는 병원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의사분들이 싹바뀌고 간호사분들도 다 바뀌셨습니다

 

제가 여기껏 진료받았던 분은 아니고 다른 의사분이십니다

 

 

 

오늘 내원한 이유는 임시보호하고있는 누룽이의 눈물흘림 증세때문이였습니다.

 

설사하고있는 덕구도 같이요

 

 

누룽이의 증세는 계속 눈물을 흘리는것이였어요

 

 

진료가 시작됬을때 의사분이 물은 첫마디는 이거였습니다

 

"얘는 병원에서 검사 다 받았나요??"

 

애가 언제부터 눈물이 나는지 묻지도 않구요

 

 

제가 원충,범백검사 다했다고 했더니

 

에이즈,복막염, 뭐 기타등등의 검사를 또해야된댑니다.

 

애가 아픈 눈은 보지도 않구요

 

 

다들 냥이가 눈물을 흘리면 뭐부터 의심하시나요?

 

허피스, 칼리시, 결막염, 각막궤양 등등 많죠?? - 한낫 일반인인 저도 압니다

 

위에 적은 검사 말고 또 다른 질병을 검사를 해야된댑니다

 

제가 수없이 검색을 하고, 고양이를 3년넘게 키우면서 몇번 들어보지도 않은 병 의 검사를 해야된댑니다.

 

 

그 검사를 왜해야하는지, 이 아이 증사는 이러이러하고 그병의 증세는 이러해서 의심이 되니까,

 

그래서 해야된다.....하면 제가 안하나요?

 

그냥 해야된댑니다

 

허피스,칼리시, 무슨무슨 질병이 있을때 눈이 아플수 있는데

 

얘는 이병에 더가까우니 이 검사를 해야한다.........가 아니라 그냥 해야된데요

 

 

저는 여기서 부터 의심을 했어요-_-

 

그래서 일단 안약을 넣어보고 괜찮아지지 않으면 검사해보자,,,하고 일단 넘겼습니다

 

 

 

 

그다음 대망의 덕구차례

 

덕구의 증세는 설사였습니다

 

설사 듣자마자 애가 얼만큼 활동성있는지, 토는 안하는 지 묻지도 않고

 

범백검사를 해보재요

 

 

제가 범백검사요??하고 놀랬더니

 

딱 의사가 이말하더이다

 

"왜요? 검사 안하시게요? 범백인지 뭔지도 모르고 일단 약부터 드릴까요? 그럴까요?"

 

 

여기서 너무 그분이 나빠서 저는

 

지금 협박하시냐, 기분 굉장히 나쁘다 이랬더니

 

하하 웃으면서 자기가 원래 농담을 좋아해서 기분나쁘실수 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제가 예민했나보죠

 

 

그래서 일단 분변검사 먼저하는데,

 

분변검사는 면봉을 똥꼬 안으로 쑥 넣어서 하는거잖아요?

 

애가 바둥거리니 근처만 콕 찌르고 끝났어요

 

 

요즘 설사증세로 항문근처가 더욱 약해진 상태에

 

덕구는 어제 닭뼈를 먹어서 똥으로 그 뼈가 나와서 충분히 피가 나올수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항문에 면봉을 후비니 당연히 피가 나왔겠죠??

 

똥이 나오려면 깊게 찔러야하는게 근처만 찔렀으니 똥은 안나오죠

 

"피밖에 안나오네요"하고 궁시렁 거리더니 또 갑니다

 

 

그리고 와가지곤 피밖에 안보인다 그러고

 

그제서야 애가 뭘먹었는지, 접종은 했는지 묻습니다.

 

덕구가 닭뼈를 먹었다고 설명했고,

 

접종은 개인적인 판단하에 2차까지만 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덕구는 원래 생식을 하는 아이라 뼈소화는 기본이고, 이전에 익힌 닭뼈를 한마리분을 먹었는데도 모두 소화시킨적 있습니다)

 

듣더니 무슨 키트검사를 3종을 해야하고, 혈액검사에 범백검사, 엑스레이까지 찍어야한데요

 

 

내 새끼가 아픈데 ~~가 의심되서 ~~가 의심되니 검사를 해야한다가 아니라

 

그냥 해야된데요

 

접종안했으니까

 

 

 

 

덕구가 범백이든 복막염이든 그 병원에서 검사받기 싫었습니다.

 

그 의사에게는 더더욱이요

 

저는 당연히 거부를 했죠

 

그리고 이제 제가 돈아까워서 고양이 막키우는 사람으로 보인거죠ㅋ

 

 

막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파이널만 말씀드릴께요

 

의사가 저에게 한 마지막 말은

 

의사 - "범백걸리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죠?"

 

나 - "네"

 

의사- "닭뼈먹으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죠?"

 

나 - "네"

 

의사 - "그럼 약 타드릴테니 나가서 기다리세요"

 

 

 

무슨 보호자 협박하나요?

 

검사안하면 이러저러해서 위험하다, 뭐 애가 아플수있다 그것도 아니고

 

진짜 기분나쁘게 저렇게 말합니다

 

 

 

의사가 저에게 오늘 추천한 검사만 30만원어치가 넘습니다

(병원을 하도다녀서 이제 왠만한 처치는 계산이 됩니다=.=)

 

물론, 의사 판단일수 있고 내 아이가 그 검사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제 반려동물에게 쓸돈 아까워하는사람 아닙니다.

 

이전에 이 병원에서 죽은 두아이가 이병원에서만 쓴돈이 400만원가까이 됩니다.

 

그래도 밀린거 없이 모두 지불했구요

 

하지만 그검사는 너무 터무니 없었고

 

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않았습니다

 

 내 아이를 돈벌이로 본것에 너무 화가납니다.

 

 

제가 필요에 따라 편집을 한게 아니라,

 

제가 오늘 병원에서 들은 설명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병원에서 내새끼를 두아이나 잃었습니다

 

 다들 병원 옮기는게 좋지않겠냐고했습니다

 

 그래도 갔습니다. 믿었으니까요

 

배신당한 기분까지 드네요

 

터무니없는 검사를 요구한걸 거부했다고 고양이 아무렇게나 키우는 년 된것에대해서요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병원에 항의전화했고

 

간호사에게 진료스타일에 따라 기분나쁠수있다는 소리듣고 더 화가나서

 

장사나 잘하라고 하고 끊었네요

 

아직도 너무 화가납니다ㅡㅡ

 

사람으로 따지면 목이아파서 이빈후과를 갔는데

 

아무설명도 안하고 가압자기ㅋ mri찍어야한다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남의 소중한 가족을 돈벌이로만 보고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고있는 다른 보호자분들을 막기위해 올립니다

 

단 한분이라도 알고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 병원에 할수있는 복수가 고작 인터넷에 글올리기네요

 

추천부탁드려요

 

 

 

 

 

 

병원가느라 무서워서 발바닥에 땀 뻘뻘흘리고

 

과호흡증세까지 보연던 덕구를 위해 추천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