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예쁜 대구말-사라지고 있는데...

쨔샤^ ^*2012.06.09
조회1,155

어~언지에...

고마워예..

그지,,예..

그라고예...

..

..

15년전...

어머님이 서울 병원에 입원 하셨을때...

누나는 연신 "예'가 붙는 대구 사투리를 연발했다

난.. 넘 팔리게 사투리 좀 치우고 서울말 흉내라도 냈으면 했는데...

 

그런데 젊은 의사(레지턴) 선생님은 누나의 말투가 귀여워 못 견디겠다는 형국...

자리를 뜰줄 몰랐다

뭐~ 못 생긴 누나를 전제로 볼때 말투땜에 그 의사가 자리를 못 뜬게 맞는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도 "정말 듣기 좋다"란 말을 연발...

 

언론매체등 쇼 프로등에서도 대구말 하는 아가씨가 제일로 귀엽다는 혹평은 여러번 듣은걸로 안다

필경..

특히 서울쪽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대구에 살고 있으면서도 대구 사투리 듣기 힘들다

모두들 억양없는 서울말을 하고 잇는 것이다

특히 높은 사람들은 사투리 하는것을 싫어한다

 

냄비 근성이랄까...

타지에 가면 경상도쪽 여자들은 애써 자신이 서울 사람인양 어색한 서울말을 할려고 애~쓴다

대구말이 가장 예쁘게 들린다는것도 잊은채...

 

그렇게 되니 이상한 여성들 버릇도 생겼낫다

님들은...

여성들이 "네.. 네.."하는

자신이 말을 하다가도 어색하면 그렇게 "네"를 연발하는것을 듣을수 잇다

 티브에서도 그런 여자들이 숫~한걸 보면 필경 전국 여자들이 어원도 모른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듯 헌데...

 

내가 보기엔 여자들의 "네"어원이..

대구의 "그지~예"에서 나온듯 하다

쓰이는 용도도 비슷하고

말 줄이기 좋아하는 경상도에서 "그지~"는 줄여버렸다는 뜻...

 

그런데 그 "네~"을 하기 시작한 시기가 대략 15년전 쯤인데...

그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재미있는 가설...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던 시절??

 

물론 억지겠지만...

 

하지만 갑짜기 대구말이 사라진 시기랑 "네"가 등장한 시기가 비슷하다는 것...

 

암튼...

대구말이 사라지고 있다는 건 너무 애석한 일이다

한심한 건 대구 시장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대구 관광 자원 확충을 위해서도 대구말은 너무 필요하다는 것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예쁜 대구말로 안내를 할수 있는 도우미를 선발 한다면?

 

전국 90% 남성이...

전화 통화하고 싶은 목소리를 찾으라면 대구말을 하는 아가씨가 1순위일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대구인걸 감추려고만 하는 대구 지역 정치인들...

대구 시장님...

자신들의 냄비에 구멍이 있어 진주가 새고 잇는건 모르시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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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할려는 뜻은...

옛날엔 대구 특유의 말이 있었다는 것

그러니깐.. 끝에 "네"를 붙이는...

주로 윗 사람이나 좀 어색한 관게의 사람을 만나면 썼는듯 헌데..

요즘은 모두 위 사람이나.. 만나면 서울말 일색이라는 것

특히나..

15년전 호텔 커피솝을 갓을땐 선 보는 아가씨들이 모두 '그지예"등 ""맞아예" '저도 그런데예" 등등을 일색 하는데

요즘은...

"네"  "네"가 상투적인 말...

솔잎 먹는 송충이..

"부정의 뜻으로 대구 여자들은...

"어~언지예"라는 말을 썼다

그런데 요즘은..

"어~언지..요"뭐 이런식이 되어 버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