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롯데마트 성정점....

백호2012.06.09
조회290

내용이 길고 정리가 안되었더라고 이해해주세요...ㅠㅠ

 

정말 화가납니다.
저는 천안에서 식당주방일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3월초 가게 식자재구입을 위해 천안 성정동 롯데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4층에서 아랫층매장으로 내려가기위해 하행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던중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뒷금치를 가격하여 그 자리에서 뒹굴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정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원인은 다름아닌 카트를 여러개연결하여 이동시키는
롯데직원이 제가 앞에서 걸어가는것을 주의하지못하고 그 긴카트로 저를 박아버렸습니다.
너무 갑자스러운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뒷굼치가 너무 아파 일단 3층으로 내려가서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저를 카트로 친 롯데마트직원은 멍하니서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정신지체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겨우일어나 절둑거리며 앉을만한곳을 찾아 쉬고있던중 지켜
보고 있던 여자안내요원이 괜찮냐고 하면서 병원에 가야하지않을까 물어봤습니다. 당장 아프
기는 했지만 가게출근시간도 다 되었고 병원은 상황보고 가야하지않을까 물었더니 그럼 자신
이 상부에 보고를 올리테니 전화를 기다리라하여 볼일을 보고 귀가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기다리는 전화는 오지않고 부딪쳤던 부위가 계속 아파오기 시작하여 기다리리다 못해 롯데마트
로 찾아가 그때 여자안내원에게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가봐야겠다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다
쳐서 갔는데 안부전화한통은 해야되는거 아니냐고...기분나빠 한마디했더니 그제서야 안전실
담당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후 병원에 갔더니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는 맘으로 X-레이 촬영한병원비와 약처방값 만천원만 롯데마트(성정점)에

청구하고 다시 원래생활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친부위가 낫지를 않고

아침에 일어날때, 서있을때, 걸을때, 살짝만 부딪혀도..욱씬욱씬 또 아파오기 시작하여 5월초

롯데마트로 다시 찾아가서 담당자를 찾아 만나 얘기했더니 잘 알지못하더군요. (그때 담당자선

에서만 해결한걸로 생각됩니다.) 그것까진은 좋습니다. 다시 상황을 얘기하고 혹시 모를 후유증이

걱정되어 병원에 다시 가야겠다고 하니 전화를 드릴테니 기다리라 합니다. 다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더니 타박에 의한 아킬레스건염으로 3주진단과 후유증문제가 있을시 추가진단 및 치료요한다고

합니다. 며칠후 전화가 왔습니다.(혹시 찾아오는걸 기대하는것이 우습기는하지만 항상 저보고 오라고

합니다) 찾아갔더니 자리에 안 계시더군요. 기다리라합니다.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 30분정도 기다
리니 안전요원보다 조금더 높으신듯보이는분이 오시더군요. 병원진단내용을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쪽에서는 우리같은 일을 당한 선례가없어서 처리하기가 힘들답니다.(아예 뿌러지
거나 뼈에 금이가면 쉽다고 하네요) 우선 다시 상부에 보고해서 전화를 드릴테니 병원치료를 일단
받고 있으랍니다.
저는 14시에 출근해서 새벽4시까지 일하는사람입니다. 병원가는일이 참으로 어려워도 일단 아프기
때문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며칠후에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상부에 보고했으니 기다리랍니다.
다시 2주후 전화가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선례가 없던일이고 후유증부분도 인정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최초 자기들이 대응했던부분이 제쪽에서 잘못하여 일어날일이니 저의책임이랍니다.
무엇을 어떻게 대응해주셨다는건지 참 화가납니다.처음부터 지금까지 시간만 끌어가더니 결국
제가 지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같습니다.
큰소리한번안치고 아프다고 화내적없이 매너있게 행동한 제가 참 한심한 사람이였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목소리높여 진상짓해야 대접받는 세상인가봅니다.이제와 저에게 책임을 떠넘기시는 말에
전 인정할 수 없으니 본점이나 인터넷에 상활을 올려 얘기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하네요.
상부에 보고한것이 아마도 저에게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결정이 났나봅니다. 대체 제가 어떻게
했길래....
아프고도 사기꾼취급당해야 하는 상황이 어이가 없습니다.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형마트에서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해도 되는일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