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의료사고. 도와주세요!!※※

이지혜2012.06.09
조회49

저는 광주에 사는 23살인 한 할머니의 손녀입니다.

 

 

할머니께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신 후 의료사고를 당하셨는데 저희 가족 모두 이런 일이 처음이고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몰라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급하시면 빨간색 글만 읽어주세요!!!!

 

 

저희 할머니께서는  2012년 4월 17일 광주광역시 ㄷ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연세탓에 무릎관절이 모두 녹아내렸지만 수술비걱정에 수술도 마다하시며 아픈 다리로 버티시다가

 

 

어느날 시장에 가셨는데 넘어지셔서 바닥에 주저앉아 일어설수가 없어서

 

 

그자리에 그대로 앉아 계셨답니다.

 

 

주위 사람들은 지나가며 길에 앉아계신 할머니를 이상하게 쳐다보셨대요

 

 

그 일로 할머니는 너무나큰 모욕감을 느끼셨고 힘들게 다리 수술을 결정하셨습니다.

 

 

 

양쪽다리에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하셨는데요

 

 

한 쪽 다리를 먼저 수술하시고는 너무 아프셔서 밤새 우시며 남은 한 쪽은 그냥 안하시겠다고

 

 

하실정도로 아픈 수술이었습니다.

 

 

뼈사이에 쇠가 들어가서 뼈와 쇠가 서로 부딪힌다고 생각하면 정말 설명도 못할 고통이었겠지요.....

 

 

 

그런데도 잘 참고 양쪽 다리 모두 수술을 잘 받으시고 퇴원까지 하셨는데요

 

 

할머니를 뵈러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할머니 다리가 점점 심하게 휘어지는 것입니다.

 

 

수술을 마친 후에는 병원측에서 할머니의 휜 다리를 보고

 

 

 할머니가 그 전에 안 좋은 다리 상태로 인해 수술후에도 다리가 휘어진것 같다고 했는데요

 

 

수술 전에는 그러한 일말의 언급도 없으셨거든요.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면 수술 전에 가족들에게 수술 후에 다리가 휘어 지실 수 도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라도 했어야 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요?

 

 

병원측에서 수술 전에 어떤 언급도 없으셨고 다만 수술 후에 할머니 다리가 약간 휘어졌다고 알려주어서

 

 

저희는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휘어지는 정도가 점점 심해져

 

 

다시 그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요.

 

 

 

그 병원에서는 1~2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결과라고 하며

 

 

자신들도 참담하다고 하면서 의료실수를 인정하셨어요

 

 

그러시고는 1인실로 병실을 잡아주시고 이번에 재수술하는 비용은 전부 병원측에서 부담하겠다고 하셨는데요

 

 

할머니께서는 다시 수술해야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끝내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그 끔찍한 고통을 또 한번 겪어야 한다니요...

 

 

할머니의 연세가 78세 이십니다......

 

 

할머니의 고통을 옆에서 모두 지켜봤던 가족들도 할머니께서 그 고통을 또 한 번 겪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에 모두가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아무 지식이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 병원측에서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기까지 하니

 

 

이렇게 의료 사고를 인정하는 경우도 드물다며 조심조심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자고 하셨지만

 

 

저는 이렇게 한 번 의료 사고를 한 병원에 저희 할머니를 또 다시 맡겨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끊이질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병원에서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다른 병원에서 수술 받고 병원측에서 비용을 댈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 까요?

 

 

 

톡커분들, 전문가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