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을 불쌍한 고양이의 사연을 들어주세요 제발......

산들이엄마2012.06.09
조회307

안녕하세요

17살 산들이 엄마입니다(전 참고로 빕씨입니다 비포산들과는 관계無)

이런 사연 올리기 힘들고 마음 아프지만 이아이의 도움이 절실해서 이렇게 써봅니다. 고양이를 엄청나게 싫어하시는분은 그냥 읽지마세요 괜히 욕남기지 말고 정말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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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아이의 사진부터...

 

 

 

 

 

 

 

오늘 5시경 학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한 꼬마남자아이가 조그만 박스에든 고양이를 들고 총총히 어디론가 가더군요

다급히 그아이를 붙잡고 물었죠 그 고양이 어디서 낫니?

그랫더니 그 아이는 우리아파트109동 수풀에서 주웟다고 하더군요.

그때 이 고양이의 상태는 정말 처참했습니다 처음에 보고는 죽은줄 알앗어요. 그때 이아이는 상자에 참치가들어잇는참치캔과 함께잇더군요.(과연 그 쪼끄만 고양이가 참치를 먹을수있을거라 생각한걸까요?)아이에게 어디로 데려갈거냐고 묻자 집에 데려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아이에게 그러지말고 고양이를 잘아는 고양이별아저씨에게 가자고했죠.참고로 고양이별아저씨는  저희집근처에서 고양이 분양가게를 하고 계시는분입니다 그가게이름이 고양이별이라 고양이별 아저씨....

 

무튼 아저씨에게 데려갔더니 굉장히 난처해 하시더군요. 당연하겟죠 갑자기 데려갔으니까요...

가자마자 아저씨가 하신일은 이아이의 변은 빼주는일이었습니다  그거아세요? 새끼고양이는 어미가 항문을 핥아서 변과오줌을 받아내야 쌀수있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스가 배에차서 죽게되요....

아저씨는 휴지에 물을 묻혀 아이의 엉덩이를 계속문질러서 변을 빼주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주엇는데 못먹더군요 젖병에 줘도 자꾸 우유를 밖으로 밀어내기만 합니다. 이렇게 우유를 계속못먹게 되면 이아이는 이틀안에 죽게됩니다. 뭐 그밖에도 죽게될이유는 너무 많아요. 요즘 날씨가 춥지는않지만 태어난지 이제 이틀정도된이작은고양이가 밖에 계속방치되서 지금 몸이 너무 차갑고 변도 빼주어야하는데 그것도 쉽지않고, 가장심각한건 어미젖을 못먹는데다 우유조차 안먹는다는겁니다. 아저씨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는 하셧지만 살 확률은 그다지 높지않다고 해요 이아이를 살리면 계속 사람이 옆에 붙어서 변을 빼주고 몇시간간격으로 우유를 계속먹여야하는데 다른 많은 고양이를 돌봐야하는 아저씨나 학교다니는저나 할수가없죠...

정말 화나는것은 이 아이를 버린사람에게 가장화가납니다 그렇게버린건 그냥 죽으라는거죠 아닌가요?

무슨생각으로이아이를 버린건지모르겟네요. 더웃긴건 얘버려져있었을때 박스에잇던 참치뭡니까? 태어난지 이틀정도된얘가 참치를 먹을거라 생각하나요? 성묘도 사실은 사람이먹는참치는먹음안되는데 생각이 있는분인가요?

당신이 이애가 만약 혈통있는고양이었어도 버렸을건가요? 도데체 이애가 무슨잘못을 한건가요?이작은아이가요! 

 

 

 

이 사건으로 저도 배운건잇어요. 길고양이에게 애정주지 않기.

괜히 마음만 아프네요 앞으로는 밥만주고 애정은 안주려고요. 길고양이는 길고양이만의 삶이 있으니까요 고양이별 아저씨도 그걸 당부하시더라고요 그런얘기 자주들엇지만 계속 흘려들었는데 너무 반성하고있습니다 아저씨ㅠㅠ

 

 

 

 

그래도 이애기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얘 죽으면 저 진짜 미안하고 절망스러워서 죽을거같애요ㅠㅠ 정말 꼭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전주시인후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 109동 근터수풀에 이얘버리신분 그 근처에 cctv없던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저 진짜 경비실까지 찾아갔었는데 거기만 하필 cctv  없더라구요

당신이 인간이라면 이렇게 작은 아이를 버릴 생각따위 안했을겁니다. 당신이 잠깐이라도 고양이를 키울생각을 했으면 버릴생각따위는 해서는 안됫다고요 

 

 

이애 도와주실수 있는분 댓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s 갑자기 데려갔는데 기꺼이 받아주신고양이별아저씨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