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도둑놈아. 잘 지냈니. 때는 정확히 6월 2일 토요일 새벽 3시 이후였을꺼야... 너는 금요일 밤부터 술을 먹고 있었겠지.. 기억하니?? 강남역에 한 X더라는 술집이 있지?? 내 옆 테이블에 앉았다가 가방보고 집어간거 같던데... 뭔지 알지?? 만다X나X 갈색 백팩... 4천원만 딸랑 긁고 나갔더라.. 그렇게 급했니..?? 형이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서 경찰에 신고도 했어.. 니네 신용카드 정보도 받았거든.. 가방에 핸드폰도 있었는데 논현역에 버리고 갔더라 형 회사 아이디 카드랑 같이.. 어찌나 친절한지.. 덕분에 형 회사에서 벌점 안먹고 무사히 넘어갔다만... 잃어버린 가방과 지갑과 기타 등등 니가 잘 알겠지만... 유용하게 쓰고있니?? 형 회사에서 쓰는 다이어리는 파주까지 갔더라?? 한X음 식당... 그 식당 아주머니 전화왔더라.. 나보고 다이어리 흘리고 다니냐며;; 회사때문에 바빠서 찾으러 못가다가 오늘 가서 찾아왔는데 그 근처 군부대가 몇개 있더라 너 군인이니?? 복귀하는길에 거기다 버리고 간거니?? 그럴꺼면 형 가방이랑 지갑이랑 다 같이 버려주지 왜 다이어리만 버렸니.. 돈이 필요했던거 아니었어?? 가방이 탐났었니?? 논현역 지하철 출구 앞에 핸드폰 버릴꺼였으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그랬어 씨씨티비 다 있는데... 지랄맞게도 형이 니 얼굴을 봤잖니.. 이미 경찰에 신고는 다 해놨고.. 니가 긁고간 4천원짜리 영수증에 있는 카드 정보를 받았지.. 신용카드 정보 조회해달라고 요청하고 씨씨티비에 찍힌 너랑 조회하면 곧 잡을 수 있을 꺼 같구나... 신한카드 3562-9720-xxxx-0161 이거 니 카드 맞니?? 널 패죽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내일 출근해야 함에도 잠을 못이루고 이렇게 글을 남긴다.. 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 근처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현역이라면 싸지방이라는 좋은 환경이 있잖니?? 부디 이 글 읽고 반성하고 뉘우치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연락해서 개과천선하기 바란다... 니 덕분에 파주가서 다이어리 찾아서 오는길에 파주 아웃렛 가서 새 가방을 샀지.. 지갑도 다시 사야겠지.. 신분증 운전면허증 기타 체크카드 등등 다시 해야 할일이 너무 많아져서... 뭐부터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는게 정말 다시 또 열받네 야이 새끼야..!! 니가 영창을 가든 콩밥을 처먹든 나한테 뚜드려 쳐맞든 상관없는데 너때문에 피해 입은 사람을 생각해라.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놈아 ...... 휴... 그래도 정말 니가 지금이라도 뉘우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니가 훔쳐간 물건들을 돌려준다면... 물론 쉽게 그럴수는 없겠지만... 용서해줄게.. 다시 평범한 민간인으로 살 수 있도록 용서해줄테니까... 연락해라... 여기다 번호를 남기기는 찝찝하고... 쪽지남기면 형이 전화할게~ 이건 회유가 아니야.. 마지막 경고야.. 잘 새겨들으렴~ 4
6월 2일 토요일 새벽에 강남역 술집에서 가방 훔쳐간 도둑놈 보세요. 꼭!!
안녕?? 도둑놈아. 잘 지냈니.
때는 정확히 6월 2일 토요일 새벽 3시 이후였을꺼야...
너는 금요일 밤부터 술을 먹고 있었겠지..
기억하니?? 강남역에 한 X더라는 술집이 있지??
내 옆 테이블에 앉았다가 가방보고 집어간거 같던데...
뭔지 알지?? 만다X나X 갈색 백팩...
4천원만 딸랑 긁고 나갔더라.. 그렇게 급했니..??
형이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서 경찰에 신고도 했어.. 니네 신용카드 정보도 받았거든..
가방에 핸드폰도 있었는데 논현역에 버리고 갔더라 형 회사 아이디 카드랑 같이.. 어찌나 친절한지..
덕분에 형 회사에서 벌점 안먹고 무사히 넘어갔다만... 잃어버린 가방과 지갑과 기타 등등 니가 잘 알겠지만...
유용하게 쓰고있니?? 형 회사에서 쓰는 다이어리는 파주까지 갔더라?? 한X음 식당...
그 식당 아주머니 전화왔더라.. 나보고 다이어리 흘리고 다니냐며;;
회사때문에 바빠서 찾으러 못가다가 오늘 가서 찾아왔는데 그 근처 군부대가 몇개 있더라
너 군인이니?? 복귀하는길에 거기다 버리고 간거니??
그럴꺼면 형 가방이랑 지갑이랑 다 같이 버려주지 왜 다이어리만 버렸니..
돈이 필요했던거 아니었어?? 가방이 탐났었니??
논현역 지하철 출구 앞에 핸드폰 버릴꺼였으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그랬어
씨씨티비 다 있는데... 지랄맞게도 형이 니 얼굴을 봤잖니..
이미 경찰에 신고는 다 해놨고..
니가 긁고간 4천원짜리 영수증에 있는 카드 정보를 받았지..
신용카드 정보 조회해달라고 요청하고 씨씨티비에 찍힌 너랑 조회하면 곧 잡을 수 있을 꺼 같구나...
신한카드 3562-9720-xxxx-0161 이거 니 카드 맞니??
널 패죽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내일 출근해야 함에도 잠을 못이루고 이렇게 글을 남긴다..
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 근처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현역이라면 싸지방이라는 좋은 환경이 있잖니??
부디 이 글 읽고 반성하고 뉘우치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연락해서 개과천선하기 바란다...
니 덕분에 파주가서 다이어리 찾아서 오는길에 파주 아웃렛 가서 새 가방을 샀지..
지갑도 다시 사야겠지.. 신분증 운전면허증 기타 체크카드 등등 다시 해야 할일이 너무 많아져서...
뭐부터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는게 정말 다시 또 열받네 야이 새끼야..!!
니가 영창을 가든 콩밥을 처먹든 나한테 뚜드려 쳐맞든 상관없는데 너때문에 피해 입은 사람을 생각해라.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놈아
......
휴...
그래도 정말 니가 지금이라도 뉘우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니가 훔쳐간 물건들을 돌려준다면...
물론 쉽게 그럴수는 없겠지만... 용서해줄게.. 다시 평범한 민간인으로 살 수 있도록 용서해줄테니까...
연락해라... 여기다 번호를 남기기는 찝찝하고... 쪽지남기면 형이 전화할게~
이건 회유가 아니야.. 마지막 경고야.. 잘 새겨들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