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23남2012.06.11
조회329

이번 학기에 복학하게된 23살 남입니다.

 

이번학기에 처음 보게된 10학번 여자 후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 감정없이 봐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적도 없고 연락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 제가 먼저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가지고 한것은 아니고요.

 

친해질려고 한거였죠.

 

그러다가 장난으로 제가 '우리 어린이날 데이트 갈까??'

 

이랬거든요.

 

근데 꺼리낌 없이 가자는거예요.

 

그래서 그날 재밋게 놀았죠.

 

같이 있어보니까 성격이 너무 좋은거예요.

 

이때 부터 좋아하기 시작한겁니다..

 

그날 또 연락하다가 모레 영화표가 없는데 영화를 보러 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영화 또보고..

 

그러다가  단체MT 를 가게 되었습니다.

 

재밋게 놀다가 후배가 전날이 생일이여서 생일주를 마셨습니다.

 

술이 취했는지 딴방가서 자더라고요.

 

저도 한참 놀다가 술이 취해서 딴방가서 잤습니다.

 

잠이 안와서 폰가지고 놀고 있는데 후배가 일어나더만 저를 잡고 바람쉬러 가자는 거예요.

 

그렇게 MT때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둘이 있을때 고백을 할려고 햇는데 저의 답답하고 소심한 성격때문에 못했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후배 친한친구 있는데 저와도 친합니다.

 

그 동생한테 말했죠.

 

후배 너무 좋아한다고.. 근데 말을 못하겠다고..

 

그동생이 도와주겠다면서 후배를 한번 떠봤어요.

 

그러더니 후배가 그러더군요..

 

'그 오빠 너무 잘챙겨주고 메너가 좋아서 괜찬은 오빤거 같다. 그런데 이성으로 다가오면 좀 부담스러울거 같다.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당분간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

 

담주에 해운대 가기로 했고 그때 고백을 할려고 했는데 동생이 후배가 한 말을 해주더군요.

 

그상태에서 해운대 놀러 갔습니다.

 

영화보고 동백섬갔다가 밥먹고 달맞이 고개 갔다가...

 

달맞이 고개를 가니까 분위기 좋은데 만더군요.

 

걷다가 벤치에 앉았습니다.

 

지금이다 싶어서 말을 할려고 했는데 또 말을 못했고.

 

바닷가 걷다가 맥주 먹자길래 살짝 술기운 빌려서 말을 할려고 했는데 말을 못했어요.

 

저도 제가 답답해요.

 

지금은 또 시험기간이라 방해될까봐 연락을 몬하고 있어요.

 

그냥 시험 끈나고 보자는 얘기만 하고..

 

시험 끝나고 진짜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글이 긴 관계로 3줄요약

1. 복학을 해서 10학번 후배를 보았다

2. 첨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몇번보고 나서 너무 좋아졌다.

3. 고백을 몇번이나 할려고 했으나 용기가 없어 못했다.

4. 곧 시험이 끈나는데 그때는 꼭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