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다가 한번 날아가서 또 쓰네요... 안녕하세요 !^^ 전 충주에 살고있는 중3입니다. 몇일전 등굣길에 소름돋는 일을 겪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 한번 써봅니닷.... 지금은 장난스럽게 글을 쓰지만 그당시에는 진짜 오줌지릴뻔했어요 몇일전에 중3인가 중학생전첸가 전국모의고사 한번봤었잖아요? (제가 착각했네요 저희학교만 연습으로 본거래요 ....) 그날 일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평소에 일주일에 세번꼴로 지각을 하는편인데요 그날은 모의고사가 있다는것까지 잊고 여유롭게 자다가 느긋느긋 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저는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5분정도 걸리는데요. 그날은 8시 30분쯤 (저희학교 종치는시간) 에 준비를 끝내고 집을 나섰어요 제가 학교까지 걸어가는 길 도로변에는 가전제품사러가는 안녕마트가 있는데요 그 앞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가 있어요 거길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 할머니께서 제 앞에 스시더라구요 길이라도 물어보시려나? 했는데 일단 전 바쁘니까.... ㅠㅠ 자연스럽게 모른척 지나치려고 했는데 제 손목을 턱 잡으시면서 N고등학교가 어디냐고 물어보시더군요 N고등학교는 제가 다니는 중학교 주변에 있는 학교라서 그냥 그 도로변으로 쭉 가면 나옵니다. 그래서 그대로 말씀드렸죠. 그냥 쭈우우욱 가시라고. 그랬더니 자기는 여기사람이 아니라서 길을 잘 모르신다고 같이좀 가자시더라구요 버스에서 잘못내리셨다고.. 근데 이곳 사람이 아닌분치고 몸빼비슷한 바지에 후줄근한 티셔츠를 입으셨길래.. 좀이상하다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할머님들만 보면 마음이좀 약해져서 ..ㅠ_ㅠ 어차피 가는방향은 같으니까 같이가기로 했어요. 걸어가는 동안에도 제 손목은 놓지 않으시더라구요. 제가 좀 티내면서 손목을 움직이니까 살짝 놓으시는가 싶더니 이번엔 그냥 손을잡고 가시더라구요 할머니가 찾으신다는 N고등학교에는 공원?인가 뭔가하는 곳이 뒤에 붙어있어요 거기에 거의 도착해서 여기가 N고 라고 말씀드리고 전 학교로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B놀이터 쪽으로 가셔야 한다네요? B놀이터는 N고에서 거의 반대방향입니다. 이 때 부터 진짜 이상하다는걸 느꼈어요 처음 버스정류장에서 이 할머님을 만났을때는 여기 별볼일 없는듯한 얼굴로 길을 물으셨는데 갑자기 자기 형님이 돌아가셨다면서 그쪽 주택가로 꼭 가셔야 한다길래 순간 동정심이 들긴했지만... 그 주택가가 아침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할머님 걸음속도에 맞춰서 걸어오느라 시험시작 시간까지 거의 10분도 안남은 상태였어요 ㅠㅠ 그래서 "할머니 저 지각할거같아서 이제 가야되겠어요~" 이렇게 진짜 예의바르게 말씀드렸는데 "아 우리 형님이 돌아가셨다니까!!!" 이러시면서 간절한건지 화를내시는건지 큰소리를 내시면서 손을놓고 다시 손목을 잡으시더라구요 무슨 할머니가 그렇게 힘이 좋으신지 제 손목을잡고 그 주택가쪽 신호등쪽으로 끄시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좀 죄송하시만 할머님 손을 제 다른쪽손으로 밀치듯이 놓고 진짜 가봐야 한다고 인사드리고 뒤돌아서 가는데 몇걸음 걷다가 뒤를돌아보니까 저를 빤히 보고계시더라구요. 진짜무서웠죠 그리고 제가 다시 뒤돌기가 무섭게 " ㅆㅣㅍㄴ이 죽어라 망할ㄴ아 뒈질ㄴ " 이런식으로 저 들으라는듯이 여기 다 쓸수도 없는 욕을계속 하시더라구요? 진짜 기분나빴죠. 저는 안그래도 없는시간 쪼개가면서 여기까지 데려다 드린건데... 그리고 좀더 걷다가 그할머니가 정말 멀리 보일정도가 됬을때 뒤를 돌아봤는데 그때 진짜 소름돋았어요. 할머니가 횡단보도 건너시고 어떤 승용차를 타고 가시더라구요? 그때 진짜 많은생각을 했는데요 설마설마 할머니께서 히치하이킹이라도 하셨던걸까요? 그 승용차는 택시도 아니었고, 할머니가 아는분의 차라고 치기에는 ... 위 내용상으로도 불가능하겠죠? 그럼 그 차는 무슨차였을까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쪽팔린거 다 잊고 숨차게 뛰어서 학교에 도착했어요 친구가 장난을 거는데 그때 울음이 터져버려서 복도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다른친구들도 무슨일이냐고 저 둘러싸고 다 캐묻고.. 만약, 그때 제가 그 할머님을 계속 따라갔으면 전 지금쯤 어떻게 됬을까요?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이 일이 무조건 인신매매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일이면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겠어요? 전 너무 무서워서 그날 시험볼때 문제가 머릿속에 하나도 안들어오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까 제가 시험지를 물어뜯고 찢고 있고... 제정신이 아니었던거같아요 암튼 제가 경험한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친구들에게도 제가 겪은일이라고는 하지않았지만, 우리 지역에서 이러한일이있었으니, 너희도 조심하라고 여기저기 말하고있어요. 학교갈때 그 길로도 안가고 최대한 돌아서 가고있구요. 다신 이런일 겪지않게 지각도 안해야겠어요..ㅠㅠ +) 그 할머님 인상착의는 너무 당황해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요 ㅠ 하지만 부정교합으로 턱이 좀 나오셨다는것과 위에 말씀드렸듯이 꽃무늬티에 베이지색? 좀 때가 타보이는 바지를 입고계셨고, 대각선으로 메는 작은 가죽가방을 메고계셨어요. 제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지가 전부입니다... 암튼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글이 묻힐수도 있으니까 충주 사시는 분들은 지인들께도 조심하라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그럼전 이만 ....ㅎ + 어디서나 볼수있는 흔한글이라고 거짓말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었는데요 죽을뻔한일로 거짓말 안쳐요. 사람들 다보는 인터넷에 글꾸며쓸 재주도없고요. 604
충주 인?신?매?매?
글쓰다가 한번 날아가서 또 쓰네요...
안녕하세요 !^^ 전 충주에 살고있는 중3입니다.
몇일전 등굣길에 소름돋는 일을 겪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 한번 써봅니닷....
지금은 장난스럽게 글을 쓰지만 그당시에는 진짜 오줌지릴뻔했어요
몇일전에 중3인가 중학생전첸가 전국모의고사 한번봤었잖아요?
(제가 착각했네요 저희학교만 연습으로 본거래요 ....
)
그날 일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평소에 일주일에 세번꼴로 지각을 하는편인데요
그날은 모의고사가 있다는것까지 잊고 여유롭게 자다가 느긋느긋 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저는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5분정도 걸리는데요.
그날은 8시 30분쯤 (저희학교 종치는시간
) 에 준비를 끝내고 집을 나섰어요
제가 학교까지 걸어가는 길 도로변에는 가전제품사러가는 안녕마트가 있는데요
그 앞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가 있어요
거길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 할머니께서 제 앞에 스시더라구요
길이라도 물어보시려나? 했는데 일단 전 바쁘니까.... ㅠㅠ 자연스럽게 모른척 지나치려고 했는데
제 손목을 턱 잡으시면서 N고등학교가 어디냐고 물어보시더군요
N고등학교는 제가 다니는 중학교 주변에 있는 학교라서 그냥 그 도로변으로 쭉 가면 나옵니다.
그래서 그대로 말씀드렸죠. 그냥 쭈우우욱 가시라고.
그랬더니 자기는 여기사람이 아니라서 길을 잘 모르신다고 같이좀 가자시더라구요 버스에서 잘못내리셨다고..
근데 이곳 사람이 아닌분치고 몸빼비슷한 바지에 후줄근한 티셔츠를 입으셨길래.. 좀이상하다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할머님들만 보면 마음이좀 약해져서 ..ㅠ_ㅠ 어차피 가는방향은 같으니까 같이가기로 했어요.
걸어가는 동안에도 제 손목은 놓지 않으시더라구요.
제가 좀 티내면서 손목을 움직이니까 살짝 놓으시는가 싶더니 이번엔 그냥 손을잡고 가시더라구요
할머니가 찾으신다는 N고등학교에는 공원?인가 뭔가하는 곳이 뒤에 붙어있어요
거기에 거의 도착해서 여기가 N고 라고 말씀드리고 전 학교로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B놀이터 쪽으로 가셔야 한다네요?
B놀이터는 N고에서 거의 반대방향입니다. 이 때 부터 진짜 이상하다는걸 느꼈어요
처음 버스정류장에서 이 할머님을 만났을때는 여기 별볼일 없는듯한 얼굴로 길을 물으셨는데
갑자기 자기 형님이 돌아가셨다면서 그쪽 주택가로 꼭 가셔야 한다길래 순간 동정심이 들긴했지만...
그 주택가가 아침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할머님 걸음속도에 맞춰서 걸어오느라 시험시작 시간까지 거의 10분도 안남은 상태였어요 ㅠㅠ
그래서
"할머니 저 지각할거같아서 이제 가야되겠어요~"
이렇게 진짜 예의바르게 말씀드렸는데
"아 우리 형님이 돌아가셨다니까!!!"
이러시면서 간절한건지 화를내시는건지 큰소리를 내시면서 손을놓고 다시 손목을 잡으시더라구요
무슨 할머니가 그렇게 힘이 좋으신지 제 손목을잡고 그 주택가쪽 신호등쪽으로 끄시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좀 죄송하시만 할머님 손을 제 다른쪽손으로 밀치듯이 놓고 진짜 가봐야 한다고 인사드리고 뒤돌아서 가는데
몇걸음 걷다가 뒤를돌아보니까 저를 빤히 보고계시더라구요. 진짜무서웠죠
그리고 제가 다시 뒤돌기가 무섭게
" ㅆㅣㅍㄴ이 죽어라 망할ㄴ아 뒈질ㄴ "
이런식으로 저 들으라는듯이 여기 다 쓸수도 없는 욕을계속 하시더라구요?
진짜 기분나빴죠. 저는 안그래도 없는시간 쪼개가면서 여기까지 데려다 드린건데...
그리고 좀더 걷다가 그할머니가 정말 멀리 보일정도가 됬을때 뒤를 돌아봤는데 그때 진짜 소름돋았어요.
할머니가 횡단보도 건너시고 어떤 승용차를 타고 가시더라구요?
그때 진짜 많은생각을 했는데요
설마설마 할머니께서 히치하이킹이라도 하셨던걸까요?
그 승용차는 택시도 아니었고, 할머니가 아는분의 차라고 치기에는 ... 위 내용상으로도 불가능하겠죠?
그럼 그 차는 무슨차였을까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쪽팔린거 다 잊고 숨차게 뛰어서 학교에 도착했어요
친구가 장난을 거는데 그때 울음이 터져버려서 복도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다른친구들도 무슨일이냐고 저 둘러싸고 다 캐묻고..
만약, 그때 제가 그 할머님을 계속 따라갔으면 전 지금쯤 어떻게 됬을까요?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이 일이 무조건 인신매매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일이면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겠어요?
전 너무 무서워서 그날 시험볼때 문제가 머릿속에 하나도 안들어오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까 제가 시험지를 물어뜯고 찢고 있고... 제정신이 아니었던거같아요
암튼 제가 경험한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친구들에게도 제가 겪은일이라고는 하지않았지만,
우리 지역에서 이러한일이있었으니, 너희도 조심하라고 여기저기 말하고있어요.
학교갈때 그 길로도 안가고 최대한 돌아서 가고있구요.
다신 이런일 겪지않게 지각도 안해야겠어요..ㅠㅠ
+) 그 할머님 인상착의는 너무 당황해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요 ㅠ
하지만 부정교합으로 턱이 좀 나오셨다는것과 위에 말씀드렸듯이 꽃무늬티에 베이지색? 좀 때가 타보이는
바지를 입고계셨고, 대각선으로 메는 작은 가죽가방을 메고계셨어요.
제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지가 전부입니다...
암튼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글이 묻힐수도 있으니까 충주 사시는 분들은 지인들께도 조심하라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그럼전 이만 ....ㅎ
+ 어디서나 볼수있는 흔한글이라고 거짓말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었는데요
죽을뻔한일로 거짓말 안쳐요. 사람들 다보는 인터넷에 글꾸며쓸 재주도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