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하상가 어이없는 쓰리녀들

망할루즈코코2012.06.12
조회1,318

참나진짜 옷 한번 사러갔다가 어이가 없음.

 

내가 이제 어린나이도아니고 지금20대중반임.

 

그치만 넉넉치않은 월급덕에 아직도 지하상가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는 스물중반녀임.

 

게다가 이제 백조를 바라보고있는터라 더더욱 지하상가에서 벗어날수엄써씀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랑동생이랑 최대한 가까운 지하상가로 쇼핑을가자 해서 택한곳이

 

안양지하상가여씀.

 

보다 보다가 친구랑 동생이 다른곳에서 옷을보러가길래

 

난 그저께부터 시작된 의미모를 근육통에 팔이아파 그냥 어느 가게 앞에서 아픈 팔을 주무르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가게 여자가 내 팔을 잡더니 자기가 팔을 주물러주겠다며

 

주물러줄데니 옷한번만 보고가라며 내 팔을 주물주물  팔을 잡고 주물 질질 나를 끌고들어감...

 

뭐임?-_-  뭐지? 하다가 얼껼에 어차피 옷구경온거 여기도 함 보지뭐 하는생각에 그냥

 

내팽기지못하고 질질 끌려갔음ㅠ (나 마음여린여자임)

 

 

근데 끌려간 그때부터 잘못된거임, 그냥 이때 내팽개치고 도망갔어야했음!!

 

그여자는 이옷저옷 보여주면서 내 팔에 껴보고 어울린다고 칭찬하고 혼자난리가아니였음..

 

but 나름 스스로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어버리고...-_-*

 

나쁘지는 않은 옷이라 가격을 물어봤는데, 뭐 신상이고 이만얼만데 자기가 진짜 싸게해서

 

이만원에 해주겠다는거임. 옷도 이거 하나남은거라고 싸게주겠다고

 

솔직히 이거 이가격이면 어쩌구저쩌구솰라솰라-_-

 

그치만 난 충동구매 노노 를 다짐하고 있었던 터라 그때까진 예의상 대충 둘러보는 척 하고 나오려했음.

 

나 "좀만 더 돌아 보고 올게요^^" (최대한 예의를지켜 웃으면서 말했음, 난 평화주의자임!)

 

그녀자 "아, 돌아보고 오면 없어 언니야, 지금 있을때 해야되"

 

나 "좀만 생각해볼게요~"

 

그녀자 "2만원에 해준다니까,  이건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옷이야"

 

계속 못가게 붙잡음.

 

계속되는 끈질기는 말에 귀 얇은 나.......  결국 돌아온 동생에게, 괜찮아? 나한테 어울려?

이만원에주신데.

 

해서 결국 사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한바퀴를 도는데, 무슨 반바퀴도 안돌았는데 아까 내가 산 똑같은옷이 세군데서 팔고있었음

 

중요한건 그게아님.

 

아예 바깥행거에 진열해놓고 19000원에 팔고있는거임.

 

게다가 내가 산건 마지막 남은거라고해서 새것도아니고 사람들이 만지작거리던

 

게다가 실밥처리도 안되어있던 옷이었는데

 

다른데선 실밥도 안삐져나온 , 혹여나 재질이 다를까 원단이다를까 비교분석까지해보았는데

 

완 전 히 똑같은거였음. 

 

기분이구리다구리다못해 아 이것이 사기? 속이고속는관계?

 

 내가 아무리 어? 월급 쪼달리는 어? 게다가 백조를바라보고있는

 

찌글찌글한 이십대중반녀 라지만, 고작 기껏 돈 천원땜에 그러는것이 결코 아니여씀!!  

 

사람맘이란게, 그래 내가 순딩이같이 웃어주고 하니까 만만해뵈디?

 

어떻게 몇발자국만 걸어가면 떡하니 만구천원붙어있는 옷을 지가 인심쓰는척 그래놓고 바로

 

옆옆가게에선 똑같은 옷 팔고있는거 모를수있음?

 

내가산건 산거지만 기분이 언짢아 말이라도 해야겠어서 찾아가서 말했음.

 

난평화주의자라 처음엔 웃으면서 말햇음,

 

그런데 거기 녀자들 셋은 그냥 전투력이 장난아님. 딱봐도기쎄보이는녀자들에

 

사장도 싸가지 밥말아드셨음.

 

좋게좋게 말하고 넘어가면될것을, 환불은 절대안되고 내가 천원 주면 될것아니냐고

 

똥씹은표정을하고 오히려 우리한테따짐.

 

동생이열받아서 아니근데 표정이 왜그러냐고 했더니, 그 녀사장 "나 표정이 원래이래" 란다.

 

여기서 이렇게 장사하는데 아가씨가 내 표정갖고 뭐라 할 것도없고 그런서비스바랬으면 왜 여길오냐,

 그냥 내가 천원주면 될거아냐,

 

더 말섞기도싫어서 아-_-^됫어요! 하고 나가는데, 뒤에서 지랄지랄

 

앞으론 더 알아보고 사라며 뒷통수에대고 계속 자랄.

 

야 니네가 내가 그옷 알아볼 시간이라도 줬냐? 호객행위해서 나 잡고 들어간게누군데!!!

 

더 돌아보고 오렜다는사람 붙잡아놓고 계속 사라사라 한게 누군데!!

'

게다가 우리 나갈때 그 직원년이 "싸가지없는년들" 이란 샹스러운욕을뱉어주셧단다.

 

동생이 너무열받아서 가게상호를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그 직원냔이 나와서는 이젠 반말을하네

 

"야, 야 너 이리와봐, 야 너그거 안지워?! 경찰에 신고하는수가있어"

 

열받은 동생님 "싫어, 신고해봐"

 

그냔" 허, 야 너 이리안와? 이리와 "

 

동생님 "싫다고-_-^ 싫다고!"

 

날 위해 동생님아 열빡침.

 

 

생각해보니 거기 장난아니였음.

 

사장이랑 녀자2명 총 세명이 있는데 호객행위 쩜-_-

 

밖에서 서있으면 무조건 끌고들어옴, 밖에서 뭐하나 보기만해도 언니그거보여줄게!! 하면서끌고들어감,

 

일단끌려들어가면 정신을 산만하게함, 어떻게든 팔려고 몰아부침.

 

 

집에와서 더 소름끼친건, 그 가게에서 똥밟은게 나뿐만이 아니엿씀!!

 

 

(anj님아, 링크좀 걸어도될까요?)

http://pann.nate.com/talk/310751693

 

더 알아보니 한두명이 아닌듯함-_-...

 

님들, 지하상가 즐기는 님들, 자주찾는님들, 혹여 갈생각하고있는 님들,

안양지하상가 루즈코코 조심하시오.

쇼핑하러갔다가 똥 지대로 밟을수있음.

 

동생이 찍은사진 확 올려버리고싶은데, 그냔얼굴도나왔는데-_-

올려도되나? 젠장-_-^ 하는맘에 올리진못하겠고,

 rouge coc-

영어로 루즈코코 써있음!!!!   아진짜 기분더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