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 이야기좀 들어 주실래요 ?

시크릿2012.06.12
조회262

제가 사랑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와 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되게 한마디로 영화 같다고 할까요..?

그 여자 아이를 처음 본 날은 중학교3학년 때 살짝 보았지만 말 한마디도 안 나눈 사이 였습니다. 그 후로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고3 졸업을 마치고 어느덧 성인이 된 저는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술 한잔 하려고 모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그 아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솔직히 첫 눈에 반한다 거나 그런 거는 아니지만 귀엽다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그 아이와 그리고 내 친구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때 그 아이가 저에게 처음으로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너 조금 무서운 얘 같다고 했죠...

저는 속으로 처음 본 사이에 뭐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 하고 대수 롭지 않게 넘겻습니다.

그렇게 그냥 그 아이는 내 친구들에 친한 친구 정도로 생각 되고 있엇습니다.

하지만 5개월 정도 후에 저는 우연히 다른 친구 에게 여자 소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원래 자기가 받는 건데 저 한테 양보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여자 소개를 받고 문자를 주고 받는데 이름을 듣는 순간 저는 당황 까지는 아니지만 어이없는 상황에 웃고 말았습니다. 소개 받은 여자는 바로 그 아이 이였습니다.

그렇게 서로 연락을 하다가 제가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신입생 환영회를 하는데 파트너로 초대해 같이 즐겁게 놀았어요... 아마...저는 그 날부터 그 아이를 짝사랑 하게 되었죠...

그 아이에 매력에 푹 빠진 저는 도무지 해어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첫눈에 반 한 건 아니지만 그 날 저는 사랑에 빠졋죠... 솔직히 한번 만나고 너무 성급한 선택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아이 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고백 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 오는 대답은 미안 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몇 번이고 다시 때를 써도 안되더라고요...그 날 이후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고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차 알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막연하고 나는 대체 뭘까 라는 자괴감?? 같은 것에 빠져 있엇습니다. 하지만 정말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 지더라 고요... 그렇게 시간이 1년 2년 흐리느 어느덧 저도 대학교 3학년을 다니고 있엇습니다. 한창 유행인 페이스북을 보다가 우연히 그 아이의 이름을 보게 되었죠... 저는 친구추가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에이 이제는 그냥 친구로 지낼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친구추가를 걸었습니다.

친구추가를 해놓고 아무것도 안하기는 조금 뻘줌 하다고 할까? 아무튼 그렇길래 안녕 오랜만이야 라고 글을 남겨 놓았죠... 몇 시간후 그 아이가 답글이 왔습니다. 응 오랜만이야ㅋㅋ

이렇게 말이죠... 저는 속으로 그래 뭐 인사는 했으니 나중에 친구들 모이는 자리에서 보면 인사라도 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더 이상 답글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아이가 먼저 저에게 글을 남기 더라고요... 그 동안 어떻게 지냇냐고 저는 정말 기분이 뭐라고 표현 못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다 잊은줄만 알았던 그 아이 2년 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더욱더 크게 제게 다가왔습니다.

댓글을 서로 달다 보니 댓글이 엄청 많아 지더라 고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에게 카톡을 하자고 했습니다.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연락을 안하다 보니 핸드폰 번호가 바뀐것도 모르고 있엇네요... 아무튼 그렇게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군대에 있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너 그 아이 어떻게 생각 하냐는 군요... 순간 이게 무슨 소린가 했더니 그 친구가 말해 주더군요... 그 아이가 너에 대해서 물어 본다고... 그 아이 너 한테 관심 있다고....

정말 세상은 다 가진 기분 이였습니다. 2년전 그렇게 차갑게 돌아섰던 그 아이가 제게 마음을 열어 준것은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몇 일후 저는 다시 용기를 내서 고백을 했습니다. 고민 하는듯이 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이 기분 로또 1등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그 날 잠 들기 전에 그 아이 이름을 수백 수천번 은 더 부르고 잠들 었엇으니까요 ... 그렇게 저는 그 아이에 남자친구가 되었죠...

모두가 부러워 하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 친구는 봉 잡았다고 중학교 동창 친구는 너 여친 있는거 처음 본다고 고등학교 동창 친구는 부럽다고... 대학교 친구들은 정말 놓치지 말라고 하며 축하해 주었죠... 이 행복 정말 평생 갈 것만 같았습니다...

그 아이가 만든 도시락을 같이 먹으며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여 주고 진짜 너무 너무 행복 했습니다. 손만 잡아도 심장이 떨리고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 어느 순간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네요...

너가 나를 너무 좋아해주는건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지만 너가 나를 좋아해 주는만큼 내가 너를 좋아하는것 같지 않다네요..... 한숨박에 안나오고 정말 손이 떨렷습니다....

내가 2년동안 기다린건 아니지만 그 아이를 생각 하며 보내온 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 갔습니다. 이대로 놓치면 나중에 더 후회 할 것 같아서 구질구질 하게 붙잡아 봣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제 마음에 상처만 늘어 낫죠... 내가 너 좋아한다고 왜그러냐고 그저 미안 하다고 하네요...자기가 나쁜얘 라고 하네요... 그래도 포기 못한다고 하니까

그 아이는 그래도 너 안좋아 하면? 이라고 답을 하네요 ... 정말 어이가 없고 말문이 막혓습니다.

그 동안 나에게 대해 줫던 그 상냥하고 이쁜 미소는 다 거짓 으로 느껴졋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욕도 하고 싶고 무슨짓이든 해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내가 정말로 사랑 했던 아이 니까 .... 그 아이에 기억 속에는 나는 착한 이미지로 남고 싶어서 그 아이를 보내 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2년 전 일을 생각 하며 그 아이를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제 진심을 느끼면 그 아이도 언젠가는 제게 다시 돌아와 주겠죠 ???

너무 제가 멍청한 건가요? 지금은 너무 답답해서 아무것도 못할것 같네요...

그 아이의 진심은 무었이였던걸까요......

 

그 아이와 했던 이야기 들이 더 많은데 글로 표현을 못하 겠네요...

제가 좋아서 이렇게 매달린 아이는 처음 입니다.

언젠가는 정말 알아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