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판에 올려 봅니다. 저번주 토요일의 일이에요 학교를 마치고 9시가 다 되어 갈 무렵에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요 동대문에 가서 쇼핑좀 하자고 그래서 언니와 동대문에서 만나 다음날 결혼식장에 입고 갈 옷을 사러 M상가매장에갔어요 거기에서 옷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하나 있어서 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았죠 매장 직원도 친절하고 그때까지는 기분도 좋았어요 그런데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한 치수 큰 옷을 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당황하더라구요 지금 치수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다른 옷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직원이 한 시간만 기다렸가다 오시면 옷을 준비 해 놓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시간이 10시가 조금 넘었었는데 한 시간 정도는 기다릴 수 있겠다 싶어서 그렇게 약속을 하고 결제를 미리 해버렸어요 .. 이게 저희의 실수라면 실수입니다.. 한 시간 동안 다른 집에서 쇼핑을 하다보니 조금 지치더군요 그 매장에 가서 옷을 받아서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매장에 갔더니 그 매장 직원이 아까와는 완전 다른 태도로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조금만 더 있다가 오라고 하더라구요 30분만 더 기다려 달라구요.. 30분을 더 기다리면 집에 갈 때 지하철이 끊겨서 택시를 타야하기 때문에 그냥 가려고 했지만 계속 조금만더 기다려달라고 환불 안된다고 하길래 기분도 나쁘고 했지만 일단 싸우기는 싫어서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30분 뒤에 다시 갔는데 매장에 직원이 없더라구요 다른 매장에서 있다가 눈이 마주치가 달려와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줄 수 없겠냐는거에요... 그래서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했더니 도매가 12시30분에 문을 여니까 그때까지만 더 기다리라는 것이었어요 그때시간이 거의 12시정도였는데 또 30분을 더 기다리란 거에요 게다가 12시 30분에 문을열면 사러가고 사서오는 시간까지하면 얼마나 기다려야할지...ㅡㅡ 일단 처음에 판매를 할 때 저희에게 한시간만 기다리라고 거짓말을 한 것에 화가났어요 게다가 두 번째로 30분 더 기다리면 된다고도 거짓말을 했구요 사실은 처음부터 12시30분 이후에야 옷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 말이에요 저희는 더 기다릴 수 없다고 돈을 환불받고 집에 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니 왜이래~ 이러면서 저희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더라구요 저희를 앞에 세워두고 전화를 하고있질 않나 다른 손님을 보질않나..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그냥 환불받고 조용히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매장직원이 저희 말은 안듣고 계속 딴짓하고있고 이따가 사장 오니까 그 때 사장이랑 얘기하라고하고 사장한테 전화해서 바꿔주고 받아보래요 사장은 지금 옷 사서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먼저 끊더군요.. -_- 아무튼 매장 앞에서 실갱이를 하다가 시간이 벌써 40분이 지났더라구요 너무 화가났습니다. 환불도 못받고 상품도 못 받은 상태에서 집도 못가고 있다는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매장 직원이 그렇게 배째라 식으로 나오니 할 수 있는게 없더군요.. 결국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그 매장직원도 좀 욱해서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을 불럿습니다. 그매장직원은 다른 매장에 가서 있더군요 ㅡㅡ 그래도 그 매장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오기 전에 사장이 왔어요 옷을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런데 미안한 기색이라고는 없고 너희때문에 힘들게 옷 사가지고 왔다 어서 가져가라 이런 태도였습니다. 저희는 마음 상했고 여기서 옷 사가고싶은 마음 없으니까 환불해달라고 끝까지 버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거기서 그냥 옷 사가지고 와서 좋게 마무리 할껄 싶기도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정말 너무 화가나고 기분이 나쁜 상태였어서 무조껀 환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과의 실갱이가 또 시작되었죠 사장도 직원과 똑같았습니다.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가 힘들게 사왔다는 애기만 하더군요ㅡㅡ 그러는 중에 경찰이 왔어요 경찰아저씨께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런 작은 일에 오시게 한 것에 대해,, 그래도 와주신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저희로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거든요 아무튼 경찰아저씨가 오시자 사장도 말투가 조금 수그러들더군요 환불을 그냥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경찰아저씨가 아 그럼 해결 된거죠? 하고 가셨습니다. 저희도 해결 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가자마자 환불하면 10프로 떼고 드리는거 알죠? 이러는겁니다.. ㅡㅡ 이런 법이 어디 있나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이러면서 금액의 10프로를 떼고 주는 거에요.......... 진짜 황당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2시간 넘게 기다리고 옷도 못사가고 돈도 10프로 떼인게 되잖아요 완전 손해죠 대박... 진짜 어이없어서 욕이 나오려는걸 참았습니다. 다시 실갱이를 하려는데 언니가 너무 늦었다고 그냥 가자고 했어요 환불을 받기는 했으니까요.. 솔직히 그 매장 앞에서 오랫동안 싸우는 것도 너무 지쳤기도 했구요,. 그냥 나왔어요 기분 너무 나쁘고 화나지만 일단 그냥 나왔죠 택시를 잡으려는데 너무 분이 안풀리는거에요 화가나서 눈물이 날 지경이더라구요 정말 살면서 그렇게 화가 난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휴 경찰에 또 전화를 했어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하고 저희 상황을 말씀드리고 환불을 받을 때 10퍼센트 떼고 받았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경찰이 있을때는 주려고 하다가 가자마자 그렇게 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선 친절하게 거기 어디냐고 하면서 저희 있는 곳으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경찰을 또 부르게 됐습니다. 연락 할 곳이 경찰밖게 없다는 것에 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힘이 없구나 싶었구요.,. 저희는 학교 때문에 서울에 올라온거라 부모님과도 떨어져 지내거든요.. 경찰아저씨께서 오셨고 다시 그 매장으로 향하는 길에 저희가 겪은 일에대해 상세하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자 아저씨도 발끈하시면서 학생들 돈을 떼어 먹는 못된 어른들에 대해 욕하면서 아저씨가 다 해결해 주겠다고 하시면서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10프로 떼인 돈은 다시 받지 않아도 되는데 지금 기분이 너무 나쁘고 화가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돈 안받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재차 물어보시더니 경호원들이 있는 어느 데스크로 저희를 데리고 가셨어요 거기서 저희 상황을 간략히 말씀하시더니 그 상가의 총장 번호를 알아내서주시더라구요 거기에 전화해서 말하라고 하시면서.. 그러고건 택시 타는 곳까지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까 정말 허탈했어요.. 시간도 손해보고 옷을 사지도못했고 10프로 떼인돈과 택시비까지 생각하니까 열받더군요.. 앞으로 동대문에 옷을 사러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차라리 제대로 어디 항의 할 데라도 있고 체계가 잡힌 백화점이나 그런 상가라면 괜찮지만 이런 시장같은 상가에서는 항의할 곳이 없으니 직원도 제 멋대로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 총장 번호로 전화해서 항의하고싶지만 왠지 그 총장이라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서 꺼려지네요 차라리 소비자센터같은곳에 신고하는 것이 더 좋을까싶기도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동대문 어느 매장에서 있었던 황당한 사건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판에 올려 봅니다.
저번주 토요일의 일이에요
학교를 마치고 9시가 다 되어 갈 무렵에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요
동대문에 가서 쇼핑좀 하자고
그래서 언니와 동대문에서 만나 다음날 결혼식장에 입고 갈 옷을 사러 M상가매장에갔어요
거기에서 옷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하나 있어서
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았죠
매장 직원도 친절하고 그때까지는 기분도 좋았어요
그런데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한 치수 큰 옷을 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당황하더라구요
지금 치수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다른 옷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직원이 한 시간만 기다렸가다 오시면 옷을 준비 해 놓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시간이 10시가 조금 넘었었는데 한 시간 정도는 기다릴 수 있겠다 싶어서
그렇게 약속을 하고 결제를 미리 해버렸어요 .. 이게 저희의 실수라면 실수입니다..
한 시간 동안 다른 집에서 쇼핑을 하다보니 조금 지치더군요
그 매장에 가서 옷을 받아서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매장에 갔더니 그 매장 직원이 아까와는 완전 다른 태도로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조금만 더 있다가 오라고 하더라구요
30분만 더 기다려 달라구요..
30분을 더 기다리면 집에 갈 때 지하철이 끊겨서 택시를 타야하기 때문에 그냥 가려고 했지만
계속 조금만더 기다려달라고 환불 안된다고 하길래
기분도 나쁘고 했지만 일단 싸우기는 싫어서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30분 뒤에 다시 갔는데 매장에 직원이 없더라구요
다른 매장에서 있다가 눈이 마주치가 달려와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줄 수 없겠냐는거에요...
그래서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했더니
도매가 12시30분에 문을 여니까 그때까지만 더 기다리라는 것이었어요
그때시간이 거의 12시정도였는데 또 30분을 더 기다리란 거에요
게다가 12시 30분에 문을열면 사러가고 사서오는 시간까지하면 얼마나 기다려야할지...ㅡㅡ
일단 처음에 판매를 할 때 저희에게 한시간만 기다리라고 거짓말을 한 것에 화가났어요
게다가 두 번째로 30분 더 기다리면 된다고도 거짓말을 했구요
사실은 처음부터 12시30분 이후에야 옷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 말이에요
저희는 더 기다릴 수 없다고 돈을 환불받고 집에 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니 왜이래~ 이러면서 저희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더라구요
저희를 앞에 세워두고 전화를 하고있질 않나 다른 손님을 보질않나..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그냥 환불받고 조용히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매장직원이 저희 말은 안듣고 계속 딴짓하고있고
이따가 사장 오니까 그 때 사장이랑 얘기하라고하고
사장한테 전화해서 바꿔주고 받아보래요
사장은 지금 옷 사서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먼저 끊더군요.. -_-
아무튼 매장 앞에서 실갱이를 하다가 시간이 벌써 40분이 지났더라구요
너무 화가났습니다.
환불도 못받고 상품도 못 받은 상태에서 집도 못가고 있다는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매장 직원이 그렇게 배째라 식으로 나오니
할 수 있는게 없더군요..
결국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그 매장직원도 좀 욱해서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을 불럿습니다.
그매장직원은 다른 매장에 가서 있더군요 ㅡㅡ
그래도 그 매장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오기 전에 사장이 왔어요
옷을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런데 미안한 기색이라고는 없고
너희때문에 힘들게 옷 사가지고 왔다 어서 가져가라 이런 태도였습니다.
저희는 마음 상했고 여기서 옷 사가고싶은 마음 없으니까 환불해달라고 끝까지 버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거기서 그냥 옷 사가지고 와서 좋게 마무리 할껄 싶기도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정말 너무 화가나고 기분이 나쁜 상태였어서
무조껀 환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과의 실갱이가 또 시작되었죠
사장도 직원과 똑같았습니다.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가 힘들게 사왔다는 애기만 하더군요ㅡㅡ
그러는 중에 경찰이 왔어요
경찰아저씨께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런 작은 일에 오시게 한 것에 대해,, 그래도 와주신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저희로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거든요
아무튼 경찰아저씨가 오시자 사장도 말투가 조금 수그러들더군요
환불을 그냥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경찰아저씨가 아 그럼 해결 된거죠? 하고 가셨습니다.
저희도 해결 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가자마자 환불하면 10프로 떼고 드리는거 알죠?
이러는겁니다.. ㅡㅡ
이런 법이 어디 있나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이러면서 금액의 10프로를 떼고 주는 거에요..........
진짜 황당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2시간 넘게 기다리고
옷도 못사가고
돈도 10프로 떼인게 되잖아요
완전 손해죠 대박...
진짜 어이없어서 욕이 나오려는걸 참았습니다.
다시 실갱이를 하려는데 언니가 너무 늦었다고 그냥 가자고 했어요
환불을 받기는 했으니까요..
솔직히 그 매장 앞에서 오랫동안 싸우는 것도 너무 지쳤기도 했구요,.
그냥 나왔어요 기분 너무 나쁘고 화나지만 일단 그냥 나왔죠
택시를 잡으려는데 너무 분이 안풀리는거에요
화가나서 눈물이 날 지경이더라구요
정말 살면서 그렇게 화가 난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휴
경찰에 또 전화를 했어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하고
저희 상황을 말씀드리고
환불을 받을 때 10퍼센트 떼고 받았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경찰이 있을때는 주려고 하다가 가자마자 그렇게 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선 친절하게 거기 어디냐고 하면서 저희 있는 곳으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경찰을 또 부르게 됐습니다.
연락 할 곳이 경찰밖게 없다는 것에 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힘이 없구나 싶었구요.,. 저희는 학교 때문에 서울에 올라온거라 부모님과도 떨어져 지내거든요..
경찰아저씨께서 오셨고 다시 그 매장으로 향하는 길에
저희가 겪은 일에대해 상세하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자 아저씨도 발끈하시면서
학생들 돈을 떼어 먹는 못된 어른들에 대해 욕하면서
아저씨가 다 해결해 주겠다고 하시면서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10프로 떼인 돈은 다시 받지 않아도 되는데
지금 기분이 너무 나쁘고 화가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돈 안받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재차 물어보시더니
경호원들이 있는 어느 데스크로 저희를 데리고 가셨어요
거기서 저희 상황을 간략히 말씀하시더니
그 상가의 총장 번호를 알아내서주시더라구요
거기에 전화해서 말하라고 하시면서..
그러고건 택시 타는 곳까지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까
정말 허탈했어요..
시간도 손해보고 옷을 사지도못했고 10프로 떼인돈과 택시비까지 생각하니까
열받더군요..
앞으로 동대문에 옷을 사러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차라리 제대로 어디 항의 할 데라도 있고 체계가 잡힌 백화점이나 그런 상가라면 괜찮지만
이런 시장같은 상가에서는 항의할 곳이 없으니 직원도 제 멋대로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 총장 번호로 전화해서 항의하고싶지만
왠지 그 총장이라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서 꺼려지네요
차라리 소비자센터같은곳에 신고하는 것이 더 좋을까싶기도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