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일을 겪었는데...어떡할까요?

situm2012.06.13
조회83

제가 친구랑 같이 자취를 합니다. 둘다 여자구요

오늘 저는 10시50분부터 수업이 있었고 제가 학교서 수업듣고 있는데 

같이 사는 친구에게서 카톡이왔습니다.

방금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고...

 

저희사는 건물은 2층부터 4층까지 있는 건물이고 4층에는 주인집이 살고

2,3층은 원룸들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친구가 학교를 가기위해 다챙기고 나가려고 현관문앞에 서있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랍니다. 그래서 누구세요?했더니

 '기독교쪽에서 나온사람들인데 문좀열어주시면 출판물만 주고가겠다'라고 했답니다.

 친구는 어짜피 나가려던 참이었으니깐 문열고 나가서 받고 문을 잠그는데

 나가보니 남자 둘이 출판물 주고선 친구가 문잠그는데 옆에서 계속 쳐다보고 방안을 살피더랍니다.

 여튼 친구는 빨리 문잠그고 '수고하세요'라고 말한뒤에 건물밖으로 나갔대요

 건물밖으로 나가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아가씨~!!'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뭐지?'하고 뒤돌아보니 그 남자들이 우산을 들고 왔대요

 

 그우산... 어제 소나기와서 우산들고 나갔다가 젖어서 말리려고 문앞에 복도에 놔둔거였거든요

 근데 오늘 비온다는 말도 없고 왜 거기 둔걸 굳이 들고 전해주려 왔을까요

 

 친구한테 출판물은 뭐받았냐고 물어보니까 성서관련한 얇은 책자래요

 건물앞에 일행도 있었대요 집앞에 찾아왔던 사람까지 합하면 6명이고

 다들 작은 크로스백 차고 있었다고 있었다네요.

 

무서워요ㅜㅜ 혹시 나중에 찾아오거나 나쁜맘먹은건 아니겠죠?ㅜㅜ

수업듣다가 무서워서 집중도 못하고 수업끝나자마자 글쓰고 있네요ㅜㅜ 

 

 경찰에 전화해서 그 주변좀 단속해달라고 하고싶은데 단속해주실까 싶기도하고..

 원래 그건물 현관에 도어락이 되어있었는데 작년부터 도어락이 그냥 붙어있기만 하고

 작동을 안해요;;; 그래서 가끔 교회에서 나왔다고 문두드리는 일이 있긴 했는데

 매번 아줌마분들이셨거든요....

 

 건물주인아줌마께 말씀드리자 해도 친구는 하지말래요ㅜ

 그냥 이런일 있었다고 말해주는거라고...괜히 저혼자 불안해하는걸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