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밥먹어봐야 정신차릴듯한 원룸 주인아저씨※

2012.06.14
조회286,734

이것저것 챙겨주시는거 정말 감사한데 들어오시는건 아니죠 이렇게 말했는데  내집 내가 들어가는데 뭐가 문제냐며 모욕을 줬다고 오히려 화내시는 아저씨......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아저씨 볼때마다 인사하고 아저씨가 저희집에 오실때 작은 요구르트나 과자같은거 드리면서 항상 수고하신다고 했는데 저희를 이상한 애 취급하시다니요..

신고 하고 싶은데 증거가 부족하고 ...그래서 못하고 있어요...ㅠ.ㅠ

여성분들 진짜 진짜 진ㅉㅏ...조심하세요

 

더 자세한건 여기 후기에 올립니다ㅠ.ㅠ

http://pann.nate.com/talk/316055137

진짜 끝까지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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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저는 타지에 살기 때문에 사촌동생이랑 같은 학교를 오게 되서 같이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한 원룸 건물에 방을 2년 계약을 했습니다. 처음 1년은 계약이 끝났구요..

다시 재 계약을 해서 살고 있는데 지금 파기하고 싶어요

1년씩 계약하는거라 만기전에 계약이 파기 안되는거 알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파기하고 싶어요

마음같아서는 아저씨를 고소하고 싶어요......

 

그이유는 아무리 제가 세를 들어산다지만 엄연히 보증금다내고 월세 꼬박 꼬박 내고 사는데

주인집아저씨가 마스터 키 비번을

누르고 함부로 저희 방에 들어오세요..

 

그것도 두번이나..저희가 있을 때만 두번이니 없을때 안들어왔다는 보장이 없죠....

 

처음에는 동생이랑 서로 새벽에 과제가 끝나서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갑자기 삑삑삑삑하면서 문이 열리더니

아저씨가 "엇 아이고 정신없이 자고 있었네~"라고 하시며 문닫고 나가시더라고요

잠이 확깨서 어리둥절 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내려오시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저씨가 문좀 열어달라고 침대 매트가 좋은게 있어서 저번에 보니까 꺼져있길래 바꿔줄라고 했다는거예요

 

매트 바꿔주시고 신경써주시고 정말 감사하죠 이 말만 들으면.... 근데 전화한통안하시고 여자애들만 사는집인데 그냥 문열고 들어오시다니요 그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하셨습니다.

일 크게 만들기 싫었고 좋게 좋게

 "아저씨  저희가 항상 집에 있는것도아니고  다음에 오실때는 좀 전화좀 하고 와주세요"라고 공손하게 말씀 드리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저희가 1년 계약을 끝내고 다른층에 살고 있습니다.

분명 2월말에 방에 왔는데 왜 5월초에 되서야 그러시는지 ..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지금은 저희집 매트한쪽이 꺼져있는걸 어떻게 아시는지도 지금 상황에서는 의심이 될 수 밖에 없네요.

 

두번째사건은

동생이 농활을 가고 제가 혼자 집에 있을때 일어났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또 스마트키가 눌려지더니 삐리릭 열려고 하더니 안열리니까 두번 세번 열려고 시도를 하더군요 

샤워하고 몸을 닦고 있던 저는 강도인가 싶어 너무 놀랐는데

 

"ooo호 집에 있나?"라는 아저씨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하.........

"네"라고 하니 가버리시더군요

아저씨가 또 마스터 키번호를 누르시고 열려고 하신겁니다.

첫번째 사건이후로 이제는 안그러겠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혹시 몰라 제가 문을 아래위로 다잠궈놓고 있었는데 안잠궈 놨으면 정말 큰일이 날뻔 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눈물이 막나고 엄마한테 당장 전화해서 말하니 엄마가 놀라셔서 아저씨한테 뭐라하시고 아저씨가 갑자기 공손하게 말투를 바꾸시면서

 

"ooo씨 문열어봐요 "라고 하시더군요

수도세 때문에 그랬다며 노크를 했는데 대답이 없길래 딸 같아서 그래~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시면서  능청스럽게 수도세 확인을 하시더군요

 

제가 아저씨 딸은 아니잖아요.... 아저씨 딸이 나체로 혼자있는데 피도 한방울 안 섞인 아저씨가 문열고 들어오시면서 니가 내딸같아서 그래~라고 하면 아저씨는 아이고 아저씨 잘하셨습니다 제딸을 딸처럼 챙겨주시다니 고맙습니다 하실 수 있으시련지

 

능청스럽게 방바닥에 앉아 수도세 계산을 하고 있는 아저씨를 보니 소름이 끼치고 너무 무서웠어요.

그후에 아줌마가 오시더니 참던 눈물이 터지고

"분명 오실 일이 있으면 전화를 달라고 했잖아요 왜 전화 한통없이 문열고 들어오시고 수도세는 집에 없으면 메모를 써놓고 가면 저희가 드릴거 아니냐고 그렇다고 문열고 들어오는 경우가어딨어요!"라고 하니

아줌마가 우리가 같이 다니면서 그랬어~미안해~라고 넘기시길래

"한번은 참고 좋게 말했는데 또 그러시면 어떻게해요" 라고 하니

 아줌마도 "두번째라고?"라며 놀라시는 눈치시더군요

무서워서 덜덜떨며 울고 있는데 그상황에서 아저씨는 꿋꿋히 앉아서 수도세 계산하시더군요

아줌마가 아저씨보고 빨리나오라고 머라하니 나가고 이제 안그럴게~라고 하고 너무 싫어요

 

도저히 못살겠습니다

언제 들어올지모르고 방빼달라고 하니 엄마한테 짜증난다고 화냈다더군요

제가 아파서  병원도 못가고 잇을때 남자친구가 병원에 데려다주고

그후 약이랑 밥챙겨먹이려고 온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걸가지고

"애들 남자친구 들락날락하는건 괜찮고 나는 왜 안되냐"며..

 

 엄마가 걔는 허락맡고 들어오고 그쪽은 왜들어오냐며 그리고 그런거 사생활침해 아니냐고 하니 그이야기는 더이상하지않고 " 방에 들어온적없다 ","나는 방 못빼준다"라는등

아빠가 전화해서 처음에는 좋게 말했더니 이번에 아빠한테 화내고 소리질렀다더군요

부동산 전부 가봐라며 만기전에 파기하고 하는 경우없다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밀고 나오셨다군요

저희 아빠가 한 성격 하시는데 금쪽같은 딸한테 그런것도 모잘라서 적반하장이라니요

아빠가 좋게 말한건데 그런식으로 나오냐며 망신당할생각하고 있으라니 꼬리는 내리셨는데 방은 빼줄수 싫다고 하시더군요

 

이런일이 저한테 닥칠줄 정말 몰랐어요 세상살기 무섭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