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자주 보는 일반인입니다. --; 지난 겨울 12월인가..1월인가... 딸이 본 귀신 실화입니다. 전 맞벌이로..딸은 올해 초2에요.. 그날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피곤한 몸을 질질 이끌며 퇴근을 했고.. 아침에 쌓아둔 설거지를 하는데.. 좀 일찍 퇴근하신 하숙생(같이 사는 남자=남편)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제게로 다가와 왠일로 말을 걸더라구요.. 하숙생: 애가 귀신을 봤데.. 나 : 잉? 무슨 귀신? 하숙생: 간밤에 자는데 귀신을 봤다는데? 전 설거지 하면서 거실에서 tv시청중이신 딸님에게 소리쳐서 물었져.. 나 : 꼬맹이! 귀신봤어? 그 재밋는걸 혼자 보면 어떻게?!! 엄마 깨웠어야지!" 나중에.. 집안일 좀 다 끝내고.. 딸 재우면서 신중하게 물어봤어요.. 나: 귀신봣어? 어디서? 꼬마: 응. 거실에서.. 세명봣어.. 전 아이의 말을 듣는 순간 오싹~ 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인즉.. 지난 겨울 저희 가족은 도시가스비 아낀다며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았습니다. 거실에 홈쇼핑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거실용 전기매트를 깔아놓고.. 거기에 이불깔아서 울 셋이서 나란히 누워 잤더랬져.. 덕분에 32평 아파트인데 한겨울 매달 도시가스비는 5만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은요.. 위에 그림에 보이는 쇼파 바로 밑에 이불을 깔아서.. 쇼파쪽에 딸.. 그다음 저 맨 끝자리가 하숙생.. 이렇게 잤었어요.. a라고 적힌 부분은 쇼파와 현관 사이 공간이 좀 있습니다. 아이가 귀신을 본 날.. 새벽 4시쯤 아이가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두리번 거렸답니다. 겨울이라 암막커튼을 치고 있었던지라.. 아침이되도.. 커튼 안치면 어두컴컴한데..한겨울 새벽 4시면 한치앞도 안보였겟져.. 아이는 가끔 저의 품을 찾아 새벽에 잠이 깨는 버릇이 있어요. 제가 가끔 아이 잠버릇에 못이겨 안방 침대로 도망가는 경우가 있어서 새벽마다 깨서 엄마 옆에 있는지 확인하더라구요. 새벽 4시에 잠에서 깬 아이는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그림의 A에서 남자를 보았답니다. 그리고 또 .. B에서 다른 남자를 .. 글고 B뒤에서 숨어 지켜 보는 남자를 보았답니다. B쪽은 안방문이 있는 곳입니다. 아이가 한말은.. "엄마! 남자가 서있었는데.. 머리는 좀 짧고 .. 너무 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였는데.. 분명히 사람이었고.. 근데 다리가 .. 안보였어.. 분명히 봤어.. 그때 엄마는 아빠쪽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고.. 아빠는 코를 디게 크게 골고 있었어 " 저는 그날 6시경 잠에서 깻었어요.. 그러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이가 기억을 하더라구요. "내가 무서워서 눈만 꼭 감고 잠을 못자고 있었는데.. 엄마가 한참 있다가 일어나서 나 안아주고 다시 잤어.. 그래서 나도 잤어" 그러더라구요.. 아이는 새벽 4시에 귀신을 보고 무서워서 잠을 못자고 눈만 꼭 감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있다가.. 새벽 6시에 제가 깨서 아이 안아주니까 그제사 잠이 든거에요.. 제가 왜 엄마 안깨웠냐고 물으니. 엄마 깨우면 미안해서 안깨웠답니다. ㅜㅜ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쭉~ 혼자 방을 썼는데.. 초6학년때부터 주구장창 하루에 한번씩 꼭 가위에 눌려서 잠을 못자는데도 엄마, 아빠 힘들게 일하시는데 미안해서 못깨웠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 후.. 혹시나 아이가 잘못 본 것은 아닐까 하여.. 여러차례 물어봤는데.. 아이는 그림의 a와 b 지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며 a쪽에 머리 짧은 남자가 얼굴은 안보이는데 서있었고.. b쪽에도 남자가 서있었는데.. 그 남자뒤에 숨어서 보는 사람이 또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근데.. 다리는 흐려서 보이지 않았다고요.. 저희 가족은 아직 그 집에서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뒤로 거실에서는 못잡니다. 아이 얘길 듣고 . . 전 한동안 밤에 잠을 못잤습니다. 무서워서요..ㅜㅜ 제가 예전에 신점을 보러 점집에 가면 .. 신점 보시는 분께서.. 저한테 신기가 굉장히 많으니 신점 보러 다니지 마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아이가 그런것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여튼.. 100% 거짓없는 실화이고.. 그 후 아직까진 귀신을 본 적 없답니다. 재미없으셨다면 ㅈㅅ ..ㅋㅋ 나중엔 제 이야기 들려드릴게염. 281
100% 실화.. 딸이 본.. 귀신
안녕하세요..
판 자주 보는 일반인입니다. --;
지난 겨울 12월인가..1월인가...
딸이 본 귀신 실화입니다.
전 맞벌이로..딸은 올해 초2에요..
그날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피곤한 몸을 질질 이끌며
퇴근을 했고.. 아침에 쌓아둔 설거지를 하는데..
좀 일찍 퇴근하신 하숙생(같이 사는 남자=남편)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제게로 다가와 왠일로 말을 걸더라구요..
하숙생: 애가 귀신을 봤데..
나 : 잉? 무슨 귀신?
하숙생: 간밤에 자는데 귀신을 봤다는데?
전 설거지 하면서 거실에서 tv시청중이신 딸님에게 소리쳐서 물었져..
나 : 꼬맹이! 귀신봤어? 그 재밋는걸 혼자 보면 어떻게?!! 엄마 깨웠어야지!"
나중에.. 집안일 좀 다 끝내고.. 딸 재우면서
신중하게 물어봤어요..
나: 귀신봣어? 어디서?
꼬마: 응. 거실에서.. 세명봣어..
전 아이의 말을 듣는 순간 오싹~ 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인즉..
지난 겨울
저희 가족은 도시가스비 아낀다며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았습니다.
거실에 홈쇼핑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거실용 전기매트를 깔아놓고..
거기에 이불깔아서 울 셋이서 나란히 누워 잤더랬져..
덕분에 32평 아파트인데 한겨울 매달 도시가스비는 5만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은요..
위에 그림에 보이는 쇼파 바로 밑에 이불을 깔아서..
쇼파쪽에 딸..
그다음 저
맨 끝자리가 하숙생.. 이렇게 잤었어요..
a라고 적힌 부분은 쇼파와 현관 사이 공간이 좀 있습니다.
아이가 귀신을 본 날..
새벽 4시쯤 아이가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두리번 거렸답니다.
겨울이라 암막커튼을 치고 있었던지라.. 아침이되도.. 커튼 안치면
어두컴컴한데..한겨울 새벽 4시면 한치앞도 안보였겟져..
아이는 가끔 저의 품을 찾아 새벽에 잠이 깨는 버릇이 있어요.
제가 가끔 아이 잠버릇에 못이겨 안방 침대로 도망가는 경우가 있어서
새벽마다 깨서 엄마 옆에 있는지 확인하더라구요.
새벽 4시에 잠에서 깬 아이는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그림의 A에서 남자를 보았답니다. 그리고 또 .. B에서 다른 남자를 ..
글고 B뒤에서 숨어 지켜 보는 남자를 보았답니다.
B쪽은 안방문이 있는 곳입니다.
아이가 한말은..
"엄마! 남자가 서있었는데.. 머리는 좀 짧고 .. 너무 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였는데..
분명히 사람이었고.. 근데 다리가 .. 안보였어.. 분명히 봤어.. 그때 엄마는 아빠쪽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고.. 아빠는 코를 디게 크게 골고 있었어 "
저는 그날 6시경 잠에서 깻었어요..
그러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이가 기억을 하더라구요.
"내가 무서워서 눈만 꼭 감고 잠을 못자고 있었는데.. 엄마가 한참 있다가 일어나서
나 안아주고 다시 잤어.. 그래서 나도 잤어"
그러더라구요..
아이는 새벽 4시에 귀신을 보고 무서워서 잠을 못자고 눈만 꼭 감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있다가..
새벽 6시에 제가 깨서 아이 안아주니까 그제사 잠이 든거에요..
제가 왜 엄마 안깨웠냐고 물으니.
엄마 깨우면 미안해서 안깨웠답니다. ㅜㅜ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쭉~ 혼자 방을 썼는데..
초6학년때부터 주구장창 하루에 한번씩 꼭 가위에 눌려서 잠을 못자는데도
엄마, 아빠 힘들게 일하시는데 미안해서 못깨웠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 후..
혹시나 아이가 잘못 본 것은 아닐까 하여..
여러차례 물어봤는데..
아이는 그림의 a와 b 지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며
a쪽에 머리 짧은 남자가 얼굴은 안보이는데 서있었고.. b쪽에도 남자가 서있었는데..
그 남자뒤에 숨어서 보는 사람이 또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근데.. 다리는 흐려서 보이지 않았다고요..
저희 가족은 아직 그 집에서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뒤로 거실에서는 못잡니다.
아이 얘길 듣고 . . 전 한동안 밤에 잠을 못잤습니다. 무서워서요..ㅜㅜ
제가 예전에 신점을 보러 점집에 가면 .. 신점 보시는 분께서..
저한테 신기가 굉장히 많으니 신점 보러 다니지 마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아이가 그런것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여튼.. 100% 거짓없는 실화이고.. 그 후 아직까진 귀신을 본 적 없답니다.
재미없으셨다면 ㅈㅅ ..ㅋㅋ
나중엔 제 이야기 들려드릴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