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친구가 정해줘서 일단 이렇게 올려봅니다. 그 친구랑 술한잔하고 왔는데... 글이 다소 엉망이어도 이해해주세요 만난지 세달됐고 사귄지 두달됐습니다. 이제 막 만나기시작하는거라서 요즘 너무 좋긴한데 제 친구가 저를 보고 셀프호구인증하고 있다는거네요. 네이트 톡톡이란걸 그 친구한테 오늘 얘기들었고 술마시면서 핸폰으로 몇개 글도 읽어봤는데 요즘 참.... 세상이 무섭네요. 이제 만난지 날수로 치면 이제 78일째입니다. 저는 25살이구요 여친도 동갑입니다. 제가 전문대를 나와서 군제대하자마자 일 시작해서 현재 1년째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월급은 세금떼고 월 180 받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올해초에 4년제 대학 졸업했구요 지금은 취업준비한다고 영어학원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친한 선배가 소개해줘서 만나기 시작했고, 솔직히 예쁘고 성격도 털털해서 좋고 여러가지로 호감이 많이 생겨서 만난지 열흘되는날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구요. 저도 제 또래 친구들도 많다보니까 여러 얘기도 많이 듣고는 합니다. 제가 여자친구는 이번이 두번째 사귀는건데.. 첫번째 사귀었던 친구랑 한달도 안되서 헤어져서 사실상 처음 사귀는거나 비슷하네요. 남자들이 일방적으로 돈쓰는거때문에 정말 말도많고 시끄럽네요. 저도 그런 생각에서는 많은 사람들 생각하고 똑같습니다. 서로 능력껏 내고, 비슷하게 벌면 비슷하게 내고, 여자가 더 많이 벌면 여자가 더 많이 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 상황은, 제가 월 180 벌고 여친은 취업준비중이라 수입이 전혀없어요. 현재 데이트할때는 제가 저녁을 사면 보통 2~3만원 그 친구가 디저트를 삽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보통 만원. 물론 항상 디저트를 먹는건 아니라서.. 평소 데이트를 금액적으로 봤을때 제가 10만원쓸때 여친이 2만원정도 쓴다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자기가 작은거라도 내려고 합니다. 저는 그게 좀.. 여친에게 부담될까봐 왠만하면 제가 내려고 하고요. 나중에 취업하면 그때 실컷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10만원에 2만원정도가 됐습니다. 평소 데이트때 저정도 비율로 쓰는것도 된장녀쪽에 속하나요? 무직상태에서 부담하는건데.....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날 이후로 제 친구녀석이 여친에게 제대로 화나버렸습니다. 여친앞에서는 표시는 안냈지만 저한테는 얘기하더라구요. 그날 저희 커플이랑 친구네 커플 이렇게 4명이 모였습니다. 다 동갑이에요. 4명이서 술마시고 있었는데, 제가 지금은 집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회사가 교통편이 힘들어서 (버스로 보통 한시간 차로는 20분) 버스 한대 놓치면 무조건 택시타야됩니다. 좀 작은 시골도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이해하는데. 시골은 차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제가 화성에 사는데 화성에서도 외곽쪽이라서... 그런데 아버지께서 다음달 7월부터는 차를 꼭 쓰셔야 되서 제가 차가 없어집니다. 술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제 여친이 " 차는 어차피 사게 될껀데, 일하는데 그렇게 필요하면 지금이라도 사는게 낫지 않아? " 라는거에요 전 그말에 별 뜻없이 받아들였고, 틀린말도 아니기에 수긍만 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가 " 차 있어봤자 기름값만 더 드니까, 버스 시간보다 미리미리 나가서 기다리면서 버스타고 다녀" 라는거에요. 그말듣고 제 여친이.. " 버스타는것도 시간도 한참 걸리고 출퇴근때마다 힘들텐데 왠만하면 한대 사는게 낫지 않아? 그리고 꼭 출퇴근할때만 쓸것도아니고.. 집에서도 쓰고..가끔씩 데이트할때도 쓰고.. " 이 말에 친구가 빡쳤다고 합니다. 가볍게 생각하면 정말 가벼운 얘긴데... 제 친구가 좀 민감하게 반응한걸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어요. 아 제 여친은 면허가 없습니다. 딸 계획이라는데 아직 학원에 안다니고 있습니다. 그날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서 금방 헤어졌고, 여친 집에 보내고 저는 그 친구랑 둘이서 한잔했습니다. 저한테 그 친구가 " 요즘 여자애들 차 없으면 밖에 나가는것도 싫어하는 애들 많다. 너 집차 갖고 다닐때 니 여친이 기름값 한번 내준적 있냐. " 등등.... 저도 제 여친이랑 차없이 데이트한적이 없어서 솔직히 대중교통 이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까지 여친이랑 만나면서 꼭 차를 가지고 다닌 이유가 이동할때 편한것도 물론 있고 여친만 편하게 해주려는게 아니라 저도 차가 있으면 편한거고.. 저녁만 되도 동네 버스가 끊겨서 시내에서 택시타고 가야되는데 그것도 어렵고.. (택시기사들이 미터기로 안가고, 요금 쇼부처서 갑니다. 택시 나올때 빈차로 나와야된다고 화성시내에서 타면 보통 2만원이고 수원에서 타면 5만원까지도 내봤습니다. 바가지도 바가진데 택시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어쩔수가 없어요. 그래서 급한경우 아니면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버스타고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차가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알기때문에 끌고 다니는게 있지만, 막상 다음달부터 없어지고 나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여친이 불편해하기 전에 제가 당장 불편해질꺼 같아요 그리고 여친이 지금까지 집차타고 다니면서 기름값 내준적은 없네요... 주말엔 영종도가서 조개구이도 먹으러가고 했는데.... 기름이란게 수시로 채우니까 , 여친있을때 기름 넣은적이 없어서인지 기름값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고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점들을 다 꼬집으면서 제 여친.. 싹수가 보인다고.... 정말 좀 심할 정도로 민감하게 얘기합니다. 물론 저를 위해서 얘기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랑 부랄친구입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보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 그런 된장녀 기질이 보인다면, 제가 피해본 후에 헤어지는것보다는 미리 헤어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까지 그런걸 직접 느끼지 못했고 혹시 만약에 느끼게 된다면 그때는 이미 피해를 본 후가 될텐데... 그 친구한테 자꾸 그런 얘기를 들어서인지 요즘 괜히 데이트비용쓰는게 더 부담스럽고 그렇네요. 얘기가 그닥 자세하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거 같아요? 단순히 여친이 차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사용할수 있어서 더 편하지 않냐는 말을 중심으로 생각했을때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남편 vs 아내 게시판용도에 맞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제 친구가 여기 게시판이 가장 활발하다고 여기에 쓰는게 젤 낫다고해서 글 올립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친한 친구로부터 호구인증받았습니다.
제목은 친구가 정해줘서 일단 이렇게 올려봅니다.
그 친구랑 술한잔하고 왔는데... 글이 다소 엉망이어도 이해해주세요
만난지 세달됐고 사귄지 두달됐습니다.
이제 막 만나기시작하는거라서 요즘 너무 좋긴한데
제 친구가 저를 보고 셀프호구인증하고 있다는거네요.
네이트 톡톡이란걸 그 친구한테 오늘 얘기들었고
술마시면서 핸폰으로 몇개 글도 읽어봤는데
요즘 참.... 세상이 무섭네요.
이제 만난지 날수로 치면 이제 78일째입니다.
저는 25살이구요 여친도 동갑입니다.
제가 전문대를 나와서 군제대하자마자 일 시작해서 현재 1년째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월급은 세금떼고 월 180 받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올해초에 4년제 대학 졸업했구요
지금은 취업준비한다고 영어학원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친한 선배가 소개해줘서 만나기 시작했고,
솔직히 예쁘고 성격도 털털해서 좋고 여러가지로 호감이 많이 생겨서
만난지 열흘되는날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구요.
저도 제 또래 친구들도 많다보니까 여러 얘기도 많이 듣고는 합니다.
제가 여자친구는 이번이 두번째 사귀는건데.. 첫번째 사귀었던 친구랑 한달도 안되서 헤어져서
사실상 처음 사귀는거나 비슷하네요.
남자들이 일방적으로 돈쓰는거때문에 정말 말도많고 시끄럽네요.
저도 그런 생각에서는 많은 사람들 생각하고 똑같습니다.
서로 능력껏 내고, 비슷하게 벌면 비슷하게 내고, 여자가 더 많이 벌면 여자가 더 많이 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 상황은, 제가 월 180 벌고 여친은 취업준비중이라 수입이 전혀없어요.
현재 데이트할때는 제가 저녁을 사면 보통 2~3만원
그 친구가 디저트를 삽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보통 만원.
물론 항상 디저트를 먹는건 아니라서.. 평소 데이트를 금액적으로 봤을때 제가 10만원쓸때 여친이 2만원정도 쓴다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자기가 작은거라도 내려고 합니다.
저는 그게 좀.. 여친에게 부담될까봐 왠만하면 제가 내려고 하고요.
나중에 취업하면 그때 실컷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10만원에 2만원정도가 됐습니다.
평소 데이트때 저정도 비율로 쓰는것도 된장녀쪽에 속하나요?
무직상태에서 부담하는건데.....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날 이후로 제 친구녀석이 여친에게 제대로 화나버렸습니다.
여친앞에서는 표시는 안냈지만 저한테는 얘기하더라구요.
그날 저희 커플이랑 친구네 커플 이렇게 4명이 모였습니다. 다 동갑이에요.
4명이서 술마시고 있었는데,
제가 지금은 집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회사가 교통편이 힘들어서 (버스로 보통 한시간 차로는 20분) 버스 한대 놓치면 무조건 택시타야됩니다. 좀 작은 시골도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이해하는데. 시골은 차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제가 화성에 사는데 화성에서도 외곽쪽이라서...
그런데 아버지께서 다음달 7월부터는 차를 꼭 쓰셔야 되서 제가 차가 없어집니다.
술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제 여친이 " 차는 어차피 사게 될껀데, 일하는데 그렇게 필요하면 지금이라도 사는게 낫지 않아? " 라는거에요
전 그말에 별 뜻없이 받아들였고, 틀린말도 아니기에 수긍만 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가 " 차 있어봤자 기름값만 더 드니까, 버스 시간보다 미리미리 나가서 기다리면서 버스타고 다녀" 라는거에요.
그말듣고 제 여친이..
" 버스타는것도 시간도 한참 걸리고 출퇴근때마다 힘들텐데 왠만하면 한대 사는게 낫지 않아? 그리고 꼭 출퇴근할때만 쓸것도아니고.. 집에서도 쓰고..가끔씩 데이트할때도 쓰고.. "
이 말에 친구가 빡쳤다고 합니다.
가볍게 생각하면 정말 가벼운 얘긴데... 제 친구가 좀 민감하게 반응한걸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어요.
아 제 여친은 면허가 없습니다. 딸 계획이라는데 아직 학원에 안다니고 있습니다.
그날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서 금방 헤어졌고,
여친 집에 보내고 저는 그 친구랑 둘이서 한잔했습니다.
저한테 그 친구가 " 요즘 여자애들 차 없으면 밖에 나가는것도 싫어하는 애들 많다. 너 집차 갖고 다닐때 니 여친이 기름값 한번 내준적 있냐. " 등등....
저도 제 여친이랑 차없이 데이트한적이 없어서 솔직히 대중교통 이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까지 여친이랑 만나면서 꼭 차를 가지고 다닌 이유가 이동할때 편한것도 물론 있고
여친만 편하게 해주려는게 아니라 저도 차가 있으면 편한거고..
저녁만 되도 동네 버스가 끊겨서 시내에서 택시타고 가야되는데 그것도 어렵고..
(택시기사들이 미터기로 안가고, 요금 쇼부처서 갑니다. 택시 나올때 빈차로 나와야된다고 화성시내에서 타면 보통 2만원이고 수원에서 타면 5만원까지도 내봤습니다. 바가지도 바가진데 택시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어쩔수가 없어요. 그래서 급한경우 아니면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버스타고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차가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알기때문에 끌고 다니는게 있지만, 막상 다음달부터 없어지고 나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여친이 불편해하기 전에 제가 당장 불편해질꺼 같아요
그리고 여친이 지금까지 집차타고 다니면서 기름값 내준적은 없네요...
주말엔 영종도가서 조개구이도 먹으러가고 했는데....
기름이란게 수시로 채우니까 , 여친있을때 기름 넣은적이 없어서인지
기름값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고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점들을 다 꼬집으면서 제 여친.. 싹수가 보인다고....
정말 좀 심할 정도로 민감하게 얘기합니다.
물론 저를 위해서 얘기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랑 부랄친구입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보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 그런 된장녀 기질이 보인다면, 제가 피해본 후에 헤어지는것보다는
미리 헤어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까지 그런걸 직접 느끼지 못했고
혹시 만약에 느끼게 된다면 그때는 이미 피해를 본 후가 될텐데...
그 친구한테 자꾸 그런 얘기를 들어서인지 요즘 괜히 데이트비용쓰는게 더 부담스럽고 그렇네요.
얘기가 그닥 자세하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거 같아요?
단순히 여친이 차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사용할수 있어서 더 편하지 않냐는 말을 중심으로 생각했을때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남편 vs 아내 게시판용도에 맞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제 친구가 여기 게시판이 가장 활발하다고 여기에 쓰는게 젤 낫다고해서
글 올립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