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Gretchen2012.06.15
조회4,610

 

안녕하세요. 처음 쓰는 판 글이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결혼을 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주위 사람들이 결혼 한게 그렇게 안타까워 보일수가 없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 없이 가서 어떡하나, 저집은 어쩌자고 애부터 덜컥 만들었나. 집도 없다던데 어떻게 사나

애가 제대로 클 수나 있을까, 시댁이나 친정에서 뭐라 안하나, 주위 사람들이 다욕하더만 왜 저러고 사나

정말 서로 사랑해서 결혼 한건가 등의 생각을 합니다.

아주 어렸을 때에는 결혼이라고 하면 두사람이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걸 떠올렸는데

나이가 좀 먹으니 결혼은 인생을 발목잡는 것, 격한 표현이지만 돈지랄, 부모 등골 브레이커 같은 걸로 연상이 되네요..

 

여기저기서 안좋은 이야기만 들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주위를 돌아보면 제자리입니다.

제 친구들도 전부 결혼 할 생각이 없어서 누구한테 이야기 듣지도 못하고요...

어른들 얘기는 전부 부정적인 이야기들 뿐이네요,

(내가 왜 이런 남자랑 사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가장많이 듣는데 이건 어째서?) 

 

제 나이 아직 22살이고 아직 결혼이라는 관념이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결혼을 왜 하는지 이야기좀 들려주세요.

 

 

 

-----------------------------------------------

 

오해하시는데;;

전 결혼 하기 싫은게 아니라 이유를 듣고 싶은거예요;;

결혼이 무언지 뭘 느끼게 해주는지 또 나쁜건 무언지 알고 싶다니까요;

많은 이야기 남겨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