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밥해주는 식모야?

예비맘2008.08.12
조회4,942

결혼 1년차..

시댁에서 함께 살고있는 임신 7개월 예비맘 입니다..

임신 초기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15분마다 위액을 토해내며 13키로가 빠져서..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적에도

시모...아들 밥 걱정하시며..집안 살림도 못한다고...이해 못해주시더군요..

이제 몸도 슬슬 무거워 지는데..

 

늘 그놈의 밥타령

1.-오늘은 뭐해줄꺼야?

2.-이제부터 너가 밥같은건 다해~알았찌.?

3.-(남들이 식사하셧냐고 물어보면) 며느리가 밥 안줬어~ 너 왜 나 밥안줘~

4.-밥하는거 잼있지?

늘 이러십니다....

 

처음 한두번 들을때에는 웃음으로 떼우고 했었는데..

이제 정말 그 소리 지겹습니다..

한집에서 힘든몸으로 세끼를 매번 혼자 차려야하는..저..

 

제가 아직 어려서 어머님이..이세가지 질문할때...아무말도 못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조언좀 해주세요.....밥하는게 싫은게 아니라...정말..저 질문할때 숨이 꽉막혀요

어떻게...대답해야하죠..? 매일 매일 하시는 질문이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