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사진有) 말미잘남의 스킨쉽, 어디까지 참아야하나요?

비공개2012.06.15
조회2,711

쓰기 편한 음슴체를 쓰겠음!!

우리는 평범한 16살 훈.....흔녀임

 

우리가 이렇게 판을 올리게된건 어떤 한 남자애한테 정신적인 피해 를 입고

더이상 이런 일로 인해 다른 여자애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단 우리 소개를 하자면


이연희 - 키가 크고, 속쌍이있고, 이연희를 닮음.

(백허그해서 여자애들 빙의하게하는거 잘함)
체육복녀 - 친한 친구한테는 귀엽고 애교도 많음.

앞머리없고 항상 체육복만 입고 다님
생얼녀 - 생얼이 이쁘고 날씬하고 파마한머리가 잘어울림
청순녀 - 앞머리가 있고 피부도좋고 공부도 잘함. 진정한 엄친딸
여신 - 현재 말미잘남이 찝쩍대진 않지만 예전에 관계가 있었음


말미잘남이 왜 우리한테 찝쩍대나 이유를 알고

싶어서 우리끼리의 공통점을 찾아봄


내숭 증오하고, 머리가 길고, 웃을때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웃고 눈웃음을 침


뭐..이런거밖에 없었음

 

제목의 스킨쉽은 남친의 스킨쉽이 절대 아냐 걍 반 남자애..

 

아무튼 말미잘남에 대한 일화를 풀어놓겠음

 

 

말미잘남의 첫번째 작업음흉

 

바야흐로 상큼한 3학년 새학기, 3월 둘째주 말미잘남이 이연희와 대각선 앞자리에 앉게됨.

처음보는 얼굴인데 가까이 앉은 순간부터 들이대기 시작함당황

장난을 치는데 처음에는 이연희도 받아줄만해서

잘 받아주고 반응도 잘해줌

근데 이게 계속 똑같은장난치면 짜증나지 않음?

 

그래서 이연희도 점점 짜증나니까 말미잘남한테 하지말라고 말함.

근데 말미잘남은 장난으로 알아들었는지 오히려 장난치는 횟수도 늘고 멈출생각을 안해서

정색하면서 작작하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아서 조용히함..

 

그리고 다음날 일이터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끝나고 저녁에 말미잘남에게서 개인카톡이옴. 뭐하냐, 왜 씹냐...

걍 일상대화하는데 말미잘남이 분위기를 잡기 시작함으으

그러고선 갑자기 쪽팔린다고 난리를 침..

그래서 이연희는 뭐냐고 걍 말하라고 했더니

.....

 

 


말미잘남이 고백을함.

 

 " 우리 사길레?'

 

 

이연희가 걍 거절하니까 말미잘남이 민망했는지

손발 겁나 오글거리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고 말았음.

옆에 고데기 두고 보셈....

 

 


"사랑은.....멋있고도..무서운거야..그치?"

 

 


 

이연희는 그후로 정떨어지고 말도 안걸음ㅋㅋㅋ

 

이연희한테 장난치고 대화하고 호감생기고

고백하고 이 모든게 5일만에 끝났다는 사실버럭

 

그렇게 말미잘남의 첫번째 작업은 실패함.

 

 

 

말미잘남의 두번째 작업음흉


본격적으로 들쑤시고다닌건 체육복녀임

체육복녀가 말미잘남이랑 친해지게된건 4월 둘째주쯤,

말미잘친구 해삼이랑 이연희랑 붙어앉게 되면서였음

그때 해삼이 똑똑한 폰으로 바꿔서

말미잘남, 해삼, 이연희, 체육복녀 이렇게 4명이서 단체카톡을함

 

단체카톡을 하던 어느날 체육복녀가

멘붕이 왔다면서 헛소리를 막 하기 시작함ㅋㅋㅋㅋ

근데 체육복녀는 원래 애교도 많고 귀여워서 그냥 넘겼는데

 

 

문제는 말미잘남이였음

말미잘남이 멘붕의 뜻도 모르면서 멘붕이랍시고 온갖 애교를 부리기 시작함

내가 읊어주고싶지만 토기 올라와서 못하겠음

아래 사진처럼 했다고 보면됨

 


체육복녀랑 이연희랑 애써 무시하고 해삼이 진실게임을 하자고함파안

그 진실게임의 뻔하디 뻔한 질문들을 하는데

말미잘남이 체육복녀보고 호감이라고 좋다고 함ㅋㅋㅋ

 

순간 체육복녀 멘붕와서 잠수타고 말안함.

근데 포기를 모르는 말미잘남이 체육복녀에게 카톡을함

 

 

체육복녀는 걍 보고 씹음 답할 가치가 없다고 함ㅋㅋㅋㅋㅋ

 

 

또 이렇게 말미잘남의 두번째 작업은 날아감.

 


막간을 이용해 말미잘남과 해삼의 일화를 알려주겠음

 

 

체육복녀에게 고백을 하고 몇일 후, 중간고사가 끝나고

말미잘남,이연희,해삼,체육복녀,생얼녀 이렇게 5명이서 놀러감.

스파게티 '전문점'에 갔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해삼이 포크를 들더니 자기 접시 가득 까르보나라를 담음.

 

체육복녀,생얼녀,이연희 다 당황함..;;당황

그리고 결국 그 까르보나라 못먹게됨...

 

 

또 하나는 남은 스파게티 두개를 먹는데 주변에서 시선이 느껴짐..

그리고 우리 앞에서 들리는 소리..


후르르흐릅쫩쫩짭 후으르르르브ㅡㅂ 쫩쫩


처음엔 애써 무시를 함. 근데 체육복녀가 도저히 못참겠는지

장난식으로 '야, 그렇게 먹으면 안되짘ㅋㅋㅋ'했는데

말미잘남은 장난인줄알고 그냥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넌 웃기만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곡

 

또 그때 아까 스파게티남긴 해삼이 정말 도저히 못먹겠다해서

체육복녀가 말미잘남보고 '아까운데 니가 먹어' 하고 장난으로 말했는데

말미잘남이 기다렸다는 듯 쫩쫩 먹음땀찍

심지어 계산하려고 다 일어났는데..

스파게티도 식고, 끈적끈적..그 맛없는걸...

 

여자애들은 그저 웃음......걍 웃음...허허허허허허허ㅓ


스파게티를 먹고 디스코팡팡을 타러감.

디팡을 탔는데 하필 남자가 말미잘남과 해삼뿐인거임...실망

DJ가 셔플을 추라고 시킴ㅋㅋㅋ

그리고 말미잘남은 자신있게 셔플을 춤.


.......그냥 제자리 걸음임...절대 잘추지 않음..

오히려 추해보일정도...

 

 

말미잘남의 세번째 작업음흉


그리고 이때 생얼녀에게 말미잘남의 세번째 작업이 시작됨.

디팡타고 체육복녀가 집에 간 후

말미잘남이 생얼녀에게 급 인형뽑기를해서 급 인형을 줌

음료수도 급 줌. 당황

(옆에 이연희는 멀미나서 죽을라고하는데 걍 무시하고 생얼녀부터 챙김.나쁜자식아)

 

그리고 운도 지지리도 없는 생얼녀는 5월에 말미잘의 짝이됨

말미잘은 여전히 생얼녀에게 찝쩍찝쩍대고 괴롭힘

 

생얼녀도 처음에는 이연희처럼 행동하다가

결국 생얼녀가 폭발함버럭

말미잘남한테 한번 화를 크게 냈는데 말귀를 못알아먹음

이새끼는 여전히 장난인줄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음

 

계속 생얼녀 의자랑 책상에 냄새나는 발 올리고 의자를 차고 밀고

머리도 땋아주겠다면서 잡아당기고 손톱도만지고 팔도 주먹으로 때리고

그것도 미친놈같은데 거기에

생얼녀를 아주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그 짓을 함...

 

체육복녀,이연희는 기겁할 수밖에 없었음ㅠㅠㅠㅠ

아직 생얼녀에게 고백까지 하진 않았지만 여태 이연희와 체육복녀에게 한 짓을 본다면

고백할 확률이 높음..


지금 생얼녀만 얘기하고 청순녀와 여신얘기는 하지 않았는데

현재 저 세사람한테 동시에 저짓을 하고 있음

청순녀는 생얼녀 앞자리라 계속 당하고 있는거고,

여신은 중1때 말미잘남이 찝쩍대다

한번 여신한테 혼나고 짜져있다가

중3되고 다시 시작함.

더 자세한 얘기는 말미잘남의 행동들 10개 적으면서 적겠음


말미잘남이 우리에게 호감이 있는건지, 관심종자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보기엔 둘다인것같음. 관심종자인데 호감도 있는거.

과도한 스킨쉽과 과도한 장난으로 관심을 끌려고함..

 

 

 

 

이제 제목에서 말한 스킨쉽얘기를 하겠음

이걸 제일 기다렸지? 음란마귀들파안...아님말구

 

(약간의 더러움 주의...)


말미잘남은 늘 체육복녀,이연희,생얼녀에게 고백전 공통된 행동을 함

 


1. 어깨를 치고 뒤돌아보면 손가락으로 볼찌르기

이거 뭔지 알지 다들? 가끔 장난치잖아. 근데 저게 뭐가 기분나빠 그러는데

손가락을 들이밀어서 볼도 아프고 계속 당하니까 짜증나기도 함. 진짜 스트레스야.

하지말라고해도 안멈추고 우리가 그거 당하는걸 좋아하는줄 알아..

 

2. 발, 다리 툭툭치기

자기 발로 여자애들 다리, 정확히하자면 종아리를 치기도하고.

순화해서 툭툭치는거지 실제로는 문대는........더이상 말 안할게.

 

3. 손보여줘

손을 보여달라고함. 그리고 뭔가 리액션을 해.

손 귀엽다, 이쁘다, 곱다 등등

그리고 손금을 볼 줄 안다며 손을 양손으로 잡고 조물락 조물락...

그러면서 즐기는게눈에 보여

 

4. 팔씨름하자

힘자랑을 하려는지, 손이 잡고싶은건지. 팔씨름을 매번 하자고함.

참고로 말하는데 말미잘남 손...좀 잡기 싫어.

그런 손 있잖아..상큼하지 않고 좀 찝찝한..

근데 팔씨름해서 이겨놓고 겁나 뿌듯해함

팔씨름할때 손 잡잖아? 계속 조물락조물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제로게임

제로게임 뭔지 알지? 그거 했을때 걸리면 손목맞기잖아.

여자애가 걸리면 여자에 팔목을 잡고 또 만지작 만지작....

 

6.팔스킨쉽

어디가자! 아니면 필기하던 도중에 필기보여줘! 하는식으로 팔을 붙들어.

특히 어디 가자! 하면서 하는건 정말..내 남자친구가하면 좋겠는데 스킨쉽하고싶어서

그러는게 딱 보이니까 더 기분이 나쁜거야.

 

7. 머리카락 만지기, 머리 쓰다듬기

우리 다 머리가 길다고 했잖아.

머리카락 만지는건 기본이고 머리를 쓰다듬어

정말..내 남자친구가하면 기분좋을 행동인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머리 땋겠다고 만지고..

이유없이 만지고..

 

8.하복와이셔츠 입었을때 은근 스킨쉽

여자들 하복 와이셔츠 딱 달라붙는거 많잖아

우리학교 그렇거든.

위에 어깨치고 뒤돌아보면 볼 찌르는거 있지

그걸 하면 어깨를 만지게 되잖아

이건 청순녀가 경험한건데 어깨를 치는데 딱 얹고 문질문질..

여자들 어깨 만지면 속옷...느껴지잖아...........ㅠ

 

9.셀카보내기

지가 우리한테 셀카 보내놓고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사진이..셀카가 정말 못봐줄정도로...

걔 되게 부담스럽게 생겼거든....

아무튼 정말 오글거리는 셀카를 보여주면서 괜찮냐고 물어봐..

 

10. 때리기

틈만나면때려.

손바닥, 주먹 등등 걍 때려. 이유없이

그 쎈 힘으로 여자애들을 막 때려서 실제로 생얼녀 팔에 멍든적이있었어

 

11. 손뼉쳐서 놀래키고 손가락 튕겨서 놀래키고 애교부리기

뒤에서 살금살금와서 손뼉 귀옆에서 쳐놓고 우리가 놀래면 흐뭇해하고

손가락 튕겨서 딱 소리 나게하는거 우리 뒷통수 뒤에서 계속 소리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우리한테 되도않는 애교를..OO이 삐질꼬야....등등?

 

 

이렇게 글로쓰니까 별로 안심각해보이는데

정말 당해본사람 아니면 그 스트레스 몰라

안당해본친구한테 얘기하면 잘 공감 못하더라고.

너희가 글로 읽은거의 몇배는 스트레스 심하다고 생각하면 돼.

 

 

그 작업 걸었던거

두 여자한테 고백하고 세여자한테 작업걸고 있는 이게

3개월 안에 다 일어난 일이라는거

이게 장난인거지 진심일리가 없잖아?

 


앞으로 말미잘남이 여자들한테 떡밥 뿌려놓고 한명만 걸려라라는식으로 하는 짓을 분명히 또 할거야.

그 짓을 안하더라도 여자들한테 하는 저런 행동들은 고쳐야한다고 생각해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고, 아무리 그만하라고 해도

장난으로 알고 고칠 생각을 안하니까.


긴글인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