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신매매??인지 아닌지좀 이런경험있으신분

참수리2012.06.15
조회1,462

27살 남자 입니다. 100%사실입니ㅏ.

 

어제 14일  일이 끝나고 밤 23시경 xx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xx 휴게소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휴게소 들어갔는데 휴게소가 산중턱에 있더군요 으시시 한데. 트럭들이 겁나게 많았습니다.

 

휴게소에 수면방도 있는거보면 트럭기사분들 잠깐 쉬었다 가시는 아지트 같은 휴게소 같습니다.

 

전 차를 주차한후 현금을 찾으러 길을 걷고있는데

 

한 아저씨 한분이

 

그 :"저기 말씀좀 묻겠습니다.

     "홍삼 먹습니까?

나 : 아 예?

당황했음 대뜸 홍삼먹냐고

그 : 다름이 아닐 내가 이런사람이거든요.  

 

'명함은 꺼내면서 보여주더군요 어디 무슨 트럭조합

 

그 : 제가 이런말 하기 쪽팔린데. 내가 이런사람이고 어디소속인데 회사 어쩌구저쩌구

     횡성수설 하더군요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써서 잘못알아먹고 횡설수설말하길래 들어보니깐 억양이 대구 쪽 같긴한데.

(경험상 경남 경북 대구 억양 구별할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저는 경기도)

'대충 하는말 들으면 자기가 이런이런일을 하고 어디 를 하며 뭐 자기는 사기꾼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 : 제가 지금 밥을 못먹었는데 홍삼 드릴테니깐. 저의 3명 국밥 한그릇씩만 사줘요?

 

제가 어물쩡 하고 있는 사이 홍삼 액기스인데 이거 삥딴 친긴데.

이런거 하는사람 삥딴치고 어쩌구저쩌구회사 어쩌구 하면서 자기 할말만 하더라구요

암튼 19만8천원짜리인데. 이거드릴테니깐 국밥 한그릇씩만 사달라고

 

순간 고민했습니다.

부모님좀 가져다 드려서 효도즘 해볼까 밥값 기껏 해야 만5천워 정도고

또 안되보이기도 해서 밥값도 없어서 얼마나 배가고프면 이렇게 남에게 쉽지않은

아쉬운 소리를 할까 생각하니 여러 복잡한 생각을 하고 있을때.

 

그 사람이 홍삼이 저쪽에 있다는 식으로 제스쳐를 하는데.

그 트럭근처에 남자2명이 제쪽을 주시하고 있더군요.

그 당시에는 그냥 밥값 얻나 구경하는줄아랐는데

돌아서 생각해 보니 참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더 치고 오더라구요 어쩌구저쩌구 말하면서

 

아니면 말라는 식으로.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더군요.

이거 삥땅친건데 밥사주면 19만8천원 짜리  넘긴다는데.

왜 자기 말을 못믿냐는 식으로

 

근대 생각을 해보니. 밥값이 없다는게 말도 안되고. 그사람 말고도 2명이나 더 있는데.

세명이서 그것도 일하는 사람들이 1만5천원 정도도 없다니 아니 밥값도 없다니..,!

국밥 한그릇 뭐 5,6천원 정도 하니깐. 3명다 만5천원 정도의 돈이 없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한 십분 실랑이 하다가 몇번 거절하였는데 자꾸 설득시키더군요 저도 거지라고

돈없다고 몇번 실랑이 하다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촉이 되게 꺼림직 하더라구요..되충 아쉬운 소리하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됬다고 죄송하다고 할터인데 이분은 더 치고 오더라구요 뭔가 좀 무섭기도 해서

암튼 뭔가 기분이 되게 안좋더라구요.  휴게소 들어올때부터 으시시 하고. 산중턱에 있는 휴게소라

 

오늘 회사와서 같이일하는 형한테 물어보니깐. 인신매매 일수도 있거나.

아니면 사람들 못먹는 유통기한 지나거나 잘못된걸 넘기고 밥을 얻어먹는 수법이라고

예전에 많이 그랬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만약 알겠다고 하고 홍삼 액기스 받고 혹시 진짜니깐 확인차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다가 골로가서 장기척출이나 인육으로.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여러분들도 밤늦게 휴게소 들리시는 일 있으면 조심하세요들..

 

그리고 혹시 진짜 배가고프셔서 그러신거라면 죄송하구요 그때의 상황상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런경험있으신 분들 의견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