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결시친에 제가 진짜 결혼해서 겪은 시댁 친청 얘기를 쓰는건 아니지만 내용이 결시친과 맞는것같아 적습니다. 제 얘기는 남부끄러워서 정말 친한 친구에게도 입한번 뗘본적 없고 생각할수록 울컥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요.. 감정이 앞서서 말이 횡설수설 할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 음.. 이일은 제가 애기때부터 진짜 애기때부터 시작된거 같아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저는 밤만되면 엄청나게 울어재꼈다고 해요. 숨넘어갈듯이. 그런 저를 업으시고 잘때까지 동네를 돌으셨다는 얘기를 우스게소리로 하죠. 근데 그 이야기에 빠진 한가지가 있어요. 아버지가 어린 저를 때리셨대요. 시끄럽다고. 아기가 뭘알겠어요. 기억도안나는 기껏해야 3살이었다는 저를. 이건 그냥 들으면 무정한 아버지.. 이럴수 있으시겠지만 이게 끝이아니니 제가 숨막히죠. 둘째 동생이 태어났어요. 전 어렸을때도 커서도 아기는 정말 이뻐해요. 둘째는 제 동생인데 얼마나 더 예쁘겟어요. 4년차인데 제가 기저귀도 갈아주고 안아주고 서툴지만 어머니께서 하는건 다 따라하려고 했네요. 아무튼 얘가 태어나고 부터 문제가 더 심해졌어요. 아버지의 편애가 시작된거죠. 예를들면 차에서 저랑 동생이 싸웟어요. 시골가는길에요. 서로 악을 쓰며 싸웠던것 같아요. 그 상황이 되면 으레 아버지께서는 그러셨죠. (제이름), 너 이리 가운데로 와봐. 아버지는 운전중이셨으니까요. 가운데로 제가 가면 어떻게 했었는지 짐작이 가세요? 뺨 때렸어요 정말 운전석에서 손도 안때고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서 뺨을 때리셨죠. 어떤데는 뒤도 안보고 세차세 내치치셨네요. 아직도 기억나고 무서워요 그런 기억이. 저런일 말고도 많았죠. 분명히 동생이 잘못했는데 제가 혼나는. 아니면 동생이 울어버려 제가 혼나는. 동생은 어렸을때부터 눈치가 빨라서 어른들이 오시면 무조건 울었죠. 저는 억지로 거짓으로 우는건 싫고 자존심이 세서 안울었구요. 항상 싸우고 들어가서 침대에서 혼자울었네요. 제가 기억하는 정말 어린시절부터 베개에 머리박고 울었어요. 소리안나게. 너무 많이 서러운날은 베개를 물고 울었죠. 그렇게 저만 혼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제가 큰애니까 무조건 저를 혼내야 한대요. 전 수긍했죠. 그렇구나. 근데 아니라더라구요. 셋째가 태어났더니 중학생 둘째와 초등저학년 막내의 싸움인데 막내를 혼내요. 제가 들어보면 둘째가 먼저 날카롭게 반응한 것이었어도 무조건 막내를 혼내시더라구요. 어이없었죠. 아 그리고 어렸을때 어머니랑 아버지가 싸우신적이있어요. 그때 전 눈치보면서 안방에있다가 끝난것같아 나오는 중이었구요. 근데 안방에 들어오시던 아버지랑 마주쳤어요. 그 순간 전 멍해졌어요. 왜냐면 아버지께서 죽여버린다. 이러셨거든요... 제가 들은 어떤 말보다 서러웟어요. 진짜 방에가서 또 꺽꺽 베개 붙잡고 울었죠. 진짜 죽을까 난 필요없나 왜살지 어떻게 죽을까 어린나이에 우울한 생각도 엄청했네요. 진짜 커터칼로 그어보기도 했구요.피는 살짝밖에 안났지만 무섭더라고요. 아버지가 잘때 와서 미안하다. 이러고 가시데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은 사과였어요. 아마 제가 살아가는동안 들을수있는 아버지의 미안하다는 소리는 그때가 마지막인것같네요. 암튼 뭐 이런 큰일이나 이런저런 사소할 수도 있는 일이 지나가고 고2여름인가.. 그랬던것같아요. 어머니 아버지 계속 안맞으셨는데 크게 싸우신거죠. 원래 어머니꼐서 반응 안하시고 지나가시는데 그때 처음으로 크게 싸우셨네요. 그러니 아버지께서 안방에 들어가시네요. 조금 있다가 캐리어 가방을 끌고 나가세요. 어머니 화내시다가 그런 아버지 모습보니 뭐하는거야 지금? 그러시면서 당황하시고.. 전진짜 싸우실때 애들은 들여보내고 밖에있었는데.. 그때 눈물이 엄청나데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그랬죠 차라리 날 죽이고 가라고 이럴거면 왜 낳았냐고. 차라리 날죽여!!!!!! 동네사람 들을거 생각안하고 질렀네요. 그러고 하루 쯤 후에 아버지랑 문자가 됐죠. 너네는 사랑하는데 엄마는 모르겠다며.. 전 그랬죠. 아빠 집들어오면 한번만 저랑 얘기해달라구요. 집들어오고 제가 먼저가서 얘기했어요. 부모님 이혼하시기전에 하고싶은 말좀 하자 생각하고요. 아빠 난 아빠가 날 사랑하지않고 동생만 이뻐해서, 죽여버린다그래서, 진짜 죽을 생각도 많이했다고요. 진짜 많은거 바란게 아닌데. 다른 아빠들처럼 아니면 차별만 안해주면 진짜 좋았을거라고 그랬죠. 그리고 아버지꼐서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그러셔서 덧붙였어요. 난 이미 다컸다. 아빠랑 나랑 잘지내면 내 상처가 다 없어질날이 오겠지. 근데 아빠, (막내동생)한테는 그러지마라. 같은 남자아니냐(막내동생만 남자에요) 같이 주말에 축구차고 야구하고 그럴수 있는건 아빠뿐인데, 그리고 저기서 더크면 아빠랑 가까워 지기 더어렵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근데 아버지 계속티비만 보시다가 자살얘기 나오니까 그제서야 티비끄시고 그상태로 앉아계시더라구요. 끝까지 그래 아빠가 잘못했다거나 앞으로 잘해보자, 노력해보자 이런얘기 일절 없으셨구요. 솔직히 전 말은 안해도 아버지께서 깨달으신게 있겠지.. 이랬죠. 그런데 너무 큰바람이었나봐요. 제가 말한 바로 그날 밤 어머니께서 아버지랑 푼다고 안방에 들어가셨어요. 전 궁금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엿들었어요. 동생들은 재우고. 근데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이름)이가 자기 자살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나도 하고싶었다고 밤에 야경보면서 뛰어내릴까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충격이었죠. 전 깨달을줄 알았는데 다른쪽으로 깨달으셨더라구요. 자신의 아픔을 말할 방법을요. 솔직히 아버지께서 그런 생각을 하신이유가 좀 이해가 가긴해요. 가족내에서의 소외감이겠죠. 그런데 그건 아버지께서 자초한 일이세요.. 휴일에 저어렸을때부터 제 막내동생이 놀아달라고 할 나이가 될때까지 한번을 먼저 놀까? 이러신적 없구요. 되려 놀자 아빠 이러면 아빠 힘들어 이러시면서 티비보거나 자거나 골프치러 가세요.. 뭐 화나는일있으면 던지고 부시고 그냥 이럴거면 아예 없애자 이러시구요. 화나신다고 과일 껍질 있는 쟁반 던지신적도 있으시고.. 암튼 그래요. 그래서 나머지 가족들은 아버지를 어려워하고 무서워하고 그래요. 이거말고 더 있긴 한데 이만 줄일게요 끝에 결론이 없는것같아 좀 그런데.. 그냥 사연을 나열한거라서요.. 톡커님들 너무 길어서 읽기 불편하실텐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53
19년동안 아무에게도 못했던 얘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결시친에 제가 진짜 결혼해서 겪은 시댁 친청 얘기를 쓰는건 아니지만
내용이 결시친과 맞는것같아 적습니다.
제 얘기는 남부끄러워서 정말 친한 친구에게도 입한번 뗘본적 없고
생각할수록 울컥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요..
감정이 앞서서 말이 횡설수설 할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 음.. 이일은 제가 애기때부터 진짜 애기때부터 시작된거 같아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저는 밤만되면 엄청나게 울어재꼈다고 해요. 숨넘어갈듯이.
그런 저를 업으시고 잘때까지 동네를 돌으셨다는 얘기를 우스게소리로 하죠.
근데 그 이야기에 빠진 한가지가 있어요.
아버지가 어린 저를 때리셨대요. 시끄럽다고.
아기가 뭘알겠어요. 기억도안나는 기껏해야 3살이었다는 저를.
이건 그냥 들으면 무정한 아버지.. 이럴수 있으시겠지만 이게 끝이아니니 제가 숨막히죠.
둘째 동생이 태어났어요. 전 어렸을때도 커서도 아기는 정말 이뻐해요. 둘째는 제 동생인데 얼마나 더 예쁘겟어요. 4년차인데 제가 기저귀도 갈아주고 안아주고 서툴지만 어머니께서 하는건 다 따라하려고 했네요.
아무튼 얘가 태어나고 부터 문제가 더 심해졌어요. 아버지의 편애가 시작된거죠.
예를들면
차에서 저랑 동생이 싸웟어요. 시골가는길에요.
서로 악을 쓰며 싸웠던것 같아요. 그 상황이 되면 으레 아버지께서는 그러셨죠.
(제이름), 너 이리 가운데로 와봐.
아버지는 운전중이셨으니까요. 가운데로 제가 가면 어떻게 했었는지 짐작이 가세요?
뺨 때렸어요 정말 운전석에서 손도 안때고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서 뺨을 때리셨죠.
어떤데는 뒤도 안보고 세차세 내치치셨네요.
아직도 기억나고 무서워요 그런 기억이.
저런일 말고도 많았죠. 분명히 동생이 잘못했는데 제가 혼나는. 아니면 동생이 울어버려 제가 혼나는.
동생은 어렸을때부터 눈치가 빨라서 어른들이 오시면 무조건 울었죠. 저는 억지로 거짓으로 우는건 싫고 자존심이 세서 안울었구요. 항상 싸우고 들어가서 침대에서 혼자울었네요.
제가 기억하는 정말 어린시절부터 베개에 머리박고 울었어요. 소리안나게.
너무 많이 서러운날은 베개를 물고 울었죠.
그렇게 저만 혼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제가 큰애니까 무조건 저를 혼내야 한대요.
전 수긍했죠. 그렇구나.
근데 아니라더라구요.
셋째가 태어났더니 중학생 둘째와 초등저학년 막내의 싸움인데 막내를 혼내요.
제가 들어보면 둘째가 먼저 날카롭게 반응한 것이었어도 무조건 막내를 혼내시더라구요. 어이없었죠.
아 그리고 어렸을때 어머니랑 아버지가 싸우신적이있어요.
그때 전 눈치보면서 안방에있다가 끝난것같아 나오는 중이었구요.
근데 안방에 들어오시던 아버지랑 마주쳤어요. 그 순간 전 멍해졌어요. 왜냐면 아버지께서
죽여버린다.
이러셨거든요... 제가 들은 어떤 말보다 서러웟어요. 진짜 방에가서 또 꺽꺽 베개 붙잡고 울었죠.
진짜 죽을까 난 필요없나 왜살지 어떻게 죽을까
어린나이에 우울한 생각도 엄청했네요. 진짜 커터칼로 그어보기도 했구요.피는 살짝밖에 안났지만
무섭더라고요.
아버지가 잘때 와서 미안하다. 이러고 가시데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은 사과였어요.
아마 제가 살아가는동안 들을수있는 아버지의 미안하다는 소리는 그때가 마지막인것같네요.
암튼 뭐 이런 큰일이나 이런저런 사소할 수도 있는 일이 지나가고
고2여름인가.. 그랬던것같아요.
어머니 아버지 계속 안맞으셨는데 크게 싸우신거죠. 원래 어머니꼐서 반응 안하시고 지나가시는데
그때 처음으로 크게 싸우셨네요. 그러니 아버지께서 안방에 들어가시네요. 조금 있다가 캐리어 가방을 끌고 나가세요.
어머니 화내시다가 그런 아버지 모습보니 뭐하는거야 지금? 그러시면서 당황하시고..
전진짜 싸우실때 애들은 들여보내고 밖에있었는데.. 그때 눈물이 엄청나데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그랬죠
차라리 날 죽이고 가라고 이럴거면 왜 낳았냐고. 차라리 날죽여!!!!!!
동네사람 들을거 생각안하고 질렀네요.
그러고 하루 쯤 후에 아버지랑 문자가 됐죠. 너네는 사랑하는데 엄마는 모르겠다며..
전 그랬죠. 아빠 집들어오면 한번만 저랑 얘기해달라구요.
집들어오고 제가 먼저가서 얘기했어요. 부모님 이혼하시기전에 하고싶은 말좀 하자 생각하고요.
아빠 난 아빠가 날 사랑하지않고 동생만 이뻐해서, 죽여버린다그래서, 진짜 죽을 생각도 많이했다고요.
진짜 많은거 바란게 아닌데. 다른 아빠들처럼 아니면 차별만 안해주면 진짜 좋았을거라고 그랬죠.
그리고 아버지꼐서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그러셔서 덧붙였어요.
난 이미 다컸다. 아빠랑 나랑 잘지내면 내 상처가 다 없어질날이 오겠지. 근데 아빠,
(막내동생)한테는 그러지마라. 같은 남자아니냐(막내동생만 남자에요) 같이 주말에 축구차고 야구하고 그럴수 있는건 아빠뿐인데, 그리고 저기서 더크면 아빠랑 가까워 지기 더어렵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근데 아버지 계속티비만 보시다가 자살얘기 나오니까 그제서야 티비끄시고 그상태로 앉아계시더라구요. 끝까지 그래 아빠가 잘못했다거나 앞으로 잘해보자, 노력해보자 이런얘기 일절 없으셨구요. 솔직히 전 말은 안해도 아버지께서 깨달으신게 있겠지.. 이랬죠.
그런데 너무 큰바람이었나봐요. 제가 말한 바로 그날 밤 어머니께서 아버지랑 푼다고 안방에 들어가셨어요. 전 궁금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엿들었어요. 동생들은 재우고. 근데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이름)이가 자기 자살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나도 하고싶었다고 밤에 야경보면서 뛰어내릴까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충격이었죠. 전 깨달을줄 알았는데 다른쪽으로 깨달으셨더라구요. 자신의 아픔을 말할 방법을요.
솔직히 아버지께서 그런 생각을 하신이유가 좀 이해가 가긴해요. 가족내에서의 소외감이겠죠.
그런데 그건 아버지께서 자초한 일이세요.. 휴일에 저어렸을때부터 제 막내동생이 놀아달라고 할 나이가 될때까지 한번을 먼저 놀까? 이러신적 없구요. 되려 놀자 아빠 이러면 아빠 힘들어 이러시면서
티비보거나 자거나 골프치러 가세요..
뭐 화나는일있으면 던지고 부시고 그냥 이럴거면 아예 없애자 이러시구요. 화나신다고 과일 껍질 있는 쟁반 던지신적도 있으시고.. 암튼 그래요.
그래서 나머지 가족들은 아버지를 어려워하고 무서워하고 그래요.
이거말고 더 있긴 한데 이만 줄일게요
끝에 결론이 없는것같아 좀 그런데.. 그냥 사연을 나열한거라서요..
톡커님들 너무 길어서 읽기 불편하실텐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