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이탈리아 사진 여행기 Part6 San Marino & Lecce

김요한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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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맑은 베네치아를 보기가 아쉽게 새로 향한곳은 아드리아해의 작은 도시 Rimini 였습니다

 

2-3시쯤 베네치아를 출발하여 리미니에 도착한시각은 6시 곧 저녁이었습니다

 

사실 리미니는 거점 도시이고 이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중세의 성 모습을 간직한

 

San Marino가 최종 목적지입니다

 

리미니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밤10시쯤되어 산마리노 공화국 맨위성에 겨우 묵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거의 사진을 못찍게 되었는데 이유인 즉슨

 

하루 반나절은 밀린빨래 덕분에 동전 빨래방을 찾느라

 

산꼭대기 성에서 산아래 마을까지 내려갔던 기어기...ㅠㅠ

 

다른 한편은 이곳에서 여행중 외장하드가 거의 날아갈뻔 합니다...

 

기적적으로 복구했던 순간이 생각나네요...ㅠㅠ

 

2박이나 했지만 정작 사진을 찍었던건 3시간도 못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Duomo di San Marino

 

 

 

 

산마리노 공화국 성 정상에서 본 모습입니다

 

 

 

 

 

 

 

 

 

 

 

 

 

 

 

 

 

산마리노성에서 젤 높은곳에서 담아본 Prima Torre (First Tower)

 

이곳에는 3개의 Torre가 있는데 그중 첫번째 Torre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멋졌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 산마리노 공화국 관광후 이탈리아 남동쪽 Puglia지반의 도시 Lecce를 가게 됩니다

 

 

가는 도중 기차안에서 보는 아드리아해 바다를 바라보는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 깊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의 격차가 크다고 들었었는데 정말 레체에 도착해보니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베네치아에선 2유로 하던 물 한병이 이곳에선 1유로 이더군요

근처 호텔에서 3박을 하며 아침을 가장 풍성하게 먹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레체의 Duomo 성당안의 모습입니다

 

여느 북부 큰도시 성당과 달리 이곳은 한산하더군요

 

하지만 이곳의 모습은 문외한이 내가 보기에도 조금 독특했습니다

 

성당을 만드는 바위색도 조금 누렇다고 해야하나

 

아프리카의 느낌이 물씬나는 곳이었습니다

 

북부 베네치아에서 있었을때의 추운 공기와는 다르게 길거리에도 야자수가 있고

 

심지어 티비에서는 리비아 사태를 크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왜 그러나 하고 지도를 보니 바로 바다 건너가 아프리카 리비아더군요

 

 

 

 

 

 

 

 

 

 

 

 

 

 

 

 

 

 

 

 

 

 

 

 

 

 

 

 

 

 

 

 

 

 

 

 

첫날 아침 레체 관광후 조금 모험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산 Puglia 지방의 관광지도를 보며 갈곳을 정하던중

 

Santa Maria Di Leuca라는 곳이 제 눈에 띄었습니다

 

이탈리아 남동부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인데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무작정 기차를 타고 Gagliano라는 전혀 들어도 못본 마을까지 간담에

 

그곳거리를 돌던중 마을 스쿨버스 운전기사를 만나서 공짜로 얻어 타고 최남단 Santa Maria Di Leuca로 갔습니다

 

그기사 하는말이 돌아올땐 책임 못진단 뜻인것 같았습니다 이곳에 버스가 없다고 그러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다 푸른바다와 하늘이 있는곳에 벌써 도착했는데...

 

 

 

 

 

 

 

 

 

 

 

 

 

이 마을 관광센터에 근무하시던 할아버지 입니다

 

이할아버지는 제가 돌아갈때 버스를 묻기 위해 물어볼려고 들어왔는데

 

이렇게 주무시고 게시더군요

 

게다가 눈도 침침하셔서 햇빛에 지도를 보시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시더니

 

저에게 여름철에만 다니는 잘못된 정보를 주시고 말았습니다... 

 

 

 

 

 

 

 

 

 

 

Basilica Santuarino에서 본 Santa Maria Di Leuca 의 모습  

 

 

 

 

 

 

 Basilica Santuarino

 

 

 

 

 

 

 

 

 

 

 

 

 

 

 

 

 

 

관광안내소 할아버지에 의해 버스를 기달렸지만

 

버스는 오지않았고 날은 저물어만 갔습니다

 

이곳저곳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동네를 기웃거리던중

 

맘씨좋은 슈퍼마켓 주인덕택에

 

주민차를 타고 기차역에 무사히 도착할수있었습니다

 

주머니에 돈도 없던 상태라 노숙까지 바라보던 상황이었는데

 

도와준 마을 주민들이 넘 고마웠습니다

 

여행중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특별한 경험은 없었던것 같네요

 

많이 생각해본 하루였습니다

 

 

 

 

 

 

 

첫날의 고생을 뒤로하고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한 3그릇 정도한후

 

그전부터 많이 들어봤던 원추형 지붕의 마을 Alberobello에 도착했습니다

 

 

 

 

 

 

 

 

 

 

 

 

 

 

 

 

 

 

 

 

 

 

 

 

 

 

 

 

 

 

 

 

 

 

 

 

 

 

 

 

 

동화속 마을 같다는 이곳은 여러가지 특이한 집골목 풍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이한 이곳의 집 모습은 옛날부터 집 건물에 관한 무거운 세금때문에 정부 관리가 올경우

 

 

집을 다시 허물고 그뒤 다시 집을 쉽게 새우기위해 만들었다는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이 원추형집 Trulli 이제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되어 현재까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는군요

 

 

 

 

 

 

 이곳 두오모 성당인 Chiesa Trullo di S. Antonio

 

 

 

 

 

 

Aberobello를 다녀온후 정작 제대로 못보았던 레체를

 

마지막날 기차타기전에 돌아보았습니다

 

 

 

 

 

 

 

 

 

 

 

 

 

 

 

 

 

 

 

 

 

 

 

 

 

 

 

 

 

 

 

 

 

 

 

 

 

 

 

 

 

 

레체를 둘러본후 마지막 목적지인 시칠리아로 가는 기차에 탔습니다

 

나폴리까지 간후 밤기차를 타야하는 여정이 길었지만

 

또 색다른 남부 이탈리아의 모습이 기대되어

 

걱정보단 기대가 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