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겁니다 1. B.A.P 워리어 이후 파워에서 그 컨셉의 근원이 좀 더 명확하게 밝혀졌다. 부조리로 가득찬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우주에서 온 '전사들'. '정복'하러 온 '전사'들답게, 무대를 보면 굉장히 거칠고 패기 돋음. 솔직히 나는 파워라는 노래에서 뭔가.. H.O.T.의 데뷔 초를 떠올렸다;;; 힙합 느낌을 갖고 있는 것도 유사하고, 거친 어휘로 현실을 비판하는 가사도. '그들은 날 짓밟았어'(전사의후예) --- '어린 영혼들을 짓밟는다'(파워) 그리고 무엇보다... 두 그룹의 데뷔곡 제목엔 '전사'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간다는 점.. 아마 우주에서 왔다는 대목 때문에 엑소가 따라한 거라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주에서 온 목적도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이나 지구 도래의 방식도 다르다고 봄. 2. EXO 쇼케이스 이후 많은 팬들에게 멘붕을 안겨준 마마의 뮤직비디오에서 보듯, 이번 앨범에만 한정된 것인지 아니면 가닥을 쭉 그쪽으로 잡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해 엑소의 컨셉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초능력자들'. 어딘가로부터 '외부'를 뜻하는 접두사 'exo-'를 따온 팀명에서부터 어느 정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선배 그룹들의 SMP에서 한 번씩은 사용된 바 있는 전사 컨셉과 유사. 다만 뱊이 가장 초기의 전사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면, 엑소는 초기'에서부터' 올라오는 전사 느낌들의 '변형'의 연장으로서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뮤직비디오를 보면, 멤버들은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그다지 큰 동작을 하지 않는다. [디오 제외] 그리고 대단한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답지 않게 눈빛이 매우 차분하고, 아련하기까지 하다. 초능력자 컨셉이긴 하지만, 철저히 미소년 아이돌그룹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미지. -POWER와 MAMA 마마 역시도 파워와 비슷하게, 맥락상으로는 사회를 비판하는 노래이다. 하지만, 마마는 파워에 비해서는 현실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파워는 '우리'가 이 세상에 새 바람을 일으키지만, 그에 반해 마마는 '바꿀 수 있다고 바꾸면 된다고' 하는 '대답'을 '마마'에게서 구하려고 한다. 또한 파워에서는 '우리'가 왔으니 'stop'하라고 '명령'을 하지만 마마에서는 그저 '아픈 현실에 다시 눈물'을 흘리며, '이젠 내게 대답해'달라고 '요구'할 뿐이다. 마마의 화자는 자신이 스스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바꿀 수 있다고 바꾸면 된다고' '마마'가 '말해'줄 때까지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이 맥락에서 나는, 마마가 엄마 찾아대는 노래라는 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그 마마가 그 마마는 아니지만] '아픈 현실'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파워의 후렴구 위갓더파워 안무를 보면 굉장히 내려찍는 느낌이 강하다. 파워의 뱊이 부조리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힘껏 내려찍는다면, 마마의 엑소는 마마가 바꿀 수 있다고 대답해줄 때, 손만 까딱해서 초능력 해제. 사실 비주얼을 봐도 엑소케이가 그닥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외모들도 아님. ...그래서 엑소가 누나팬이 많은가...[이거에 대한 고찰은 다른 글로 쓰겠음] 3. A-JAX 에이젝스라는 이름은 고대 영웅 이름인 '아약스'의 영어식 표기라고 함. 팀명의 유래에서 곧바로 알 수 있다. 에이젝스는 '강인한 영웅' 컨셉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상당히 멤버들의 상반신 노출을 어필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슬을 끊어내는 장면까지. 굉장한 고대 영웅 이미지 차용이다. 노래 가사나 뮤직비디오 등을 보면 표면상으로는 여자를 구하러 가는 그림이지만, 그룹 자체로 놓고 보자면 아마 '가요계의 영웅'쯤 되지 싶음. 여기도 티저를 공개하면서 엑소를 따라했다는 이야기가 살짝 있었는데, 초능력을 연상케 하는 마법진 이미지, 그리고 멤버별로 나온 이미지티저들이 그 이유가 된 것 같다. ...사실 그냥 마법진같은 그림 하나만 이유같다;; 멤버별로 이미지티저 내는게 엑소만 한 것도 아니고. [물론 영상 개수가 이렇게 많고 공개가 오래 걸린 그룹은 없었지만] 세그룹 다 기대됨 267
★★★주목받는 신인 남자아이돌 분석★★★
퍼온겁니다
1. B.A.P
워리어 이후 파워에서 그 컨셉의 근원이 좀 더 명확하게 밝혀졌다.
부조리로 가득찬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우주에서 온 '전사들'.
'정복'하러 온 '전사'들답게, 무대를 보면 굉장히 거칠고 패기 돋음.
솔직히 나는 파워라는 노래에서 뭔가.. H.O.T.의 데뷔 초를 떠올렸다;;;
힙합 느낌을 갖고 있는 것도 유사하고, 거친 어휘로 현실을 비판하는 가사도.
'그들은 날 짓밟았어'(전사의후예) --- '어린 영혼들을 짓밟는다'(파워)
그리고 무엇보다... 두 그룹의 데뷔곡 제목엔 '전사'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간다는 점..
아마 우주에서 왔다는 대목 때문에 엑소가 따라한 거라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주에서 온 목적도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이나 지구 도래의 방식도 다르다고 봄.
2. EXO
쇼케이스 이후 많은 팬들에게 멘붕을 안겨준 마마의 뮤직비디오에서 보듯,
이번 앨범에만 한정된 것인지 아니면 가닥을 쭉 그쪽으로 잡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해 엑소의 컨셉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초능력자들'.
어딘가로부터 '외부'를 뜻하는 접두사 'exo-'를 따온 팀명에서부터 어느 정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선배 그룹들의 SMP에서 한 번씩은 사용된 바 있는 전사 컨셉과 유사.
다만 뱊이 가장 초기의 전사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면,
엑소는 초기'에서부터' 올라오는 전사 느낌들의 '변형'의 연장으로서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뮤직비디오를 보면, 멤버들은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그다지 큰 동작을 하지 않는다. [디오 제외]
그리고 대단한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답지 않게 눈빛이 매우 차분하고, 아련하기까지 하다.
초능력자 컨셉이긴 하지만, 철저히 미소년 아이돌그룹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미지.
-POWER와 MAMA
마마 역시도 파워와 비슷하게, 맥락상으로는 사회를 비판하는 노래이다.
하지만, 마마는 파워에 비해서는 현실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파워는 '우리'가 이 세상에 새 바람을 일으키지만,
그에 반해 마마는 '바꿀 수 있다고 바꾸면 된다고' 하는 '대답'을 '마마'에게서 구하려고 한다.
또한 파워에서는 '우리'가 왔으니 'stop'하라고 '명령'을 하지만
마마에서는 그저 '아픈 현실에 다시 눈물'을 흘리며, '이젠 내게 대답해'달라고 '요구'할 뿐이다.
마마의 화자는 자신이 스스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바꿀 수 있다고 바꾸면 된다고' '마마'가 '말해'줄 때까지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이 맥락에서 나는, 마마가 엄마 찾아대는 노래라는 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그 마마가 그 마마는 아니지만] '아픈 현실'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파워의 후렴구 위갓더파워 안무를 보면 굉장히 내려찍는 느낌이 강하다.
파워의 뱊이 부조리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힘껏 내려찍는다면,
마마의 엑소는 마마가 바꿀 수 있다고 대답해줄 때, 손만 까딱해서 초능력 해제.
사실 비주얼을 봐도 엑소케이가 그닥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외모들도 아님.
...그래서 엑소가 누나팬이 많은가...[이거에 대한 고찰은 다른 글로 쓰겠음]
3. A-JAX
에이젝스라는 이름은 고대 영웅 이름인 '아약스'의 영어식 표기라고 함.
팀명의 유래에서 곧바로 알 수 있다. 에이젝스는 '강인한 영웅' 컨셉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상당히 멤버들의 상반신 노출을 어필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슬을 끊어내는 장면까지. 굉장한 고대 영웅 이미지 차용이다.
노래 가사나 뮤직비디오 등을 보면 표면상으로는 여자를 구하러 가는 그림이지만,
그룹 자체로 놓고 보자면 아마 '가요계의 영웅'쯤 되지 싶음.
여기도 티저를 공개하면서 엑소를 따라했다는 이야기가 살짝 있었는데,
초능력을 연상케 하는 마법진 이미지, 그리고 멤버별로 나온 이미지티저들이 그 이유가 된 것 같다.
...사실 그냥 마법진같은 그림 하나만 이유같다;; 멤버별로 이미지티저 내는게 엑소만 한 것도 아니고.
[물론 영상 개수가 이렇게 많고 공개가 오래 걸린 그룹은 없었지만]
세그룹 다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