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만 엄청 사오시는 시아버지..ㅠㅠ

좋은아침2012.06.18
조회4,703

아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아침부터 참 덥네요..

아 ..지난 주말 시댁다녀오고나서 ..

이거 웃을수도 울을수도 없는 고민때문에 정말 남편한테도 말 못하겠고ㅋㅋ

은근 스트레스 받고 하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희집은 시댁이랑 가까워서 주말에는 꼭 시댁에 들린답니다.

시부모님도 일주일에 한번쯤은 밥 한끼라도 같이 먹자고 하셔서

같이 가는데 시부모님이 첫손주라 그런지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정말 주말에 오다보면 장난감만 10만원너치 넘게 사오실때도

한두번이 아닙니다..ㅠㅠ

근데 요새 장난감들이 건전지도 같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전지 별로라고 써져있는것들은 꽤 있더라구요.

특히 막 리모콘으로 움직이는 대형 자동차같은것들은

9볼트라서 한번 사면 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ㅠㅠ 매번 사오실때마다 그렇게 사오시는데

제가 따로 구입하는 건전지값도 은근히 부담이 되더라구요..;;

다른거 바꿔 채울려고 해도 미운7살이라 금새 건전지 뺀거 보면

저것도 갖고 놀껀데 왜 빼냐 그러고..하..ㅋㅋㅋㅋ

어제도 신품보고 한참 긴장하면서 보고잇는데 윙윙 칙칙..소리방해...하..ㅋㅋㅋㅋ

금새 쓰다가 닳은것도 있고..은근 한달에 건전지 5만원 이상은 쓰는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하도 마트에서 저는 듀** 건전지를 대량으로 사는데 홈페이지 가보니깐

100%경품이벤트가 있더라구요..구매하고 응모번호 적는건데 저는 그게 집에

수십개가 되서 ㅋㅋㅋㅋㅋ어제는 집에서 그것만 응모했답니다.

거기 1등이 노트북주는건데 정말 그러다가 노트북하나 받을기세임 ..ㅋㅋ

저같은 분들 참여하세요! ㅠㅠ 이렇게 제태크? 해야죠..ㅎㅎ

물론 손주 좋아하시는 마음에 많이 사주시는것은 다른 시아버지분들에 비해서

아주 고마우신 시아버지지만..ㅠㅠ 뒷처리가 너무 힘들어서 ..휴...ㅋㅋㅋ

이거 진짜 웃을수도 울을수도 없는 고민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