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우리 아부지 이야기도 톡으로 한번 써 볼까해서 이렇게 두손모아 가지런히 손을 키보드에 올려봄
긴말 필요없고 바로 LTE스럽게 에피소드를 하나씩 꺼내볼까함
1. 두살 아래 여동생이 있는데 오늘은 동생 졸업식이 있는 날이였음. 아침부터 시끄러운 드라이소리에 잠을 깸. 아빠가 샤라리리라라~ 머리를 말리고 있었음. 그러더니 내 파우치를 한참을 봄ㅋㅋㅋㅋㅋㅋㅋ
10분뒤에 그런 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음
나도 씻고 준비를 끝내고 안방으로 가서 엄마랑 TV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조용함.
그래서 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
1
마스카라를 하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올라갔나 안올라갔나 확인도 해주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사과같은 엄마 얼굴 이뿌기도 하지요^^;)
그러더니 성에 안차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남자나 여자나 마스카라 할때 입모양은 다 저러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의 탈의...ㅈㅅ....)
그리고 이뿌게 화장하시고 동생 졸업식에 갔음.
엄청 추워서 아빠보고 발시렵다고 하니 기꺼이 차를 세우시더니 발싸개를 해주심^^;
장갑으로도 안되겠는지 마스크도 가지런히 올려주심. 너무 너무 따뜻해서 폭풍눙무리가 날뻔했음
역시 날 생각해주는건 아빠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 간지러워서 눈 비볐는데 마스ㅋㅏ라 한걸 잊으셨는지^^; 다 번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쉽게도 그건 사진이 음슴..
그리고 도착. 내 동생 졸업사진 다 찍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동생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결국 한장 찍으심. 아빠 47세에 졸업 축하드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 아빠는 내가 늘 집에 가지고 오는 DSLR을 주의 깊게 아주 상세히 살펴보심.
ㅇㅇ.. 그냥 살펴보기만. 딱 보기만 하심. 그러고는 셀카를 찍기 시작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같이 이쁜 우리 엄마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엽사로 나와서...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중턱 계단이 아주 아름다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사랑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 일은 2011년 1월 1일에 쉬는 날이라서 집에 내려가서 생긴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자고 있는 나를 갑자기 주섬주섬 옷을 입히기 시작하더니 눈 감긴 나를 끌고 차로 태우고 어디론가 감.
일어나보니 읭????????여긴 어디?????????? 난 누구?????????????? 총맞은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뜨는거 보여주신다고 날 데리고 오셨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구름많아서 해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왔으니 사진 찍자고 나보고 서 있어 보라더니 찍어주신 사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에 와서 아빠 자세히 목에 아까부터 자꾸 목걸이를 하고 계셨는데 자세히 보니
염주가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에 다니는 울 어머니를 대신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월 1일 새해 첫날은 상쾌하고 깨끗한 기분으로 맞이해야한다며 아주 인자하신 표정으로 거실에서 밖을 내려다보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고 맛있는 울 마미가 해주신 아침밥 대신 난...기어코 우리아빠가 해주신 볶음밥을..
먹어야했다. 맛은^^* 그냥 마음만 받고싶은정도 뭐 딱 그정도? 역시 요리는 엄마가 해야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사랑으로 해주신 밥이니 먹었음....(앞에서 아빠가 다 먹나 안먹나 노려보고있었음) 왼쪽 꽃모양에 하트까지 그려져있는게 내 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옆은 아빠 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랑홰~
4. 눈이 아파서 안과에 갔는데 아빠랑 같이 기다리구 있었음.
대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려고 포즈 잡고 있었는데 아빠도 옆에서 포즈 잡음.
저 눈빛은 아빠를 찍어달라는 눈빛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사진 찍을땐 환하게 웃어야 이뿌다~" 그랬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의 개그본능
안녕하세요 올해 24살 직딩 흔하디 흔한 흔녀입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있음으로 음슴체 ^____________^*
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씻고 찾아봐도 없음으로....음슴체로 가겠쑴돵
톡을 하루에 한번 꼭 보는 나임
보다가 우리 아부지 이야기도 톡으로 한번 써 볼까해서 이렇게 두손모아 가지런히 손을 키보드에 올려봄
긴말 필요없고 바로 LTE스럽게 에피소드를 하나씩 꺼내볼까함
1. 두살 아래 여동생이 있는데 오늘은 동생 졸업식이 있는 날이였음. 아침부터 시끄러운 드라이소리에 잠을 깸. 아빠가 샤라리리라라~ 머리를 말리고 있었음. 그러더니 내 파우치를 한참을 봄ㅋㅋㅋㅋㅋㅋㅋ
10분뒤에 그런 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음
나도 씻고 준비를 끝내고 안방으로 가서 엄마랑 TV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조용함.
그래서 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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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라를 하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올라갔나 안올라갔나 확인도 해주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사과같은 엄마 얼굴 이뿌기도 하지요^^;)
그러더니 성에 안차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남자나 여자나 마스카라 할때 입모양은 다 저러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의 탈의...ㅈㅅ....)
그리고 이뿌게 화장하시고 동생 졸업식에 갔음.
엄청 추워서 아빠보고 발시렵다고 하니 기꺼이 차를 세우시더니 발싸개를 해주심^^;
장갑으로도 안되겠는지 마스크도 가지런히 올려주심. 너무 너무 따뜻해서 폭풍눙무리가 날뻔했음
역시 날 생각해주는건 아빠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 간지러워서 눈 비볐는데 마스ㅋㅏ라 한걸 잊으셨는지^^; 다 번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쉽게도 그건 사진이 음슴..
그리고 도착. 내 동생 졸업사진 다 찍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동생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결국 한장 찍으심. 아빠 47세에 졸업 축하드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 아빠는 내가 늘 집에 가지고 오는 DSLR을 주의 깊게 아주 상세히 살펴보심.
ㅇㅇ.. 그냥 살펴보기만. 딱 보기만 하심. 그러고는 셀카를 찍기 시작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같이 이쁜 우리 엄마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엽사로 나와서...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중턱 계단이 아주 아름다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사랑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 일은 2011년 1월 1일에 쉬는 날이라서 집에 내려가서 생긴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자고 있는 나를 갑자기 주섬주섬 옷을 입히기 시작하더니 눈 감긴 나를 끌고 차로 태우고 어디론가 감.
일어나보니 읭????????여긴 어디?????????? 난 누구?????????????? 총맞은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뜨는거 보여주신다고 날 데리고 오셨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구름많아서 해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왔으니 사진 찍자고 나보고 서 있어 보라더니 찍어주신 사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에 와서 아빠 자세히 목에 아까부터 자꾸 목걸이를 하고 계셨는데 자세히 보니
염주가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에 다니는 울 어머니를 대신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월 1일 새해 첫날은 상쾌하고 깨끗한 기분으로 맞이해야한다며 아주 인자하신 표정으로 거실에서 밖을 내려다보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고 맛있는 울 마미가 해주신 아침밥 대신 난...기어코 우리아빠가 해주신 볶음밥을..
먹어야했다. 맛은^^* 그냥 마음만 받고싶은정도 뭐 딱 그정도? 역시 요리는 엄마가 해야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사랑으로 해주신 밥이니 먹었음....(앞에서 아빠가 다 먹나 안먹나 노려보고있었음) 왼쪽 꽃모양에 하트까지 그려져있는게 내 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옆은 아빠 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랑홰~
4. 눈이 아파서 안과에 갔는데 아빠랑 같이 기다리구 있었음.
대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려고 포즈 잡고 있었는데 아빠도 옆에서 포즈 잡음.
저 눈빛은 아빠를 찍어달라는 눈빛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사진 찍을땐 환하게 웃어야 이뿌다~" 그랬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R 환하게 웃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억지로 웃다보니 아빠 입술이 힘들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는 여기서 끝내고
엽사만 올릴 수 없으니... 젊었을때 아빠 사진 투척ㄱㄱㄱㄱ
울 아빠 18곡이 칠갑산인데 저때도 칠갑산 부르고 계셨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우리아빠. 지금 내 이상형임
사과같은 우리 엄마 사진도 한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를 몰고 다니는 여인.
귀여운 꼬꼬마동산에 꼬꼬마 3명.
이건 우리가 태어나서 눈이 제일 많이 온날. 아침부터 뛰쳐나가서 엄마가 사진 찍어 주셨다.
아빠랑 여동생이랑 중간에 글쓴이랑 울 막둥이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경상도를 벗어나 바로 수원으로 올라와서 4년째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나임.
솔직히 집에 일년에 2~3번 밖에 못가는 못난 딸이지만 늘 아빠가 전화 먼저 해주시고 문자도 넣어주심.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최종면접에 합격하고 입사할때도 젤 기뻐할줄 알았던 아빠가 아무말도 안하셨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남들 다 가는 대학 못보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속으로는 그냥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셨다고. 대학 문턱도 못가본 내가 동생 둘 대학 다 보내고 그래서 늘 나에게 술먹고 전화하시면 미안하다고 하심. 늘 내 대답은 사랑해로 끝나지만^^
아빠가 언제 한번 집에 올라오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내 집에 내가 언제 한번 놀러가는 딸이 되버림...
다음주에 놀러 갈께요 아부지~♥
나는 사랑한다는 말이 전혀 부끄럽지 않음. 말하고 표현할수있을때 다 합시다!
엄마 아빠 오늘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