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맘먹고 동영상 확인 다 했습니다. 심각한 수준... 맞네요.. 어제는 제가 한 두개만 봤던게 맞아요. 우리 동네를 배경으로 나오는데 기분이 아주 안 좋네요. 동생이 핑계를 대고 집에 늦게 오거나 한 정거장 더 갔다는 날. 그날들이에요. 한 정거장 더 가긴 했네요. 실수가 아니었지만요.. 이걸 이제서야 발견했다니 정말 한심할 따름이에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물어야 할지 답답합니다. ---------------------------------------- 도와주세요!!!!!!!!!!!!!!!!!!!!!! 현명함이 필요해요ㅠㅠ 읽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ㅠㅠ 정말 우연히 동생이 찍은 지하철 계단 몰카들을 발견했습니다ㅠㅠ(동영상이요.)(애써 뒤진 거 아님. 평소에 서로 프라이버시 존중함 ㅠㅠ) 야동이면 그냥 워낙 혈기왕성한 나이겠거니 하고 터치 안 했을 텐데, 이건 심각해지면 범죄가 될 수 있잖아요 ㅠㅠ(사실 이미 범죄인지도..) 또 호기심에 한 두 번 한 것 같으면 그냥 모른척 했을 텐데, 찍힌 날짜를 보니 2011년부터 있네요. 다운 받은 거라고 믿고 싶지만 열어보니 가끔 휴대폰 내릴 때 찍힌 저건 내 동생 신발이 맞아요ㅠㅠ 아직 심각한 수준(제 기준에서)의 것은 없고, 청바지 입고 올라가는 것만 찍었네요. 아직 한 두 개밖에 못 봤지만요. 그저 남자들의 지나가는 성장과정인가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될까 걱정됩니다.ㅠㅠㅠ 이런 걸 찍는 사람이 있으니 동영상도 돌겠거니 했지만, 그게 제 동생일 수도 있다니 약간은 충격이었어요.(그렇다고 동생한테 혐오감이 들어서 못 견디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지금은 그저 혼란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직구 던지면서 따지거나 파일명 같은 걸 바꾸면 동생이 모멸감(?) 같은 걸 느낄 것 같아서 함부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ㅠㅠ 괜히 섣부른 판단으로 깊은 상처를 주고 싶진 않아요ㅠㅠ 돌려말해도 어느 정도로 돌려말해야 할지.. 부모님한테 의논하는 것도 잠깐 생각해봤지만 얘가 애도 아니고 부모님 상처만 받고 실망 많이 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솔직히 제가 여자다보니 직접 찍는 것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를 하기도 어렵고 주변에 여자인 친구들밖에 없어서 괜히 동생한테 안 좋은 눈도장 찍힐까봐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남자인 친구가 있더라도 쉽사리 말하긴 힘들겠죠.) 그래서 익명성을 빌어 진중하고 현명한 답을 구합니다 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ㅠㅠ 그냥 모른척 해야 하나요? 직구로 던져야 하나요? 돌려말하면 잡아떼고 들키지만 않게 계속 하게 되기도 할 것 같기도 해서요 ㅠㅠ 조언 구해요 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에서 괜히 쓸데 없이 '남자들이 다 그렇지' 등등의 그런 소모성 분란일으키는 댓글 같은 것 안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전 심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욕 먹을 짓인 거 알지만 욕설 및 소모성 악플은 참아주세요 ㅠㅠ 좋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잘 처신해서 이런 일 없게 할게요 ㅠㅠ. 동생에게.. 동생아 ㅠ 누나야. 누나도 네가 사생활 있는 거 알고, 너도 성인이니까 야동보는 건 네 자유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네 일 제쳐두고 빠지지만 않으면 봐도 된다고 생각해. 근데 네가 능동적으로 찍으면.... 그건 범죄야 ㅠㅠ 다른 녀석이 찍고 있는데 누나가 그 자리에 찍히고 있다고 생각해봐 ㅠㅠㅠㅠ 얼마 전에 화장실에서 몰카찍다 걸린 사람 있잖아 ㅠㅠ 그사람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거야 ㅠㅠㅠ ㅠ평소에 사소한 걸로 투닥거려도 누나가 너 아끼는 거 알지? ㅠㅠ 만약 이 글을 본다면, 집에서는 일단 모른척 할테니 너도 모른척 하구 그냥 스스로 지우고 앞으론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 ㅠㅠㅠ 그냥 AV 다운 받아서 봐 ㅠㅠ 캐시? 요즘 무료 많잖아 ㅠㅠ 아님 내가 충전해줄게 ㅠㅠ 누나가 지금 웃고 있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많이 아파 ㅠㅠ 많이 신경써주지 않아서 네가 그런 쪽에 빠진 건가 하고.. 앞으로 대화도 많이하고 그럴테니 맑은 시야를 가지렴 ㅠㅠ 만약 네가 이 글을 못 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ㅠㅠ 현명한 조언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그럼 저녁 때 보자. 안녕. 누나가.
+추가)동영상찍는 남동생. 조언 부탁드려요!! 특히 남자분들께요!!
오늘 큰 맘먹고 동영상 확인 다 했습니다.
심각한 수준... 맞네요.. 어제는 제가 한 두개만 봤던게 맞아요.
우리 동네를 배경으로 나오는데 기분이 아주 안 좋네요.
동생이 핑계를 대고 집에 늦게 오거나 한 정거장 더 갔다는 날. 그날들이에요. 한 정거장 더 가긴 했네요. 실수가 아니었지만요..
이걸 이제서야 발견했다니 정말 한심할 따름이에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물어야 할지 답답합니다.
----------------------------------------
도와주세요!!!!!!!!!!!!!!!!!!!!!! 현명함이 필요해요ㅠㅠ
읽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ㅠㅠ
정말 우연히 동생이 찍은 지하철 계단 몰카들을 발견했습니다ㅠㅠ(동영상이요.)
(애써 뒤진 거 아님. 평소에 서로 프라이버시 존중함 ㅠㅠ)
야동이면 그냥 워낙 혈기왕성한 나이겠거니 하고 터치 안 했을 텐데,
이건 심각해지면 범죄가 될 수 있잖아요 ㅠㅠ(사실 이미 범죄인지도..)
또 호기심에 한 두 번 한 것 같으면 그냥 모른척 했을 텐데,
찍힌 날짜를 보니 2011년부터 있네요.
다운 받은 거라고 믿고 싶지만 열어보니 가끔 휴대폰 내릴 때 찍힌 저건 내 동생 신발이 맞아요ㅠㅠ
아직 심각한 수준(제 기준에서)의 것은 없고, 청바지 입고 올라가는 것만 찍었네요.
아직 한 두 개밖에 못 봤지만요.
그저 남자들의 지나가는 성장과정인가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될까 걱정됩니다.ㅠㅠㅠ
이런 걸 찍는 사람이 있으니 동영상도 돌겠거니 했지만,
그게 제 동생일 수도 있다니 약간은 충격이었어요.
(그렇다고 동생한테 혐오감이 들어서 못 견디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지금은 그저 혼란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직구 던지면서 따지거나 파일명 같은 걸 바꾸면 동생이 모멸감(?) 같은 걸 느낄 것 같아서
함부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ㅠㅠ
괜히 섣부른 판단으로 깊은 상처를 주고 싶진 않아요ㅠㅠ
돌려말해도 어느 정도로 돌려말해야 할지..
부모님한테 의논하는 것도 잠깐 생각해봤지만
얘가 애도 아니고 부모님 상처만 받고 실망 많이 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솔직히 제가 여자다보니 직접 찍는 것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를 하기도 어렵고
주변에 여자인 친구들밖에 없어서 괜히 동생한테 안 좋은 눈도장 찍힐까봐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남자인 친구가 있더라도 쉽사리 말하긴 힘들겠죠.)
그래서 익명성을 빌어 진중하고 현명한 답을 구합니다 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ㅠㅠ
그냥 모른척 해야 하나요?
직구로 던져야 하나요?
돌려말하면 잡아떼고 들키지만 않게 계속 하게 되기도 할 것 같기도 해서요 ㅠㅠ
조언 구해요 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에서 괜히 쓸데 없이
'남자들이 다 그렇지' 등등의 그런 소모성 분란일으키는 댓글 같은 것 안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전 심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욕 먹을 짓인 거 알지만 욕설 및 소모성 악플은 참아주세요 ㅠㅠ
좋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잘 처신해서 이런 일 없게 할게요 ㅠㅠ.
동생에게..
동생아 ㅠ 누나야.
누나도 네가 사생활 있는 거 알고, 너도 성인이니까 야동보는 건 네 자유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네 일 제쳐두고 빠지지만 않으면 봐도 된다고 생각해.
근데 네가 능동적으로 찍으면.... 그건 범죄야 ㅠㅠ
다른 녀석이 찍고 있는데 누나가 그 자리에 찍히고 있다고 생각해봐 ㅠㅠㅠㅠ
얼마 전에 화장실에서 몰카찍다 걸린 사람 있잖아 ㅠㅠ 그사람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거야 ㅠㅠㅠ
ㅠ평소에 사소한 걸로 투닥거려도 누나가 너 아끼는 거 알지?
ㅠㅠ 만약 이 글을 본다면, 집에서는 일단 모른척 할테니
너도 모른척 하구 그냥 스스로 지우고 앞으론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 ㅠㅠㅠ
그냥 AV 다운 받아서 봐 ㅠㅠ 캐시? 요즘 무료 많잖아 ㅠㅠ 아님 내가 충전해줄게 ㅠㅠ
누나가 지금 웃고 있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많이 아파 ㅠㅠ
많이 신경써주지 않아서 네가 그런 쪽에 빠진 건가 하고..
앞으로 대화도 많이하고 그럴테니 맑은 시야를 가지렴 ㅠㅠ
만약 네가 이 글을 못 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ㅠㅠ
현명한 조언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그럼 저녁 때 보자. 안녕.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