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여행] 뉴올리언즈 맛집, 카페 드몽의 빈예(beignets)도넛과 카페오레

미스달콤킴2012.06.18
조회5,016

 

 

뉴올리언즈 여행

뉴올리언즈 맛집, 카페 드몽 (Cafe Du Monde) 

빈예(beignets)도넛과 카페오레 (Au Lait)

 

루이지애나주에만 9개의 지점이 있는 카페 드몽은

뉴올리언즈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강력추천 맛집입니다.

뉴올리언즈에 먹을 게 많지만 이 카페는 워낙 명소라 여긴 반드시 가 보셔야 해요!

 

카페 드몽의 메인 메뉴는

Beignets (빈예라고 읽어요) 도넛과 Cafe Au Lait  (카페오레) 입니다.

 

1862년 뉴올리언즈 프렌치 마켓에서 문을 연 카페 두몽은
현재 루이지애나주에만 9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고

주 7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새벽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집 중의 맛집입니다.

 

저는 Riverwalk 점으로 다녀왔는데

좀 있다 확인하시겠지만 여기 다녀오고 또 French Market 점도 다녀왔어요.

French Market 점은 본점인데다가 중심가에 위치해서

언제 가든 줄을 서서 주문해 먹어야하거든요.

그래서 Riverwalk 점으로 다녀온 것!

이 때는 한번만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ㅋㅋ

 

 

Riverwalk Marketplace 안에 위치한 카페 드몽.

 

 

오오 기대됩니다!

뉴올리언즈 다녀온 어느 블로거분 포스팅을 미리 보고갔는데

그 분이 한번 먹어보고 매일 아침 저녁 디저트로 여행 내내 먹었다고 하여

그 맛이 정말 궁금했어요.

아니,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라는 의문.

 

백문이 불여일견.

제가 직접 제 혀로 맛 보겠습니다.

 

 

카페 드몽의 메인 메뉴인 빈예도넛과 카페오레를 주문했어요.

이게 환상의 콤비네이션이랍니다.

 

 

Beignets $2.14

Cafe Au Lait $2.14

 

빈예 도넛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동그랗고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과는 다르게

사각형의 모양으로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가득 뿌려져 나와요.

 

빈예는 주문 당 3개가 나와요.

근데 왜 사진에 하나밖에 없냐면...

이 때 좀 배가 부른 상태라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숙소로 가져갈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오 마 이 갓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거임????????!!!!

 

사실 블로그에서 이 빈예 도넛이 그렇게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도대체 뭐가 그리 맛있다는 걸까...

도넛이 그냥 밀가루반죽 기름에 튀긴건데...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배불렀는데 그 자리에서 세 개 다 먹어치웠어요 ㅋㅋㅋㅋ

제가 입에 넣고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냥 흡입흡입!

사실 전 너무 달아서 유명한 D사 도넛은 안 좋아하구요

그나마 먹으면 K 사의 오리지널글레이즈 정도?

근데 이건 진짜 맛있더라구요....

아주 달지도 않고 또 느끼하지도 않고!!

 

카페오레 또한 최고였어요.

제가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가...

커피가 우유거품없는 생각외로 투박한 커피였지만

정말 부드러워서~~

 

카페오레와 빈예도넛...

둘 다 꼭 드셔보세요!!!

 

 

제가 반한 빈예 도넛..

한 입 드셔보실래용?

 

 

한번 먹어보고 급 빈예중독이 되어버린 저는

다음날 악어투어가기전에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6시 반에

카페 드몽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프렌치마켓까지 걸어서 약 30분정도 걸리는데

한 시간 왕복을 감수하고 다녀왔어요!

빈예를 향한 저의 사랑을 막을 수 없었답니다.

 

 

이건 나중에 찍은 사진이구~

이른 아침에 가니 창구가 하나만 열려있고 테이블도 다 치워져있더라구요.

그래도 저 말고도 빈예랑 커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몇 분 더 계셨다는~

 

 

이틀째날 먹은 빈예도넛과 아이스 카페오레!

아침이라 목도 마르고 시원하게 아이스 카페오레 시켜보았는데

카페오레는 따뜻한 게 나은거 같아요.

아이스는 차가워서 그냥 시원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더라구요.

 

 

빈예 도넛은 말할 것 없이

간식으로 먹든 아침으로 먹든 언제먹든 맛있는 거 같습니다.

 

 

빈예 앞에선 옷에 슈가파우더가 묻어도 그냥 털어내는 쿨함~

입에 슈가파우더 묻히면서 먹는 게 더 재밌어요 히히

 

이 날 이거 먹으면서 계속 걱정했어요.

이거 또 먹고 싶으면 그 땐 어쩌지??

 

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쁜 소식!
뉴올리언즈에서 빈예도넛을 맛보고 그 맛을 그리워하는
관광객들에게 비행기표 들이지 않고도 빈예도넛을 먹을 수 있도록
빈예도넛은 패키지믹스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드몽 카페에서도 판매하고 있고 기념품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많이 다른 곳도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구입하세요!

 

전 이 때 두 박스 사서 하나는 홈스테이 집에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만들어먹고

하나는 집에 다녀와 부모님과 동생과 나눠먹었답니다.

믹스가 꽤 무거웠는데도 잘 모셔뒀다고 한국을 거쳐 집까지 무사히 가져왔답니다!

다들 무척 좋아해서 가져온 보람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