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2시까지 야근시키고 지각비 걷는 회사

실장싫다2012.06.19
조회1,712

태어나서 처음 쓰는 판을 행복한 이야기가 아닌 이런 이야기로 써서 너무 짜증나네요 ㅠㅠ

 

이건 제 남자친구회사이야기임.

남친은 있지만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가겠음.

내 남친은 원래 마케팅회사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유능한 인재임.

근데 모 학원에서 마케팅 부서로 스카웃 해감.

처음 스카웃 제시 요건은 10시출근 5시 반퇴근, 월 300 지급 마케팅관리직 이었음.

그래서 내 남친 이직 고고

 

하지만 실상은

10시 출근 기본 12시 퇴근에 집에 못가는 날도 있음. 집에와서도 새벽 2시까지 잔업을 해야함.

신분 또한 관리직이 아닌 말단직원. 알고보니 경력직신입직원으로 뽑은거임

월3000은 커녕 첫 월급 130받음  심지어 12시 까지 맨날 야근에 토욜도 일하고 일요일도 일하는데 야근수당, 주말수당도 없는 법인체임. 완전체 회사임 여기는.. 법무팀이 있어서 이렇게 까다가 내가 잡혀갈까 두려운 그런 회사임

 

솔직히 이것도 이해 안가서 하루에도 몇번씩 울화통이 터지고, 순진한 우리 남친 꼬셔간 여우같은 실장놈생각하면

절로 저주의 말고 욕이 나옴.

 

내 남친이 잉여였다면 감사합니다 실당님 하겠지만, 멀쩡하게 잘 회사다니던 내 남친을 꼬셔간 그 실장은 한마디로 나쁜ㅅㅋ 임.

 

 

이 실장놈때문에 우리는 한달에 한번 만나는것도 감사해 하며 만나고 있음.

이실장놈은 우리의 만날 시간도 빼앗아 가버리고 심지어 만날 수 있는 돈도 빼앗아 가 버림

이전에 있던 회사의 월급 절반밖에 못받고 있음.

이직시킬 때 그렇게 달콤한 말로 꼬시더니 이제는 못버티면 나가라는 투임

 

아 쓰다보니 진짜 더 열받네

근데 오늘 더 열받는 사실을 알게됨

 

아까 말했듯이 남친네 학원은 수당없이 맨날 12시 까지 야근함

강사들은 1억 2억씩 잘도 주면서 일반직원들은 코딱지 같은 월급에 노예처럼 부리면서 심지어 아침에 지각비를 걷음-_-;;;;;;;

 

하루 매출 1억이 넘는 학원이 직원 키보드가 다닳아서 자판이 없어져도 키보드 하나 바꿔주지 않는 거지같은 학원임.

 

법인회사이면서 수당없는 것도 그렇고 비품지원이 이렇게 허술한것도 그렇고 말이 않됨.

너무 열받아서 맨날 하루에도 수십번 남친에게 그만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진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더 열받음. 그 학원에서 엄청나게 광고하는데 광고 볼 때마다 모니터 뽀게고 싶음

 

진짜 이런 회사 고발 할 수 없나요? 이게 말이되는 회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