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크게 다퉜어요.... 근데 연락이 안되요....

흠흠흠2012.06.20
조회476

어제 저녁 남자친구와 통화도중 크게 싸웠습니다.

 

화나서 남자친구는 핸드폰을 꺼놓고 지금까지도 켜지 않은 상태네요.

 

남자친구 회사동료(여)가 자꾸 의심갈만한 문자를 보내서 싸웠는데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 만나기 전  예전 남자친구들한테 당한게 많아서 남자를 잘 못믿습니다..

 

내앞에서는 나만 좋다 사랑한다 하면서 뒤에서는 내 동기랑 키스하고 또 다른 남자친구도

 

거짓말하고 여자들이랑 술마시고 안좋은짓 하고 다니고해서 크게 상처받은게 아직도 가시지가않아서...

 

지금 남자친구는 그런짓을 하다가 걸린적은 없는데..

 

직장동료가 회식하고 집에 빨리들어간날이 있었는데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다음날 문자가 왔어요..

 

왜그렇게 빨리갔어요? 그렇게 빨리가고 싶었어? 라고...

 

그 문자를 제가 먼저 봤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여자친구 있는거 알면서 왜 문자를 이런식으로

 

보내느냐.. 엄청나게 싸우고.. 이런일 없게 하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저는 다시 불안증세를 느끼면서 자꾸 남자친구가 바람피는건 아닌가 신경이 곤두서고..

 

또 다시 상처입을까 걱정되고 겁나고 울게되구요...

 

나는 의심안하도록 노력할테니 오빠는 그럼 대신 선을 분명하게 그어달라.. 라고 약속을 했고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토요일날 또 비슷한 일이 발생해서 엄청나게 싸우고

 

저는 제발 분명하게 행동해라.. 어떻게 행동했길래 그 여자가 자꾸 기분나쁘게 보내느냐.. 하고

 

싸웠는데 남자친구는 바람피운적 없고 결백하다. 믿어라.

 

제 입장은 얼마나 잘해주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아하고 있는거처럼 문자를 보내느냐..

 

남자친구는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그럼 어떻게하냐.. 이해를 해달라.. 친하긴 하지만 걔한테 호감이

 

있고그런것도 아니고한데 왜그러냐..

 

결국은 폭발해서 남자친구가 맘대로해! 하고 전화끊어버리고 전화꺼놨네요....

 

사랑하면 믿어야 되는게 맞지만 저는 제가 다시 상처를 입을까봐 오빠가 선을 그어줬으면

 

했던건데...

 

그리고 싸워도 핸드폰 꺼놓지 말라고 했는데.. 원래는 밤에 싸워도 아침에 다시 켜놓고 연락왔는데..

 

오늘은 어제 밤 10시에 싸웠는데 아직까지 꺼져있는걸보면... 왜 그러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화나서 꺼놓은건지.. 헤어지려고 꺼놓은건지...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남자들은 왜 싸우면 핸드폰을 꺼놓죠?? ㅠㅠ

 

상대방이 답답해 할거 생각좀 해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