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장세온2012.06.21
조회2,864

실명공개합니다 . 홈피널러오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구 저희 교제할때부터 양가집안허락받고 교제햇구
지금은 식 준비하구잇어서 혼인신고가 늦어지구잇는거에요 ~
혼인신고얘기가많이나오셔서 오해하시지마세요 ㅎㅎ!

 

일단은 글을 쓰기에 앞서 전 글솜씨도없고

판이 어떤건지도 잘 모릅니다 여차저차하다보니

공감글따라오게되면 이곳이엿고 속마음 털어놓으시는분들이 많아

저도 그냥 따라 끄적여보는 1人으로써

충고와 걱정 배려는 정말 좋지만

욕설 / 비난은 하지말아주세요

 

글 쓰기에 편한 반말로 가겟습니다 음슴체해보고싶은데 ㅋ....

 

그럼 고고

 

 

일단 얘기를 할려면 내 나이를 알아야겟지 ?

18살이고 이제 2개월된 딸 한명잇어

그리고 애아빠는 서른둘이고

여기서 놀랫지 ? 맞아 나이차이 무~지 나서 주위반대도심햇어

중1때만나서 5년가까이교제하며 아이가생겨서 결혼하게됫고

사실상 결혼도 하지못햇지 혼인신고조차도

그냥 이러쿵저러쿵 살아가고잇는중이야

나 말고도 리틀맘 참 많잖아

사람들이 정말 편견을가지고잇는게

10대에 공부해야되는건 맞아 미성년자이기도하고

하지만 여자입장으로썬 사랑하는사람과 만나 아이가생긴건

10대와 20대 30대가 상관없는문제아닐까 ?

10대도 20대도 30대도 사랑하는사람과 얼마든지 아이가생길수잇잖아

물론 나이가어리고 미성년자라는게 말그대로 혼자선 책임을 질수없단뜻이긴 해

하지만 반대로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아

잘 키워가면서 책임감잇게 지내는 사람들은 ?

조금 .. 일찍 낳았을뿐 다른 엄마와 다를건없다고 생각해

미혼모든 . 가정이잇든 하에 엄마가될수잇고 거기에 책임을질수잇다면

나이는 상관없지않을까 ?

난 임신하고 내주변사람들한테 정말 축하받고싶엇어

월래 내 마인드가 나이는 숫자일뿐이엿거든

근데 돌아오는말들은  ( 잇는그대로적을게요 )

" 미쳣냐 안지우냐 제정신이냐 연락하지마라 지워라 병원알려줄까 "

정말 .. 정말 딱 한사람만이 축하한다며 애기선물을 줫습니다 정말 딱 한사람만이요

아는사람이없는것도아니엿는데 .. 딱 한사람만이 그랫습니다

그사람과는 지금도 잘 유지하구잇구요 ^ㅡ^

 

정말로 느꼇습니다 딸아이데리고 처음으로 외출을나갓더니

쳐다보는시선들요  애아빠가없었거든요

딱 봐도 어린데 아이를 안고가구잇었으니

다 쳐다보더라구요 근데 정말 시선들 견뎌내기가힘들었습니다

지나가다간 " 으휴 어린놈이 벌써 쯔쯧.. "
하는 소리도 들엇구요

심지어는 지나가는 내 또래 애들이

" 저년 우리랑비슷해보이는데 뭐임 ㅋㅋㅋㅋㅋ "

이러고 가더라구요 씅질같앗으면 받아쳣을텐데

딸이잇으니깐요 싸우면 다 들을테니깐

그러면서 참고 집으로와서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단지 일찍 아이를낳은것뿐인데요

전 지금 애아빠와 잘 지내구잇구요

세명이 지낼 안락한 집두 가지구잇구

먹고살만한 여유도되구요

우리 딸 이쁜옷도 많이사줄수잇구

학교도보낼수잇고

다른 집과 별다른게없습니다 다만 엄마아빠가 나이차이가나는것

엄마가 어리다는것

그 외엔 정말 다른집하고 다른게 하나없습니다

근데 .. 미성년자라는 틀이 정말 컷나봐요

한날 애아빠와 심하게다퉛습니다

전 월래 우울증이 심햇고 약도먹은적잇었구요

손목을 찔러 출혈이심햇습니다 정말로 죽고싶단생각이 들정도로

그정도로 사람들은 리틀맘인 저를 괴롭혓으니깐요

 

꼭 부탁드리고싶어서 이 글 씁니다..

지나가다가 어려보이는아이가 임신한배이거나 ..

아이를 안고가도 꼭 .. 비난이아닌 어린데 힘들지 라는.. 그런

따뜻한 말 한마디부탁드립니다

비난하면 할수록 엄마는 더욱 힘들어지고 소중한생명을 잃을수도잇습니다

태어날아이를위해 태어난아이를위해 그리고 아이의 엄마를위해서

어짜피 한번보고 말사람 비난이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라두해주세요

빈말이라해도 그말 한마디에 더욱 힘이생기니깐요

앞서 책임지지못하는 아이는 놓지마세요

자신의 무책임으로 아이가 힘들어집니다

이 이야기가 리틀맘들에게 꼭 응원이됫으면합니다

저역시 리틀맘으로써 누구보다 이해할수잇는게 리틀맘이니깐요

힘내시구 떳떳하게 엄마자리지켜나가요

 

 

이 글 많이많이 알려지게 도와주세요

어린엄마들도 당당하게 아이를 키울수잇는 그런 환경을만들수잇게요

부탁드립니다 .

 

아차차 쓰다보니 반말에서 존댓말이나오네요

글 쓰면서 눈물도 한방울 맺히네요 서러웟는가봐요 ~ ㅋㅋㅋ

진지모드로 돌입햇는감 .. ? ㅋ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ㅡ^

 

 

공감 많으면 애기사진올릴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