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간의 연애, 그리고 매달림, 그리고 끝.

dity2012.06.21
조회8,358

20살때부터 사귀어서 대학교 졸업하고 서로 직장 잡을 때까지 6년을 사귀었습니다.(전 남자)

헤어지기 전날에도 같이 만나 쇼핑하고 웃으면서 손잡고 산책하고 정말 즐거웠는데

그 다음날 카톡하다가 갑자기 시간을 갖자고 하는 그녀..

 

그리고 전 그 때부터 매달리기 시작했죠.

그 다음날에 찾아가서 우리 헤어지면 안된다고.. 나 너 너무 좋아한다고. 그래도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연락하고 싶은 마음 꾹 참고 일주일이 지나고 기념일이 와서

라디오 사연, 영상편지, 손편지를 챙겨서 주고 왔습니다.

애매한 표정으로 우리 헤어졌는데 이런거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받더라구요..

 

근데 그 다음날 너무 고맙고 나 사랑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원래 하던대로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나 서로 안부라도 묻고 살자고 친구처럼.. 그냥 지금 물흘러가듯 내 생각안하며

당분간은 그냥 단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며 거절

 

그리고 저도 넘 힘들다고 그냥 놓아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너무도 보고 싶고 놓치기

싫어 다시 말 번복하고 나 너 너무 사랑한다.. 많이 생각해봤는데 내가 정말 잘하겠다.. 하니깐

 

이제는 자기는 제가 연락 하는게 너무 힘들데요 지겹데요.. 그리고 연락하지 말자고

미니홈피, 페이스북 다 차단;

 

그렇게 끝을 맺었죠.. 여자들은 6년 이라는 긴 시간을 사귄것과 상관없이 금방 정리해버리는 존재인가요?

난 한달 하고 5일이나 됐지만 아직도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데..

이제 연락은 못하게 됐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