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있는, 캐나다 시민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한국에 살았었습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잠시 나갔다가 놀랐던 게 참 많았어요. 아빠가 캐나다 들어오시면 저한테, 한국애들은 이러이러하다. 너도 좀 본받아.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아빠가 말해줬던 곳이랑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몇개 적어보았습니다.
1. 학생들의 습관적인 욕 "존*" 는 나쁜 말이 아니라구요?그럼 그게 표준어인가요?말버릇처럼 "씨*" "존*".. 정말 가관이더라구요.외국엔 도덕이란 과목이 없습니다.그런데 도덕을 가르치는 한국보다 훨씬 도덕성이 높은거 같아요.가정교육의 문제인걸까요? 2. 성차별 저희 삼촌은 사업을 하십니다.삼촌의 아내, 즉 저의 숙모는 직장에 다니시구요.그래서 아침에 시간이 더 많은 삼촌이 아직 어린 제 사촌동생을 돌봐요.특히 토요일에는 삼촌이 일이 없어서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구요.저희 삼촌도 유학생활을 꽤 오래 했었습니다.그 삼촌이 저한테 웃으면서 하는 말이, 토요일에 아이 데리고 놀러가면, 가끔 아이 혼자 키우냐고 묻는대요.시선도 많이 받구요.자연스럽게 아이와 놀고, 엄마보다 아빠가 아이를 더 많이 보는게 그렇게 신기한 일인가요? 결혼할때 서로에게 바라는 것도 너무 다른 것 같아요.작은 삼촌이 만나는 여자분이 계십니다.삼촌이 흔히 말하는 "노총각"이구요, 여자분도 나이는 비슷하신데 이혼경력이 있으세요.그런데 결혼 얘기가 나오는 순간 거의 돌변하더군요.남자가 집해오는게 당연한겁니까?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집 하나 구해줄 능력 충분히 되시는 분들입니다.그런데 그걸 당당하게 요구하다니요?전 정말 결혼할때 부모손을 당연하게 빌려서 집, 등등 을 마련한다는게 이해가 가지않네요.특히 여자가 당당히 집을 달라 요구하는것. 3. 기본예절 동방예의지국이라구요?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자리 비켜드리는 걸 고마워 하실줄 모르시더군요.나이가 벼슬입니까? 작은 땅에 사람이 바글거리는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지하철에서 내릴때, 걸어다닐때, 제 어깨를 세게 치고 지나간 분들중에 사과를 받은 기억이 없어요.저는 과장 안보태고 스피기만 해도 sorry sorry를 연발하고 다녔는데 말이죠. 지하철 안에서 재채기를 할때도 그렇습니다.침 다 튀기면서 손이나 팔로 막지않고 공중에 침 발사하는 분들.어쩜 그렇게 생각이 없을수가 있죠?정말 불쾌합니다. 4. 아이들의 가정교육 정말 아이들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은거 너무 티나더군요외국에 살때는 자기가 사고싶은거 안 사준다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빽빽 울어제끼는 아이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한국에서는 하루에 한번 꼴로 봤어요.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나 봐요 고등학생도 마찬가지 입니다.1번에서 말했던 입버릇.그리고 바닥에 침 탁탁 뱉는것까지.한숨밖에 안나옵니다. 5. 성문화 한국처럼 여기저기 웹사이트에 성관련 전화번호, 사이트 주소가 뿌려져 있는 곳은 못 봤어요무슨 기사 하나 띄워도 광고에 "그녀를 만족시킬만한 사이즈" 이런게 뜹니까?민망해서 인터넷 기사 하나를 못 보겠네요. 성교육은 제대로 시키나요?저는 4학년때부터 성교육 관련 비디오를 학교에서 틀어줬었습니다.고등학교때는 바나나에 콘*도 씌워봐요.온갖 성병에 관해 다 배웁니다.그런데 한국은 생각없이 야동으로 배운 섹*, 쉽게 하더군요.미혼모, 미성년 임신.. 정말 줄어야해요. 6. 강압적 공부 제 사촌동생은 이제 막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그런데 하루종일 학원 뺑뺑이만 돌더군요.나중에 커서 뭐하고 싶냐고 했더니 모르겠대요.외국에서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는 사람도 많아요.청소부나 트럭운전사도 연봉 1억이 훌쩍 넘습니다.노동이 정당한 대가를 못 받는건 한국인거같아요.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하고,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만 시키다니요.잔인합니다.
한국을 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꼭 이런 글 올라오면 한국에 사시는 분들 열폭하죠. 문화차이를 이해 못 한다, 하면서요. 하지만 문제점은 받아들이고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불쾌하실수 있었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면 하네요.
한국, 정말 부끄럽네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있는, 캐나다 시민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한국에 살았었습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잠시 나갔다가 놀랐던 게 참 많았어요.
아빠가 캐나다 들어오시면 저한테, 한국애들은 이러이러하다. 너도 좀 본받아.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아빠가 말해줬던 곳이랑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몇개 적어보았습니다.
1. 학생들의 습관적인 욕
"존*" 는 나쁜 말이 아니라구요?그럼 그게 표준어인가요?말버릇처럼 "씨*" "존*".. 정말 가관이더라구요.외국엔 도덕이란 과목이 없습니다.그런데 도덕을 가르치는 한국보다 훨씬 도덕성이 높은거 같아요.가정교육의 문제인걸까요?
2. 성차별
저희 삼촌은 사업을 하십니다.삼촌의 아내, 즉 저의 숙모는 직장에 다니시구요.그래서 아침에 시간이 더 많은 삼촌이 아직 어린 제 사촌동생을 돌봐요.특히 토요일에는 삼촌이 일이 없어서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구요.저희 삼촌도 유학생활을 꽤 오래 했었습니다.그 삼촌이 저한테 웃으면서 하는 말이, 토요일에 아이 데리고 놀러가면, 가끔 아이 혼자 키우냐고 묻는대요.시선도 많이 받구요.자연스럽게 아이와 놀고, 엄마보다 아빠가 아이를 더 많이 보는게 그렇게 신기한 일인가요?
결혼할때 서로에게 바라는 것도 너무 다른 것 같아요.작은 삼촌이 만나는 여자분이 계십니다.삼촌이 흔히 말하는 "노총각"이구요, 여자분도 나이는 비슷하신데 이혼경력이 있으세요.그런데 결혼 얘기가 나오는 순간 거의 돌변하더군요.남자가 집해오는게 당연한겁니까?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집 하나 구해줄 능력 충분히 되시는 분들입니다.그런데 그걸 당당하게 요구하다니요?전 정말 결혼할때 부모손을 당연하게 빌려서 집, 등등 을 마련한다는게 이해가 가지않네요.특히 여자가 당당히 집을 달라 요구하는것.
3. 기본예절
동방예의지국이라구요?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자리 비켜드리는 걸 고마워 하실줄 모르시더군요.나이가 벼슬입니까?
작은 땅에 사람이 바글거리는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지하철에서 내릴때, 걸어다닐때, 제 어깨를 세게 치고 지나간 분들중에 사과를 받은 기억이 없어요.저는 과장 안보태고 스피기만 해도 sorry sorry를 연발하고 다녔는데 말이죠.
지하철 안에서 재채기를 할때도 그렇습니다.침 다 튀기면서 손이나 팔로 막지않고 공중에 침 발사하는 분들.어쩜 그렇게 생각이 없을수가 있죠?정말 불쾌합니다.
4. 아이들의 가정교육
정말 아이들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은거 너무 티나더군요외국에 살때는 자기가 사고싶은거 안 사준다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빽빽 울어제끼는 아이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한국에서는 하루에 한번 꼴로 봤어요.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나 봐요
고등학생도 마찬가지 입니다.1번에서 말했던 입버릇.그리고 바닥에 침 탁탁 뱉는것까지.한숨밖에 안나옵니다.
5. 성문화
한국처럼 여기저기 웹사이트에 성관련 전화번호, 사이트 주소가 뿌려져 있는 곳은 못 봤어요무슨 기사 하나 띄워도 광고에 "그녀를 만족시킬만한 사이즈" 이런게 뜹니까?민망해서 인터넷 기사 하나를 못 보겠네요.
성교육은 제대로 시키나요?저는 4학년때부터 성교육 관련 비디오를 학교에서 틀어줬었습니다.고등학교때는 바나나에 콘*도 씌워봐요.온갖 성병에 관해 다 배웁니다.그런데 한국은 생각없이 야동으로 배운 섹*, 쉽게 하더군요.미혼모, 미성년 임신.. 정말 줄어야해요.
6. 강압적 공부
제 사촌동생은 이제 막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그런데 하루종일 학원 뺑뺑이만 돌더군요.나중에 커서 뭐하고 싶냐고 했더니 모르겠대요.외국에서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는 사람도 많아요.청소부나 트럭운전사도 연봉 1억이 훌쩍 넘습니다.노동이 정당한 대가를 못 받는건 한국인거같아요.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하고,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만 시키다니요.잔인합니다.
한국을 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꼭 이런 글 올라오면 한국에 사시는 분들 열폭하죠.
문화차이를 이해 못 한다, 하면서요.
하지만 문제점은 받아들이고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불쾌하실수 있었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