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5.. 다시한번 떠나간 너에게

solooo2012.06.24
조회220

잘지내고 있는것 같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입대하고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나는 너에게 무척이나 연락을 했지...

전화를 못하게되는 기간에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전화를 했고

또 무척이나 착한너는 내전화를 묵묵히 다 받아주었지...

 

 

 

그러다 내가 길게 파견을 갈 일이 있고

일반군생활보다 좀더 자유롭고 쉴 시간이 많아

그때마다 너에게 연락을 했어...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전처럼 편한사이가 된거 같았고

그게 난 너무 좋았지... 예전으로, 우리가 만나던때로 돌아간것 같았고.

 

 

 

 

 

그러나넌... 그게아닌거같더라

넌 전에만나던 예비역 그사람에게로 돌아가있더라구...

나랑 연락을하던 그때도...

 

 

 

 

 

 

그럴줄은 몰랐는데... 그땐참 힘들었어.

다시 잘될줄 알았는데 그런상황이 되니까...

 

 

 

 

 

 

휴가나가서도 웃는모습으로 네친구와 같이만나

재밌게 놀고 연락하고 해서 난 네마음도 나랑 같을줄 알았는데

'한번더'라는 그것. 그것때문에 넌 날 선택하지 않았나봐...

 

 

 

 

 

 

 

 

잠깐 나와있는 지금도 난 멍청하게 너에게 연락을 다시 했고

모진 말만 하면서 너에게 귀찮은, 하기싫은 연락을 하게됬고

너와, 그사람과의 만남... 그것까지도 안좋게 만들었어...

 

 

 

 

 

 

 

 

 

 

 

 

 

 

이제 진짜 잊을때인가봐.

아직은...

아직은 너 못잊겠어...

 

 

 

 

 

그치만... 넌 내것이 아니니까...

내마음대로 할수 있는것도 아니잖아...

 

 

 

 

 

만날때... 그사람 참 비난많이하고 싫어했는데

그러지말껄... 이렇게될꺼면

 

 

 

 

 

 

 

 

 

 

 

내가다 미안해...

이젠진짜 끝인가봐.

 

 

 

 

 

 

 

 

하는 일 다 잘됬으면 좋겠고

보통 여자들과 다른 길을 걷겠다고 했지만 쉽지 않을거야...

그만큼 네가 더 노력해서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마지막으로...

내가 널 사랑했던 그 시간들, 너에게 해주었던 그말들이

헛되지 않게, 없어지지 않게 해줄래...?

난 항상 전력으로, 진심으로 널 사랑했으니까...

 

 

 

 

 

 

 

 

 

 

 

 

 

사랑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