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우리예쁜내새끼소개합니다..꼭읽어주세요^^

우리이쁜태양이2012.06.24
조회8,007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오늘 제가 사랑하는 우리 예쁜 아기 소개 해주고싶어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우리아이는 4살이된 아이랍니다

 

물론 살아있었다면 말이죠 ^^ 히히..

 

담달7월 20일이면  벌써 무지개 다리 건넌지 4년이 다되어가내요

 

우리 태양이는 09년 4월달생이에요

 

길냥이라 정확한 요일은 몰라요

 

동생이 학교 마치고 내려오는데 어떤할머니분께서

 

비닐봉지 안에 갓태어난 냥이 2마리를 넣어 제동생에게 부탁하고 갔더랍니다..

 

그래서 한마리는 자기 친구 자취방에서 키우면서

 

한마리는 저에게 분양 보내주었답니다

 

그당시 얼마나 쪼매났던지

 

긴말 필요없이 사진 투척!!!

 

 

 

 

 

 

 

 

 

 

제손도 정말 쪼마나거든요..,

 

초딩손이라고 하죠;;

 

그런 제손 보다 작았으니 얼마나 작은지 아시겠죠?

 

제가 자취방에서 한달정도 키우고있었는데

 

사정으로 인해 다시 고향으로 내려오게되었어요..

 

부모님이 동물을 집에서 키우는걸 시러하셔서 어쩔수 없이

 

밖에서 키웠는데 도망도 안가고 우리 부모님을 얼마나 졸졸 쫓아다니던지..ㅎㅎ

 

부모님꼐서 정말 이뻐라하셨어요

 

그렇게 보름정도 지나고 저는 다시 다른지방으로 일 떄문에 내려가게되었는데

 

같이 데리고 갈려다가 엄마아빠가 너무나도 이뻐라하셔서

 

그냥 두고 내려왔어요..

 

그러던 한달후

 

엄마의 다급한 울음전화

 

태양이가 저세상으로 갔다는 전화....

 

아 다시 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내요

 

우리 태양이가 똑똑해서 우리아빠차는 기가막히게 잘알았다고해요

 

다른차가 오면 숨기 바쁜데 아빠차만 보면 가족인줄 알고 달려들었다고하내요

 

그때부터 주의를 했었어야했는데 엄마아빠는 그날 도 어김없이 태양이가 달려오는 거보며

 

급하게 정차시키고 내리는데 태양이가 보조석 차 밑에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더래요

 

엄마가 놀래서 아빠한테 빨리 이쪽으로 와보래서 가보니 태양이는 입가에

 

피를 약간 흘린채로 그렇게 서서히 마지막 발악을 하고 저기 먼 무지개 다리를 건넜대요

 

그 날 주말 저는 바로 집으로 내려갔죠..

 

아빠가 태양이 좋은데 묻어줬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는 나머지 펑펑울면서 아빠에게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냈내요

 

아빠때문에 태양이 저렇게 됬다고 태양이 살려내라고

 

지금이야 이렇게 말하지만 저당시엔 정말 심하게 막말까지했내요..

 

살인자라면서....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동생말론 아빠도 태양이 묻어주면서

 

나오는 눈물 겨우 참으며 '좋은데로가라자식아' 이러면서 눈물을 훔치셨다고하내요

 

그 말을 듣고 아빠한테도 어찌나 미안하던지

 

암튼 우리가족에게 한달동안이었지만 행복과 사랑을 주고 간 우리 태양이 살아생전사진

 

몇장 더 올리고갈게요

 

살아있을동안 사진을 이것밖에 못찍은게 너무나도 후회되내요..

 

그 흔한 동영상 하나 없고...

 

애써 이 사진들로만으로 위로하곤하내요..

 

 

 

 

 

 

 

 

 

 

 

 

 

 

 

 

 

 

 

제 자취방에서 서식할 때 사진이에요

 

정말 너무너무 예쁘지않나요?ㅎㅎㅎㅎ

 

 

 

 

 

 

 

 

 

이건 고향집 마당에서 키울때 찍은거에요 ㅎㅎ

밖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발바닥에 때가 꼬질꼬질 ㅠㅠㅠ

 

 

 

 

 

 

 

 

이거는 제가 다른지방집에 내려올때 같이 잠깐 왔던 사진이에요 ㅎㅎ

 

이때가 마지막이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내요 ㅠㅠㅠ

 

밥먹던 그릇에 똥을 싸서 신문지로 엉덩이 팡팡했었는데

 

정말정말 너무너무 미안하내요...

 

총 살아온 날이 3개월밖에 안되는 내새끼

 

24년을 넘게 살아온 나도 이렇게 인생이 짧은데

 

3개월 살다간 내자식은 얼마나 짧았겠어요....

 

 

 

 

 

 

 

암튼 우리 예쁜 태양아

엄마가 그렇게 보내서 너무너무 미안해..

할머니도 너 생각에 가끔 눈물 찔찔 짜는거 알고있니?

엄마랑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너 생각 많이 하고있엉 ㅎㅎㅎ

환생은 한거니???

환생했다면 부디 좋은집에서 행복하게 사랑받고 살고 있을거라고믿어...^^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너가 좋다면

다시 엄마품에 한번 와주겠니..?

사랑한다 태양아

내예쁜새끼 ..

참으로 많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