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8세 남자 정신건강 상태...(개인적인 이야기 입니다)

쪼빼달2012.06.25
조회174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28세로 경기지역 거주중인 남자 입니다.

 

직업은 대기업 다니고,

월200정도 버는대 세전270정도 되는데 뭔놈의 세금을 70만원 이나 받아가는지...

 

잡설 그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글이 길다 느끼시는분은 맨밑에 10줄 정도만 읽으시면 됩니다.

 

몇주전부터 슬러프가 왔네요 일도 안잡히고 인간관계도 녹녹치 않고

어디론가 떠나고싶은데 자신은 없고 그렇게 일주일 일주일씩 보내고 있었습니다.

 

탈출구가 필요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타는 오토바이 렌터를 예약하고

기분바뀔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어제를 기준으로 (24일) 3일전에  여자친구가 지갑을 잃어버렸네요..

주말에 일이 있어 아르바이트를 빼고, 영등포를 갔습니다 그 시간스퀘어 있자나요..

 

지갑을 사주려고  똥 구짜 페라기모 악마도 쓴다는 프xx 등등 가보았습니다.

 

이전부터 그냥 그 누구든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을 한번 해주고싶었고,

직장인이다 보니(재가) 남자든 여자든 어째든 사회생활을 하기에는(여자친구는 대학생입니다)

너무 꿀리면 안된다 그리고 너무 앞서가지는 않고 하나 두개정도의 명품은 있어야 한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가 어제 왔습니다 위에 나열한 명품관을 둘러고보 그래도 심플하면서 저렴한?

똥을 선택해서 보는데 다른곳 지갑을 보러 영등포 백화점을 다녀 오는길에

인터넷에 이쁜 ... M60275 모노그램 멀티 -K2942LV 이라는놈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똥매장가서 기존에 봤던것만 실컷보고 아까 오는길에 보던 똥 지갑은 안보길레..

 

그래도 사기전에 봐라 .. 했더니 보더라구요.. 흔들리는 눈빛?? 캐취했습니다.. 이거구나..

 

그래서 그거 사줬습니다 105만5천원? 3계월..ㅎㅎ

 

그런데 저는 운동화가 필요했습니다

간김에 여기저기 봤죠..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 정말 없었습니다.

 

그냥 참고 삿으면 삿겟죠..

 

사주니까 마음이 조금은 원래대로 돌아오네요..

 

돈이 없어어.. 안산게 아니라 그냥 안산건데...

 

결론은 여친 똥지갑 100만원짜리는 그냥 사는데

다른 사람이보기엔 이남자 자기신을 20만원 짜리 신발도 안산다 겠죠?

 

재가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것 같이 보이시나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

 

내것 안사고 여자친구 물건 사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정상적인 사람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