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려드릴 작은 마을 출사지..강원도에 위치한 철암마을입니다. 철암하면 생각하는것들, 눈과, 석탄, 그리고 그 석탄을 날랐던 수많은 철길들이 생각이 나게 됩니다. 어느 겨울날...사람의 인적마져 드문 그곳에 다녀왔네요... 이곳의 마지막 역무원이 되실지도 모르는분과, 따스한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지금이것이 우라니라에 남아 있는 마지막 차단기라면서, 꼭찍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언제 오는 사진가가 마지막으로 찍어갈지 모르니, 늘상이말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지나고보니... 6월에 철거 하신댔는데, 이미 철거되었는지...모르겠다는 생각에...씁쓸합니다. 철암지역에대한 간단한 지식을 알려드리면요.. 1930년대부터 채광을 시작한 매우 오래된 우리나라의 탄광인데요, 묵호항으로 이어지는 철로가 가설되면서, 탄광도시로서 급속히 성장하게되죠.. 그리고 1970년대 오일쇼크로인해서, 석탄산업이 최대의 호황을 맞게 되면서, 1980년대 이곳의 도시규모는 최대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1980년대말 국가에서 시행하는 석탄산업합리화 조치이후, 크고작은 탄광들이 정리되기 시작하죠... 특히 1993년경에 철암의 최대탄광이었던 강원산업의 폐광은 이지역 일대의 탄광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강원산업의 폐광으로 인해 점점 전성기를뒤로하고,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서, 지금은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작은 마을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지금 이곳에 남아있는 분들은, 대부분 그때 떠나지 못하고 정이들어 남아 있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며, 간혹 몇몇의 아이들만 볼수 있을뿐 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랜동안 팔리지 않아서, 쌓여만 가는 석탄과 그 폐석들이 거대한산을 이루고 있고, 비닐산이 높아지는 만큼 집들은 헐리고, 빈집이 늘어나고, 그 빈집에는 다른 가축들이 살게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마을자체가 기능을 상실한....그런 상황이죠... 최근 한국광물공사에서, 지하자원의 수입가격이 높아지자, 우리나라에 폐광된 탄광들을 다시금 활용한다는 계확을 하고 있다는데, 그것들이 얼마나 큰 효용을 거들지는 미지수 인것 같습니다. 광부들은 이미 많이 나이들어버렸고, 젊은 사람들은 좋은 돈벌이를 위해서, 모두들 큰도시로 나간상황에서, 이 탄광들을 다시금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국세가 투입되어야 할지 미지수 이기 때문이죠.... 그런 무거운 세월의 문제들을...뒤로 하고, 그 작은 아니....한때 우리나라의 경제를 짊어지었던, 지금은 너무나 작아져버린, 그곳을 천천히 걸어봤습니다. 화려했던것의 뒷모습은 언제나 이렇게, 초라하게 남겨질수 밖에 없는것인지.... 가끔은 이런곳에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영원한것은 없다고 말이죠...아마도....영원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만... 살이 있나 봅니다. 마을의 느낌은 수묵화같은 느낌입니다. 아마도 눈이 내려서 일거같아요, 눈이 없었다면, 마을음 전체적으로 검게 어둡게, 느껴졌겠지요....그래도 눈이와서, 하얗게 변해버린, 그 어떤 모습들이... 조금은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버립니다. 화려했던, 모든것들을 잠시나마 얼려놓아,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눈이 녹고, 고드름이 녹고, 그 모든것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면, 다시금, 열심히 달려나갈것 같습니다. 걷습니다. 철로....하루에 4편 영주와 태백을 이어주는 무궁화열차..... 그리고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석탄을 싣은 열차... 부지런히, 기관차를 움직이는 역무원,.....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지는, 연탄을 땐 연기와 가끔 보이는 사람, 산골이라 바람이 불지 않지만, 걸어가면서 나의 불을 스치는 이 모든 공기들이....살점을 뜯어내려는듯, 매섭게....볼을 잡고 늘어지는곳.. 겨울....우리가 잊고 지내고 있는 철암마을입니다. 2102 [마을] 그해 겨울 눈내린 철길에서...[강원도 태백시 철암마을] photo by Dancing-bear copyright all reserved @ 2012
[마을] 그해 겨울 눈내린 철길에서...[강원도 태백시 철암마을]
오늘 알려드릴 작은 마을 출사지..강원도에 위치한 철암마을입니다.
철암하면 생각하는것들, 눈과, 석탄, 그리고 그 석탄을 날랐던 수많은 철길들이 생각이 나게 됩니다.
어느 겨울날...사람의 인적마져 드문 그곳에 다녀왔네요...
이곳의 마지막 역무원이 되실지도 모르는분과, 따스한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지금이것이 우라니라에 남아 있는 마지막 차단기라면서, 꼭찍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언제 오는 사진가가 마지막으로 찍어갈지 모르니, 늘상이말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지나고보니...
6월에 철거 하신댔는데, 이미 철거되었는지...모르겠다는 생각에...씁쓸합니다.
철암지역에대한 간단한 지식을 알려드리면요..
1930년대부터 채광을 시작한 매우 오래된 우리나라의 탄광인데요, 묵호항으로 이어지는 철로가 가설되면서, 탄광도시로서 급속히 성장하게되죠..
그리고 1970년대 오일쇼크로인해서, 석탄산업이 최대의 호황을 맞게 되면서, 1980년대 이곳의 도시규모는 최대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1980년대말 국가에서 시행하는 석탄산업합리화 조치이후, 크고작은 탄광들이 정리되기 시작하죠...
특히 1993년경에 철암의 최대탄광이었던 강원산업의 폐광은 이지역 일대의 탄광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강원산업의 폐광으로 인해 점점 전성기를뒤로하고,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서, 지금은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작은 마을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지금 이곳에 남아있는 분들은, 대부분 그때 떠나지 못하고 정이들어 남아 있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며,
간혹 몇몇의 아이들만 볼수 있을뿐 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랜동안 팔리지 않아서, 쌓여만 가는 석탄과 그 폐석들이 거대한산을 이루고 있고, 비닐산이
높아지는 만큼 집들은 헐리고, 빈집이 늘어나고, 그 빈집에는 다른 가축들이 살게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마을자체가 기능을 상실한....그런 상황이죠...
최근 한국광물공사에서, 지하자원의 수입가격이 높아지자, 우리나라에 폐광된 탄광들을 다시금
활용한다는 계확을 하고 있다는데, 그것들이 얼마나 큰 효용을 거들지는 미지수 인것 같습니다.
광부들은 이미 많이 나이들어버렸고, 젊은 사람들은 좋은 돈벌이를 위해서, 모두들 큰도시로 나간상황에서, 이 탄광들을 다시금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국세가 투입되어야 할지 미지수 이기 때문이죠....
그런 무거운 세월의 문제들을...뒤로 하고, 그 작은 아니....한때 우리나라의 경제를 짊어지었던, 지금은 너무나 작아져버린,
그곳을 천천히 걸어봤습니다. 화려했던것의 뒷모습은 언제나 이렇게, 초라하게 남겨질수 밖에 없는것인지....
가끔은 이런곳에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영원한것은 없다고 말이죠...아마도....영원한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만...
살이 있나 봅니다.
마을의 느낌은 수묵화같은 느낌입니다. 아마도 눈이 내려서 일거같아요,
눈이 없었다면, 마을음 전체적으로 검게 어둡게, 느껴졌겠지요....그래도 눈이와서, 하얗게 변해버린, 그 어떤 모습들이...
조금은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버립니다. 화려했던, 모든것들을 잠시나마 얼려놓아,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눈이 녹고, 고드름이 녹고, 그 모든것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면,
다시금, 열심히 달려나갈것 같습니다.
걷습니다.
철로....하루에 4편 영주와 태백을 이어주는 무궁화열차.....
그리고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석탄을 싣은 열차...
부지런히, 기관차를 움직이는 역무원,.....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지는, 연탄을 땐 연기와 가끔 보이는 사람, 산골이라 바람이 불지 않지만, 걸어가면서 나의 불을 스치는
이 모든 공기들이....살점을 뜯어내려는듯, 매섭게....볼을 잡고 늘어지는곳..
겨울....우리가 잊고 지내고 있는 철암마을입니다.
2102 [마을] 그해 겨울 눈내린 철길에서...[강원도 태백시 철암마을]
photo by Dancing-bear
copyright all reserved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