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새언니가 너무 섭섭합니다.

시누이2012.06.25
조회56,502

우리집은 오빠둘에 막내인 저.

둘째언니는 친정에 딸만 둘의 장녀입니다.

 

우리집은 큰오빠네에서 가까이 살지만,
워낙바빠, 자주 왕래를 못하고 있고.

큰 언니와 우리부모님은 많이도 싸우며 미운정이 더 많이 쌓인것 같고요

 

 

반면에 작은언니는

수더분한 성격에 멀리서 둘이살며, 애도 둘 낳고  7살 될때까지

지금도 직장생활도 잘하고

절약하면 열심히 살아서

우리아빠 엄마가 좋아하셨습니다.

사실 우리집이 좀 어려워,

시작을 어렵게 했지만, 언니오빠 알뜰하게 살아서 기반을 잘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느날, 엄마아빠가 작은오빠언니한테 기대며살고싶다고,

지금있는곳에서 떠나서 멀리 있는 작은오빠네 근처로  이사가겠다고

반쯤 통보식으로 밀어부쳤는데요..

애들도 학교다닐때 좀 봐주고 생활비도 좀 받으면서 살겠다구요

 

수더분하고 순하던 우리언니가, 딴사림이 되어버렸습니다.

열심히 살면 응원해주시면 되는데

왜 사람을 화나게 하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하느냐며 화를내내요...

열심히 살았더니, 이제와서 의존하신다고...

친정부모님께 죄송해진다고..,.

 

우리엄마아빠한테 완광히 거절을하고

 

그이후로 명절이외에는 전화오는걸 못봤습니다,

 

너무 냉정해져버림 언니때문에

우리 아빠엄마는 속병이 생길 지경이고

 

처음에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우리부모님인지라

너무 섭섭하네요...

 

도대체 며느리의 의무에는 관심이 없고,,,

쉽게 생각하면 서로서로좋게 편하게, 좋게 생각하며 살것같은데

이렇게 어렵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서로 양보하며 살면 서로에게 윈윈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