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에서 생긴 소소한 재미ㅋㅋㅋ

TOP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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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점심을 먹고서 앉아서 곰곰히 생각하던중
저번주 토요일날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온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적음
그냥 있었던일을 적은거니까 웃긴게 아니라고 양해좀부탁드림ㅋㅋㅋ
여자친구랑 같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실내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함
다녀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바디슬라이딩,2인튜브슬라이딩,1인슬라이딩이 있음ㅋㅋ
그중에 2인 튜브슬라이딩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그 통로 안에서 어찌나 소리를
고래고래지르던지 기다리는 동안 움찔움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님ㅋㅋ
그중에 목소리로 봐선 커플같았는데 처음 내려올 때 부터 소리를 
실내가 떠나가라 지르면서 내려오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통로 입구만 보고 누군데 저렇게 질러대는거지 하면서 보고 있었음
그런 생각을 나만 하는게 아닌지 거기 줄서있던 1인용 튜브줄과 2인용 튜브줄에 있던 사람들도
그 통로에 집중하기 시작함..ㅋㅋㅋ
리드미컬하게 비명을 지르면서 내려오는데 점점 기대감도 증폭됨ㅋㅋ
클라이막스로 다다를 무렵 역시나 우릴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의 데시벨로 내려오고 계셨음
얼굴을 볼려고 쳐다보고 있는데 기대감에 보답하듯 보트가 180도 돌면서 전복됨ㅋㅋㅋㅋ
거기 있는 분들 대다수가 갑자기 박수를 침..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재미없는거 같은데 ㅋㅋㅋ 거기 있었던 당사자인 저는 너무 웃겼음ㅋㅋㅋ
열심히 소리지르고 볼거리를 제공한 커플들에게 박수쳐줌ㅋㅋㅋ
자기들도 뻘쭘했는지 대충 호응해주고 빠르게 사라짐 ㅋㅋ 사람들 너무 유쾌한거같음 
좋은 추억만 남긴 캐리비안 베이였음! 사람들도 너무 착하고 ㅋㅋ
그냥 생각나서 적어봄! 점심 맛있게 드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