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예뻐서 피곤한 울 엄마ㅋㅋㅋㅋ

뽀로로2012.06.27
조회11,156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대학생입니다.^_^!

 

 

사춘기 시절 까지만 해도 저는 엄청난 반항아?ㅠㅠ 였어서

말도 안듣구, 공부도 안하고 버럭버럭 대들기만하고..

 

 

그렇게 대학생이 되고 철이 들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속상해 하셨을 부모님 맘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너무 죄송해요.

 

 

저를 올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21년간 보듬어 주시고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저희 엄마를 소개합니다 짱

 

요 며칠 전,

 

바로 제 생일이였습니다꽃파안케익

 

 

 

 

시험 기간이라 강남역에 있는 카페에서 밤 11시까지

 

 

 

폐인 상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ㅠㅠㅠ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니 하시는 말씀

 

 

 

 

"서연이가 너 생일이라고 이 시간에 집 앞 역까지 왔대! 어디야!"

 

 

 

 

제 친구가 생일이라고 케이크 들고 집 앞까지 왔다는 거에요.ㅠ.ㅠ

 

폭풍감동..

 

 

 

 

집이 먼 친구가

 

 

제가 갈 때 까지 기다리면 차가 다 끊겨 버려

 

 

 

 

할 수 없이 엄마가 역까지 와준 친구를 보러 나가셧습니다.

 

 

 

 

그러케 엄마와 전화통화 후

 

고마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게 서로 통화를 하다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어머 서연아~~~"

 

 

그렇게 친구가 일방적으로 "어머니 오셧땅 끈어!" 하고 전화를 끊은 후......

 

 

 

 

 이틀 뒤...

 

 

 친구와 카톡을 했는데,

 

 

하고 친구가 이야기합니다.

 

 

얼토 당토도 없는 얘기이지만^^..........ㅋㅋㅋ

 

 

 

 

이 얘기를 듣고 기뻐하실 울 어무니를 위해

 

 

 

 

대화를 캡쳐하여 전송하였더니 어무니... 하시는 말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뭐 빈말이니 뭐니 이런 반응을 예상 했는데,

 

 

 

예뻐서 피곤하다는 울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밖에도 엄마와의 대화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제가 늦어서 머리를 못감고 나간적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밤늦게 까지 들어오지 않는 저에게 보낸 엄마의 문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엄마가 스마트 폰을 산 후 처음으로 한 카카오톡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이라 엄마는 회사가시고 저는 집에서 쿨쿨 늦잠 자고 있을 때

했던 카톡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말 따라하고 이모티콘 막 써보시눈 어무닝ㅋㅋㅋㅋㅋㅋㅋㅋ

 

 

 

3. 장학금을 받아 엄청 기뻐해야 할 일이 생긴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기쁘지 않다는 듯이 얘기하시는 울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무니.. 무려 백만원인걸요ㅠ.ㅠ...

 

 

 

 

그 외, 등등....

 

너무나도 엉뚱하고 귀여운 울엄마ㅎㅎㅎ

엄마와의 카톡 대화는 넘넘 즐거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40대 중년 아줌마 아저씨에 불과하지만

 

그런 울 부모님께도 청년과 아가씨 시절이 있더래요^.^

 

 

26살때의 우리 엄마^.^

 

20년 전 엄마 아빠♡

 

 엄마랑 나><

 

 

 

 

 

지금은 비록 주름도 있고 흰머리도 중간중간 꽤 보이지만,

 

큰 딸인 저는 아직도 저 때 젊었던 엄마 모습이 생생히 기억나요^^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세월들...ㅜㅜㅜㅜㅜㅜㅜ

 

지금 저의 20대 또한 순식간에 지나가고 어느순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겠죠?

 

천방지축 세 딸 키우느라 고생하신 울엄마!!

 

 

 

 

저를 비롯한 제 두동생. 세 자매에게 엄마는 전생 빚을 갚으며 살거래요..

카카오톡에 올린 엄마의 말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었어요,..ㅜㅜㅜㅜㅜ

 

 

 

 

 

 

 

지금 이 순간 회사에서 이 글을 보고 있을 우리 엄마!

 

학창시절.. 막막 대들었던거 미안해.. 너무너무 후회되구.. 지금도 가끔(?) 대들지만!!

 

절대 내 진심아니에요 엄마..

 

내 맘은 항상 엄마를 바라보고 엄마를 생각하구 있어용 ☞☜파안

 

오늘두 힘내서!!!!!!!!!!!! 행복한 하루 보내요~!!!!!!!!!!!

 

엄마 너무너무 사랑하구♡♡♡♡

 

지금두 엄마가 최고 이뻐짱엄마짱!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