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b형간염활동성 약복용중. 남친집도 어려움.

휴휴2012.06.28
조회2,317

30살 여자입니다..

 

올해초 결혼계획이었으나...남친이 제목그대로...b형간염 활동성으로 약을 복용중입니다.

초등학교때 감염됐다고 해요. 마니 피곤해하고..약먹는거 보면..

결혼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남친 인격이나 이런부분은 정말 만점입니다.

한결같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약값도 무시못할거고..피곤해서 집안일이나 좀 도와줄까..쓰러져서 죽기라도 하면...

애기는 무슨죄가 있다고...ㅠㅠㅠ

남친부모님도 어머니는 6년전 암투병하셔서 지금 완쾌는 하셨지만..재발땜에 집에서 쉬십니다.

남친아버지는 월 90정도 버시는 돈벌이 하시고요.( 허리가 안좋으셔서 오래못하십니다.)

남친집 빚은 없지만..자식들 보태줄 형편안되구요..생활비 충당하느라..빠듯합니다.

자식들이 3명인데..각각 20만원씩 지원하고있구요..(기혼도있어요)

결혼해도 지원계속 해야할거같구요. 병원비나 이런것도 다 자식들 몫이겠죠..

저희 엄마는 남친 b형간염은 모르시고..집안사정만 아시고도 당장헤어지라고 하시네요..

근데 b형간염까지 알고계시다면...ㅠㅠㅠ

하루에도 열두번 헤어지자고 마음먹지만..남친 안쓰럽기도 하고..헤어질려니..

죄책감이..ㅠ 모질지가 못하나봐요..제가..휴...

어쩌면 좋을까요...

전 남친 집안사정보다는 b형간염땜에 무섭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우울합니다.

 

 

남친 인격이나 이런부분은 정말 만점입니다.

한결같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